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다이호온지(센본샤카도) Daihoonji Temple (Senbon Shakado) 大報恩寺(千本釈迦堂)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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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국보로 지정된 교토 최고(最古)의 목조 건축물인 본당과 그 안에 소장된 다양한 불교 문화재를 직접 보고자 하는 역사 애호가나,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사색을 즐기려는 개인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경내에서는 국보 본당의 장엄함과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건축미를 감상할 수 있고, 영보관(보물관)에 전시된 국보 육관음상을 비롯한 여러 중요 불상들을 가까이서 볼 수 있다. 또한, 사찰 건축과 관련된 오카메 전설이 깃든 오카메 동상 및 오카메즈카를 둘러보며 독특한 이야기도 접할 수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영보관 내부의 조명이 어둡거나 전시물 관리 상태가 다소 미흡하다고 언급하며, 특별 공개 시 관람료가 일반 관람료보다 높게 책정될 수 있다는 점을 아쉬움으로 지적하기도 한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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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본당(센본샤카도) 관람
본당 내부 및 영보관 배관료 성인 600엔1227년에 건립되어 교토 시내에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목조 건축물로 국보로 지정되어 있다. 오닌의 난 등 여러 전란 속에서도 소실되지 않고 창건 당시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으며, 기둥에는 당시의 칼자국과 창 자국이 남아있어 역사적 가치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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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보관(보물관) 불상 감상
본당 내부 및 영보관 배관료 성인 600엔국보로 지정된 히고 조케이(肥後定慶) 작 육관음보살상과 중요문화재인 가이케이(快慶) 작 십대제자입상 등 귀중한 불교 조각들을 다수 소장하고 있다. 불상들을 가까이에서 섬세하게 관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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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카메 이야기와 관련 유적 탐방
경내 무료본당 건축 당시 목수의 아내였던 '오카메'의 지혜와 희생에 얽힌 유명한 전설이 전해 내려온다. 경내에는 오카메 동상과 오카메즈카(무덤)가 있으며, 본당 내부에도 오카메 관련 인형과 그림들이 전시되어 있다. 부부 원만, 자녀 순산 등의 효험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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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본당과 오카메자쿠라
봄철 만개한 수양벚나무 '오카메자쿠라'를 배경으로 국보 본당의 고풍스러운 모습을 담을 수 있다. 특히 벚꽃 시즌에는 많은 사람들이 찾는 촬영 명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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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카메 동상 주변
경내에 있는 익살스러우면서도 정감 있는 오카메 동상 앞에서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 오카메 전설과 관련된 독특한 분위기를 담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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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보관 앞 정원
고요하고 정돈된 분위기의 영보관 앞 정원에서 사찰의 차분한 아름다움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특히 단풍 시즌에는 아름다운 색채를 더한다.
방문 팁
본당 및 영보관 배관료는 성인 기준 600엔이다. 특별 공개 기간에는 요금이 인상될 수 있다.
경내에 무료 주차장이 있지만, '무 축제'와 같은 주요 행사 기간에는 이용이 어려울 수 있다.
영보관 내부는 문화재 보호를 위해 사진 촬영이 금지되어 있다.
겨울철에는 신발을 벗고 들어가는 영보관 및 본당 내부 바닥이 차가울 수 있으므로, 발 보온에 신경 쓰는 것이 좋다.
12월 초에 열리는 '무 축제(다이콘다키)'는 매우 혼잡하며, 특히 오전에는 따뜻한 무를 받기 위한 대기 줄이 길게 형성된다. 비교적 방문객이 적은 오후 시간대를 고려해볼 수 있다.
기타노텐만구에서 도보로 약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다.
접근 방법
🚌 시내버스 이용
- 교토역 등 주요 지점에서 교토 시영버스 50계통 승차 후 '가미시치켄(上七軒)' 정류장에서 하차, 도보 약 3분 소요.
🚃 전철(란덴) 이용
- 게이후쿠 전기철도(란덴) 기타노선(北野線) '기타노하쿠바이초역(北野白梅町駅)' 하차 후 도보 약 15분 소요.
🚗 자가용 이용
- 경내에 무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으나, 공간이 협소하고 주변 도로가 좁을 수 있다. 특히 축제 기간에는 주차장 이용이 어려울 수 있으므로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한다.
축제 및 이벤트
절분 오카메후쿠세쓰분 (節分 おかめ福節分)
오카메자쿠라 (阿亀桜) 개화 시즌
무 축제 (大根焚き, 다이콘다키)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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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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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본당의 기둥에는 15세기 오닌의 난 당시의 것으로 추정되는 칼이나 창 자국이 남아있다는 얘기가 있다.
이 사찰은 본당 건축과 관련된 '오카메'라는 현명한 아내의 슬프고도 아름다운 전설로 유명하며, 경내에는 그녀를 기리는 오카메즈카와 오카메 동상이 세워져 있다는 언급이 많다.
매년 2월 절분에는 '오카메후쿠세쓰분'이라는 독특한 행사가 열리는데, 오카메 가면을 쓴 인물들이 등장하여 복을 나누어 준다는 얘기가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경내에서 사람을 잘 따르는 고양이를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는 후기를 남기기도 했다.
과거에는 본당 내부도 사진 촬영이 가능했고 관람료도 무료였다는 얘기가 있으나, 현재는 문화재 보호를 위해 규정이 변경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