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낙시사(라쿠시샤)
명칭낙시사(라쿠시샤)
Rakushisha
落柿舎
🗺️ 소재지

개요

고요한 분위기 속에서 하이쿠 문학의 정취를 느끼거나 사색의 시간을 갖고자 하는 문학 애호가 및 개인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역사적인 초가집과 소박한 정원은 평화로운 분위기를 선호하는 이들에게 적합하다.

잘 보존된 초가 암자 내부와 아담한 정원을 거닐며 시상을 떠올리거나, 곳곳에 놓인 하이쿠 구비를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방문객들이 직접 하이쿠를 지어 남길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특별한 문학적 경험을 할 수 있다.

일부 방문객은 다른 교토의 유명 정원이나 사찰에 비해 규모가 작고 볼거리가 다소 한정적이라고 느낄 수 있으며, 외국어 안내가 부족하다는 점을 아쉬움으로 언급하기도 한다.

핵심 평가

3.3
종합 가치
🏛️
3.5
역사 문화적 가치
👁️
3
시각적 매력
🔍
3.8
독특성
📸
2.5
포토 스팟
🌍
2.5
인지도

🏷️여행지 특성

🏰역사 유적지
💰저예산 여행지
🏞️지역 명소
🎓학생 친화적
🚶솔로 트래블러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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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한 초가 암자에서의 사색

입장료 300엔

마츠오 바쇼의 제자 무카이 쿄라이가 머물렀던 초가 형태의 소박한 암자로, 번잡함을 피해 고요함 속에서 사색에 잠기거나 하이쿠의 정취를 느껴볼 수 있다. 잘 보존된 건물은 당시의 생활 모습을 엿볼 수 있게 한다.

낙시사 본채 및 주변
오전 9:00 ~ 오후 5:00 (계절별 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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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의 아름다움을 담은 정원과 감나무

암자 주변에는 이름의 유래가 된 감나무들이 있으며, 계절에 따라 다양한 꽃과 식물들이 어우러져 소박하면서도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낸다. 특히 가을에는 주황색 감이 열려 운치를 더한다.

💡 팁: 가을철 감이 열렸을 때 방문하면 낙시사 이름의 유래를 직접 느낄 수 있다.
낙시사 정원
오전 9:00 ~ 오후 5:00 (계절별 변동)

이미지가 없습니다

하이쿠 시 창작 및 감상

마츠오 바쇼와 무카이 쿄라이의 흔적이 남아있는 이곳에서는 곳곳에서 하이쿠 구비를 찾아볼 수 있으며, 방문객이 직접 하이쿠를 창작하여 남길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하이쿠 애호가들에게는 성지와 같은 곳이다.

💡 팁: 자신만의 하이쿠를 지어 투고함에 넣어보는 것도 특별한 추억이 된다.
낙시사 내부 및 정원
오전 9:00 ~ 오후 5:00 (계절별 변동)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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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나무와 어우러진 낙시사 본채

초가 지붕의 암자와 마당의 감나무가 함께 어우러져 고즈넉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대표적인 풍경이다. 특히 가을에 감이 열렸을 때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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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 내 하이쿠 구비와 암자

소박한 정원 곳곳에 세워진 하이쿠 구비와 함께 고풍스러운 암자를 담을 수 있는 지점이다. 계절마다 다른 꽃과 함께 촬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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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갓과 도롱이가 걸린 낙시사 입구

암자 주인의 부재를 알리는 전통적인 표식인 삿갓과 도롱이가 걸려 있는 입구는 독특한 분위기를 풍긴다. 소박한 암자의 첫인상을 담기에 좋다.

방문 팁

가을, 특히 11월이나 12월 초에 방문하면 낙시사라는 이름의 유래가 된 감나무에 감이 열린 모습을 볼 수 있어 더욱 운치 있다.

조용하고 평화로운 분위기를 선호하거나 하이쿠 문학에 관심 있는 방문객에게 특히 만족도가 높다.

내부에 마련된 용지에 직접 하이쿠를 지어 투고함에 넣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아라시야마 대나무 숲(치쿠린)이나 죠잣코지, 니손인 등 주변 명소와 함께 둘러보기 좋은 위치에 있다.

관광객이 적은 편이라 비교적 한적하게 둘러볼 수 있으며, 잠시 앉아 명상이나 사색의 시간을 갖기에도 좋다.

접근 방법

🚞 JR 이용

  • JR 사가노선(산인 본선) '사가아라시야마역'에서 하차 후 북쪽 출구로 나와 도보 약 15분 소요된다.

🚃 란덴(케이후쿠 전철) 이용

  • 란덴 아라시야마 본선 '아라시야마역'에서 하차 후 도보 약 15분 소요된다.

🚌 버스 이용

  • 교토 시영 버스 또는 교토 버스 '사가쇼갓코마에(嵯峨小学校前)' 정류장에서 하차 후 도보 약 10분 소요된다.

축제 및 이벤트

상시 신청 가능 (예약제)

하이쿠 모임 (句会席)

역사적 배경

7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1685-1686년경...2008년 12월 - 2009년 9월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낙시사(라쿠시샤)라는 독특한 이름은, 암자 정원의 감나무에 열린 감들이 하룻밤 사이에 모두 떨어져 버린 일화에서 유래되었다는 얘기가 있다.

이곳은 원래 부유한 상인이 지은 건물이었으나, 마츠오 바쇼의 뛰어난 제자였던 하이쿠 시인 무카이 쿄라이가 17세기 후반에 입수하여 자신의 별장으로 사용했다고 전해진다.

무카이 쿄라이의 스승인 마츠오 바쇼 역시 이곳을 총 세 차례 방문하여 머물렀으며, 그의 유명한 기행문 중 하나인 '사가 일기(嵯峨日記)'를 이곳에서 집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방문객들이 볼 수 있는 낙시사의 건물은 1770년에 재건된 것이며, 이후 메이지 시대 초기에 한 차례 더 복원 작업을 거쳤다고 한다.

암자 입구에 걸려 있는 삿갓과 도롱이는 전통적으로 주인이 집에 있는지 없는지를 알리는 표식으로 사용되었다는 언급이 있다.

낙시사 본채 뒤편에는 이곳의 주인이었던 무카이 쿄라이의 묘가 자리하고 있다고 한다.

대중매체에서

음악1975

사가노 사야사야 (嵯峨野さやさや)

일본의 포크 듀오 '탄포포(タンポポ)'가 1975년에 발표한 곡 '사가노 사야사야'의 2절 가사 중에 "아메노 라쿠시샤 탄보미치(雨の落柿舎 たんぼ道)"라는 구절로 언급된다. 이는 '비 오는 낙시사 논길'이라는 의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