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세이메이 신사 (晴明神社) Seimei Shrine 晴明神社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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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헤이안 시대의 유명 음양사 아베노 세이메이의 발자취를 따라 그의 신비로운 이야기와 독특한 상징물에 매력을 느끼는 역사 애호가 및 영화, 애니메이션 팬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특히 일본 피겨 스케이팅 선수 유즈루 한유의 프로그램 'SEIMEI'와 관련하여 많은 팬들이 방문하기도 한다.
방문객들은 경내 곳곳에서 아베노 세이메이를 상징하는 오망성(세이메이별) 문양을 찾아볼 수 있으며, 액운을 막아준다는 복숭아 조각상을 만지며 소원을 빌거나 수령 300년의 신성한 녹나무에서 특별한 기운을 느껴볼 수도 있다. 또한, 신비한 힘을 지녔다고 전해지는 세이메이 우물과 인간계와 영계를 잇는다는 이치조모도리 다리의 축소판도 만나볼 수 있다.
신사의 규모는 크지 않아 웅장함을 기대하는 방문객에게는 다소 아담하게 느껴질 수 있다는 이야기가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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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막이 복숭아와 300년 신목 체험
경내에 있는 복숭아 조각상을 만지면 액운을 물리치고 행운이 온다고 전해진다. 또한, 수령 약 300년으로 추정되는 거대한 녹나무는 신목으로 여겨지며, 나무에 손을 대고 기운을 받는 방문객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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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망성(세이메이별) 상징물과 부적
부적 가격 다양신사의 도리이, 등불, 건물 장식 등 곳곳에서 아베노 세이메이를 상징하는 오망성(세이메이별) 문양을 발견할 수 있다. 이 오망성은 다섯 가지 중국 원소를 상징하며, 액막이의 의미를 담은 다양한 부적과 기념품으로도 제작되어 인기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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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메이 우물 (晴明井)
아베노 세이메이가 염력으로 솟아나게 했다는 전설이 있는 우물이다. 이 우물물은 병을 치유하는 효험이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매년 입춘에 우물의 물이 나오는 방향을 길한 방향으로 바꾼다고 한다. 과거 다도의 명인 센노 리큐도 이 물로 차를 끓였다고 전해진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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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망성이 새겨진 첫 번째 도리이
신사 입구에 세워진 도리이로, 현판에 신사 이름 대신 오망성이 새겨져 있어 매우 독특하다. 신사의 상징적인 모습을 담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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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막이 복숭아 조각상
경내에 있는 복숭아 조각상은 액운을 막아준다는 믿음으로 많은 방문객들이 만지고 사진을 찍는 인기 장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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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어처 이치조모도리 다리와 식신상
실제 이치조모도리 다리를 축소해 놓은 조형물과 그 옆을 지키는 식신상은 세이메이 신사만의 독특한 분위기를 담을 수 있는 사진 촬영 지점이다.
방문 팁
신사 입구의 도리이를 통과하기 전 가볍게 절을 하고, 참배로를 걸을 때는 중앙을 피해 가장자리로 통행하는 것이 일본 신사 참배의 기본 예절이다.
참배 시 5엔 동전을 사용하는 것은 '인연(ご縁)'과 발음이 같아 길하다고 여겨진다.
신사 입구 근처 기념품 가게의 물품은 신관의 축복을 받지 않은 일반 기념품일 수 있으며, 축복받은 부적(오마모리)은 신사 안쪽의 부적 판매소(授与所)에서 구매할 수 있다.
고슈인(御朱印)은 직접 써주는 것이 아니라 인쇄된 종이 형태로 제공되며, 특별한 자수가 놓인 고슈인도 있다. 고슈인이나 기념품 구매 시 현금만 가능한 경우가 있으니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
경내에 피는 도라지꽃(桔梗)은 세이메이 신사의 상징 중 하나로, 6월경부터 초가을까지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다.
일본의 유명 피겨 스케이팅 선수 유즈루 한유가 자신의 프로그램 'SEIMEI'와 관련하여 이곳을 참배한 이후 팬들의 방문이 늘었으며, 그의 소원이 적힌 에마(絵馬)도 볼 수 있다.
접근 방법
🚌 버스 이용
- 교토 시영 버스 9번, 12번, 50번 등 이용하여 '이치조모도리바시・세이메이진자마에 (一条戻橋・晴明神社前)' 정류장에서 하차하면 신사 입구가 바로 보인다.
교토역 등 주요 지점에서 버스로 편리하게 접근 가능하다.
🚶 도보
- 니조 성에서는 도보 약 20분 거리에 위치한다.
🚗 자가용 이용
- 신사 자체 주차장은 없으나, 인근에 유료 코인 주차장이 다수 있다.
주차 요금 및 만차 여부는 방문 전 확인하는 것이 좋다.
축제 및 이벤트
세이메이 마츠리 (晴明祭)
역사적 배경
5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세이메이 신사 경내에 있는 '세이메이 우물(晴明井)'의 물은 다도의 대가인 센노 리큐가 차를 만드는 데 사용했다고 전해진다.
신사 근처에 위치한 '이치조모도리 다리(一条戻橋)'는 예로부터 인간 세계와 영적 세계의 경계로 여겨졌으며, 여러 전설의 배경이 되었다. 신사 내에는 이 다리의 축소 모형이 있다.
아베노 세이메이의 어머니가 '쿠즈노하'라는 흰 여우였다는 전설이 있으며, 이 때문에 세이메이는 인간을 초월한 신비한 능력을 지녔다고 이야기된다.
세이메이가 강력한 식신(式神)을 부려 집안일을 시키기도 했으나, 그 모습이 너무 기이하여 사람들이 두려워하자 집 밖에서만 식신을 부렸다는 일화가 있다.
신사 입구의 첫 번째 도리이 현판에는 신사의 이름 대신 아베노 세이메이를 상징하는 오망성이 새겨져 있는데, 이는 일본 전국의 신사 중에서도 매우 드문 경우로 알려져 있다.
과거에는 외국인 관광객이 여권을 제시하면 오망성이 그려진 교통안전 스티커를 무료로 받을 수 있었으나, 현재는 유료로 구매해야 하는 것으로 변경되었다는 언급이 있다.
대중매체에서
음양사 (陰陽師, Onmyoji)
아베노 세이메이를 주인공으로 한 영화로, 그의 활약상을 그렸다. 이 영화로 인해 세이메이 신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음양사 (陰陽師)
넷플릭스에서 방영된 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아베노 세이메이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음양사 (陰陽師)
소설가 유메마쿠라 바쿠가 집필한 소설 시리즈의 첫 권으로, 아베노 세이메이를 주인공으로 하여 큰 인기를 끌었으며 신사의 인지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