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도후쿠지 Tōfuku-ji Temple 東福寺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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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도후쿠지는 교토에서 아름다운 단풍과 독특한 정원을 감상하며 고즈넉한 분위기를 경험하고 싶은 커플이나 사진 애호가들이 즐겨 찾는 사찰이다.
방문객들은 특히 가을철에 통천교 위에서 계곡을 물들인 단풍을 조망하거나, 다양한 양식으로 조성된 정원을 거닐며 사색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가을 성수기에는 입장 대기 줄이 길고 인파로 매우 붐비며, 통천교와 정원 등 주요 관람 구역은 각각 별도의 입장료를 지불해야 하는 점이 아쉬움으로 언급된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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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천교(通天橋)에서의 단풍 감상
통천교 및 개산당 입장료 별도 (가을 특별기간 성인 1000엔)도후쿠지의 상징적인 통천교는 가을이면 센뉴지가와(洗玉涧) 계곡을 따라 펼쳐진 단풍의 바다를 감상할 수 있는 최고의 장소이다. 다리 위에서 내려다보는 풍경은 압도적인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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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게모리 미레이(重森三玲)의 호조 정원
호조 정원 입장료 별도 (성인 500엔)쇼와 시대의 저명한 정원 디자이너 시게모리 미레이가 1939년에 조성한 독특한 4개의 정원(동서남북)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이끼와 돌을 바둑판무늬처럼 배치한 북정(北庭)과 거대한 암석으로 역동적인 산수를 표현한 남정(南庭)이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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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삼문(三門)
경내 입장 무료 (삼문 내부 관람 시 별도 요금 가능성 있음)1425년에 재건된 도후쿠지 삼문은 일본에서 가장 오래되고 큰 선종 사찰의 문 중 하나로 국보로 지정되어 있다. 그 웅장한 규모와 정교한 건축미는 방문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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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천교 위
가을 단풍 시즌에 다리 위에서 계곡 전체를 배경으로 화려한 단풍 풍경을 담을 수 있다. 특히 다리 중앙에서 양쪽으로 펼쳐진 경관이 압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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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조 북정 (이끼와 돌의 바둑판무늬 정원)
시게모리 미레이가 디자인한 독특한 바둑판무늬 정원으로, 현대적이면서도 선적인 아름다움을 사진에 담을 수 있다. 정적인 구도와 질감이 매력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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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문 앞 광장
국보로 지정된 웅장한 삼문의 전체 모습을 촬영하기 좋은 지점이다. 건축물의 규모와 디테일을 함께 담아낼 수 있다.
방문 팁
입장권 구매 시 현금만 가능한 경우가 있으므로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
통천교와 호조 정원을 모두 관람하려면 통합권(성인 1,000엔 전후)을 구매하는 것이 편리할 수 있다.
인근의 후시미 이나리 신사에서 도보 약 15분 거리에 위치하며, 상대적으로 덜 붐비는 시간대를 공략하면 함께 둘러보기 좋다.
일부 정원이나 건물 내부는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 하므로 신고 벗기 편한 신발이 유용하다.
가을 단풍 시즌에는 매우 혼잡하므로, 평일 오전 일찍 방문하면 비교적 여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접근 방법
🚇 전철 이용
- JR 나라선 '도후쿠지역(東福寺駅)' 하차 후 남쪽 출구에서 도보 약 10분
- 게이한 본선 '도후쿠지역(東福寺駅)' 하차 후 도보 약 10분
도후쿠지역은 교토역에서 JR 나라선으로 1정거장(약 3분 소요) 거리에 있다.
🚌 버스 이용
- 교토 시 버스 5번 South (南5) 계통 탑승 후 '도후쿠지미치(東福寺道, Tofukuji-michi)' 또는 '도후쿠지(東福寺, Tofukuji)' 정류장 하차.
버스 노선 및 시간은 계절이나 요일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므로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좋다.
축제 및 이벤트
가을 야간 특별 배관 (단풍 라이트업)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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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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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도후쿠지라는 이름은 창건자인 구조 미치이에가 나라의 유명 사찰인 도다이지(東大寺)와 고후쿠지(興福寺)에서 한 글자씩 따와 지었다고 전해진다.
임제종 도후쿠지파의 대본산으로, 한때 교토 5산 중 하나로 꼽힐 만큼 높은 사격을 자랑했다고 알려져 있다.
경내에는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것으로 알려진 공중화장실인 '동사(東司)'가 있으며, 이는 무로마치 시대 전반에 지어진 중요 문화재이다.
14세기 화재로 소실된 사찰의 유물과 건축 자재를 구하기 위해 원나라로 보냈던 무역선이 바로 '신안선'이며, 이 배에서 도후쿠지의 이름이 적힌 목간이 다수 발견되어 역사적으로 중요한 연결고리를 가진다.
메이지 시대 초기 신불분리령의 영향으로 사찰 규모가 크게 축소되었으며, 러일전쟁 당시에는 러시아군 포로수용소로 사용되기도 했다는 기록이 있다.
화가 인쇼 도모토(堂本印象)가 단 17일 만에 그렸다는 거대한 '푸른 용(蒼龍)' 천장화가 법당에 있다고 한다.
대중매체에서
극장판 과수연의 여자 (科捜研の女 -劇場版-)
일본의 인기 TV 드라마 시리즈 '과수연의 여자'의 극장판 촬영 장소 중 하나로 도후쿠지가 사용되었다.
Clean Bandit - Solo (feat. Demi Lovato)
영국 전자음악 그룹 클린 밴딧의 곡 'Solo' 뮤직비디오 일부 장면이 도후쿠지 경내에서 촬영되었다는 언급이 있다. 특히 댄스 장면의 배경으로 활용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