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니손인 Nison-in 二尊院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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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아름다운 단풍이나 벚꽃을 배경으로 조용하고 평화로운 분위기 속에서 사찰을 둘러보고 싶은 방문객이나, 교토의 역사적 인물들과 관련된 묘지 및 문화재에 관심 있는 탐방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아라시야마의 번잡함을 피해 한적한 시간을 보내고 싶은 이들에게 적합하다.
방문객들은 '단풍의 터널'로 유명한 참배길을 따라 산책하며 계절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고, 본당에 모셔진 두 분의 부처님께 참배할 수 있다. 또한, 경내에 있는 시구레테이 유적지 전망대에 올라 교토 시내의 경치를 감상하거나, 역사적 인물들의 묘지를 둘러보며 사색의 시간을 가질 수도 있다.
입장료가 특히 단풍 시즌에는 다소 비싸게 느껴질 수 있다는 의견이 있으며, 외국어 안내가 부족하여 역사적 배경을 깊이 이해하기 어렵다는 아쉬움도 제기된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단풍의 터널(紅葉の馬場)" 참배길 산책
총문에서 칙사문(勅使門)까지 이어지는 약 100m의 참배길은 양옆으로 단풍나무와 벚나무가 심어져 있어 가을에는 붉고 노란 단풍이, 봄에는 화사한 벚꽃이 터널을 이룬다. 특히 가을철에는 '단풍의 터널'이라 불리며 많은 이들이 찾는 대표적인 사진 명소이다.

두 존상(二尊像) 참배 및 고요한 경내 감상
본당에는 중요문화재로 지정된 석가여래 입상과 아미타여래 입상이 나란히 모셔져 있다. 번잡한 아라시야마 중심가에서 벗어나 잘 가꾸어진 정원과 역사 깊은 건축물들을 감상하며 평화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역사 유적지 탐방 (시구레테이 터 및 묘소)
경내에는 헤이안 시대 시인 후지와라노 테이카가 백인일수를 선정했다고 전해지는 시구레테이(시우정) 터와 전망대가 있으며, 이곳에서 교토 시내를 조망할 수 있다. 또한 역대 천황 및 귀족, 유명인들의 묘소가 있어 역사적 발자취를 느낄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단풍의 터널 (紅葉の馬場)
총문에서 칙사문으로 이어지는 참배길로, 특히 가을 단풍 시즌에 붉고 노란 단풍잎이 아치를 이루는 모습이 장관이다.

본당 앞 정원과 칙사문
잘 가꾸어진 정원을 배경으로 고풍스러운 칙사문과 본당의 모습을 함께 담을 수 있는 곳이다. 계절마다 다른 꽃들이 아름다움을 더한다.

시구레테이 터 전망대
경내 언덕 위에 위치한 시구레테이 터에서는 니손인 경내뿐 아니라 멀리 교토 시가지의 일부를 조망할 수 있어 탁 트인 풍경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방문 팁
아라시야마 대나무 숲이나 다른 주요 명소와 함께 방문하기 좋으며, 번잡함을 피해 조용히 산책하고 싶을 때 좋은 선택지이다.
가을 단풍 시즌이 가장 유명하지만, 봄의 벚꽃이나 신록이 우거진 계절에도 아름다운 경치를 즐길 수 있다.
경내에 언덕과 계단이 있으므로 편안한 신발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일부 방문객들은 이른 아침이나 늦은 저녁에 방문하여 인파를 피하고 고요함을 만끽한다.
고슈인(사찰 참배 기념 도장)을 받을 수 있으며, 직접 그린 그림이 포함된 경우도 있다.
접근 방법
🚃 전철 이용 시
- JR 사가노선(산인 본선) '사가아라시야마역' 하차 후 도보 약 20분.
- 란덴(게이후쿠 전철) 아라시야마 본선 '아라시야마역' 하차 후 도보 약 18분.
- 사가노 관광철도 트롯코 열차 '트롯코 아라시야마역' 하차 후 도보 약 7분.
각 역에서 니손인까지는 표지판을 따라 이동하거나 지도를 참고하는 것이 좋다.
🚌 버스 이용 시
- 교토 시영 버스 또는 교토 버스 이용하여 '사가샤카도마에(嵯峨釈迦堂前)' 또는 인근 정류장에서 하차 후 도보 이동. 노선 및 소요 시간은 출발지에 따라 다르다.
버스 노선이 다양하므로, 교토역 등 주요 지점에서 출발 시 버스 안내소에서 확인하는 것이 편리하다.
🚲 자전거 이용 시
- 아라시야마 지역에는 자전거 대여점이 다수 있으며, 자전거를 이용해 니손인까지 이동할 수 있다. 사찰 입구 근처에 주륜 공간이 마련되어 있을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햐쿠닌잇슈 카루타 재현 행사
단풍 시즌
벚꽃 시즌
역사적 배경
5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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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니손인의 이름은 모시고 있는 두 분의 존귀한 부처님, 즉 '발견의 석가(세상에 새로 태어나는 이를 보내는 부처)'와 '내영의 아미타(세상을 떠난 이를 맞이하는 부처)'에서 유래했다는 얘기가 있다.
오구라 산 기슭에 위치하며, 헤이안 시대의 시인 후지와라노 테이카가 '햐쿠닌잇슈(백인일수)'를 편찬했다고 전해지는 시구레테이(시우정) 터가 경내에 있다는 설이 있다.
경내에는 역대 천황과 귀족들의 무덤뿐만 아니라, 영화배우 반도 츠마사부로와 같은 유명인의 묘도 안치되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일부 방문객들 사이에서는 단풍 시즌에 입장료가 평소보다 인상된다는 언급이 있다.
경내에 '오구라앙(단팥소)' 발상지임을 기념하는 비석이 세워져 있다는 정보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