🏯 양족원(료소쿠인)
명칭양족원(료소쿠인)
Ryosokuin
両足院
🗺️ 소재지

개요

고요한 분위기 속에서 선(禪) 명상 체험을 하거나 아름다운 일본 전통 정원을 감상하고자 하는 개인 여행객이나 일본 문화 및 정원 예술에 관심 있는 탐방객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이곳에서 좌선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명상을 배우거나, 계절에 따라 다채롭게 변화하는 정원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특별 공개 기간에는 역사적 건축물과 히로시 스기모토의 작품 '방전장(放電場)'과 같은 소장 미술품을 둘러볼 기회도 주어진다.

입구를 찾기가 다소 어렵다는 방문객의 경험이 있으며, 일반 공개는 특정 시기에만 제한적으로 이루어진다.

핵심 평가

3.3
종합 가치
🏛️
3.5
역사 문화적 가치
👁️
4.3
시각적 매력
🔍
3.8
독특성
📸
3.5
포토 스팟
🌍
2.3
인지도

🏷️여행지 특성

💎숨겨진 보석
🏰역사 유적지
🎓학생 친화적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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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선(坐禅) 체험

약 2,000엔

전통적인 선종 사찰에서 정신 수양과 평온함을 얻을 수 있는 좌선 체험을 제공한다. 초심자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지도하며, 일부 세션에서는 영어 설명도 지원될 수 있다.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예약 가능하다.

💡 팁: 좌선 체험은 보통 아침 일찍 시작되므로, 시간에 맞춰 방문하는 것이 좋다. 복장은 편안한 것으로 준비한다.
사찰 내 지정된 좌선 공간 (주로 정원을 조망할 수 있는 곳)
오전 8:30 - 10:00 등 (예약 시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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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 정원 감상 (특히 반하생 정원)

특별 공개 시 입장료 약 1,000엔

교토부 지정 명승인 정원은 사계절 아름다움을 선사하며, 특히 초여름에는 잎이 하얗게 변하는 반하생(半夏生) 군락으로 유명하다. 연못을 중심으로 조성된 지천회유식 정원과 고요한 고산수 정원에서 평화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 팁: 반하생 개화 시기(6월~7월 초)에는 특별 공개되며, 이 시기에 방문하면 독특한 풍경을 만끽할 수 있다. 사진 촬영은 정원만 허용되는 경우가 많다.
사찰 내 정원 구역
특별 공개 기간 중 (통상 비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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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전시 및 문화 체험

전시 및 체험에 따라 다름

정기적으로 현대 미술 전시회(예: 교토그라피)나 디자인 전시(예: 폴 케홀름 전) 장소로도 활용되어, 전통 건축과 현대 예술의 조화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부적 만들기(結守)와 같은 독특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 팁: 특별 전시나 체험 프로그램은 일정이 정해져 있으므로 공식 웹사이트에서 미리 확인하고 예약하는 것이 좋다.
사찰 내 서원, 다실 등
전시 및 프로그램 일정에 따름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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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하생(半夏生) 정원

초여름, 잎이 하얗게 물든 반하생과 푸른 이끼, 연못이 어우러져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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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산수(枯山水) 정원

모래와 돌로 산수를 표현한 선종 정원으로, 정적인 아름다움과 명상적인 분위기를 담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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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실 수월정(水月亭) 주변

전통 다실과 어우러진 정원의 고즈넉한 풍경을 배경으로 운치 있는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방문 팁

좌선 체험은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사전 예약이 필요하며, 일부 세션은 일본어로만 진행될 수 있으니 확인이 필요하다.

입구가 다소 찾기 어려우므로, 방문 전 지도를 숙지하고 '세이라이인(西来院)' 오른쪽 작은 길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자신만의 소원을 담은 부적을 만드는 '유이마모리(結守)' 체험이 가능하며, 말차 포함 여부에 따라 가격이 다르다 (약 3,000엔~5,000엔).

통상 비공개 사찰이므로, 방문을 원할 경우 특별 공개 기간이나 좌선 등 예약 프로그램 운영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독특한 디자인의 고슈인(御朱印, 사찰 참배 증명 도장)을 받을 수 있으며, 종이를 오려 만든 '기리에(切り絵)' 스타일의 고슈인도 있다. 고슈인에 날짜가 기입되지 않는 경우도 있다.

고슈인이나 부적 구매 시 드물게 신용카드나 전자 결제가 가능한 경우가 있다.

실내 사진 촬영은 대체로 금지되며, 정원 등 외부 공간에서의 촬영은 허용되는 경우가 많으나 현장 안내를 따르는 것이 좋다.

접근 방법

🚇 대중교통 이용 시

  • 게이한 본선(京阪本線) 기온시조역(祇園四条駅) 하차 후 도보 약 10분 소요된다.
  • 교토 시영버스(京都市営バス) 이용 시 히가시야마야스이(東山安井) 정류장에서 하차 후 도보 약 5분 거리에 위치한다.

겐닌지(建仁寺) 경내에 위치하며, 표지판을 잘 확인해야 한다. 일부 방문객은 입구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는 경험이 있으므로, 사전에 지도를 숙지하는 것이 좋다. 특히 세이라이인(西来院) 우측 작은 길을 이용해야 한다는 정보가 있다.

🚗 자가용 이용 시

  • 겐닌지(建仁寺)에 유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으며, 해당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주차 공간이 한정적일 수 있으므로 대중교통 이용이 권장된다.

축제 및 이벤트

매년 6월 초순 ~ 7월 초순경

반하생(半夏生) 특별 공개

매년 봄 (예: 2025년 4월 12일 ~ 5월 11일)

교토그라피(KYOTOGRAPHIE) 국제 사진 축제

매년 1월 초순 ~ 3월 중순경

겨울 특별 공개

매년 11월경

가을 단풍 특별 공개

역사적 배경

6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1202년...메이지 시대 이후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양족원의 원래 이름은 '지족원(知足院)'이었다고 전해진다.

사찰명 '양족(両足)'은 불교에서 지혜와 자비를 모두 갖춘 상태를 의미하는 말에서 유래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초여름 정원을 하얗게 물들이는 반하생은 꽃이 아니라 잎이 변색된 것으로, 그 독특한 모습 때문에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는다.

일본에 만주(饅頭, 찐빵)를 처음 전한 인물로 알려진 린조인(林浄因)과 인연이 깊은 사찰로, '만주 시조의 절'로도 불린다.

경내 비사문천당 앞에는 일반적인 고마이누(狛犬, 해태상) 대신 돌로 만들어진 한 쌍의 호랑이 상(狛虎)이 있는데, 이는 비사문천이 호랑이의 해, 날, 시각에 출현했다는 설화와 관련이 있다고 한다. 또한 비사문천의 사자로 여겨지는 지네(ムカデ) 문양의 등롱도 볼 수 있다.

겐닌지의 탑두사원(塔頭寺院) 중 하나로, 과거 겐닌지의 '학문' 분야를 담당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고 알려져 있다.

덴마크 가구 디자이너 폴 케홀름(Poul Kjærholm)이나 현대미술가 보스코 소디(Bosco Sodi), 가토 이즈미(Izumi Kato) 등의 전시회가 열리는 등 현대 예술과의 교류도 활발하다.

경내에는 수월정(水月亭), 임지정(臨池亭)과 같은 유서 깊은 다실이 있으며, 정원은 교토부 지정 명승으로 그 아름다움을 인정받고 있다. 이 정원은 야부노우치 지쿠신(藪内竹心)이 조성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겐닌지의 탑두사원 중 하나인 양족원은 전설적인 화승 조세츠(如拙)가 그린 것으로 전해지는 국보 '삼교도(三教図)'를 소장하고 있다는 기록이 있다.

대중매체에서

TV

이케즈나 난토카 (イケズな何とか)

일본의 한 TV 프로그램에서 양족원의 좌선 체험이 소개된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