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토 국제 만화 박물관(교토 코쿠사이 망가 뮤지아무)
명칭교토 국제 만화 박물관(교토 코쿠사이 망가 뮤지아무)
Kyoto International Manga Museum
京都国際マンガミュージアム
🗺️ 소재지

개요

과거부터 현대까지 아우르는 방대한 양의 만화를 직접 읽어보거나 만화의 역사와 제작 과정에 대해 배우고 싶은 만화 애호가 및 청소년,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일본 만화 문화에 깊은 관심이 있는 이들에게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장소이다.

방문객들은 수만 권의 만화책으로 가득 찬 '만화의 벽'에서 자유롭게 책을 골라 읽을 수 있으며, 만화의 역사와 발전을 보여주는 상설 전시 및 다채로운 특별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또한, 만화가들의 작업 시연을 보거나 직접 캐리커처를 의뢰하는 등의 체험 활동도 가능하다.

다만, 소장 자료의 대부분이 일본어로 되어 있어 외국어 사용자는 콘텐츠 이해에 제한이 있을 수 있으며, 전시보다는 방대한 자료 열람에 중점을 둔 도서관의 성격이 강하다는 평가가 있다. 일부 전시의 경우 설명이 부족하게 느껴질 수 있다는 의견도 있다.

핵심 평가

3.3
종합 가치
🏛️
3.8
역사 문화적 가치
👁️
3
시각적 매력
🔍
4.3
독특성
📸
3.3
포토 스팟
🌍
3.5
인지도

🏷️여행지 특성

👨‍👩‍👧‍👦가족 친화적
🧒아이 친화적
🏞️지역 명소
🏛️역사적 건물
🎓학생 친화적
👨‍👩‍👧가족 여행
🚶솔로 트래블러

주요 특징

만화의 벽 (Wall of Manga)

만화의 벽 (Wall of Manga)

입장료에 포함

1970년대부터 현대까지 약 5만 권의 만화책이 벽면을 가득 채우고 있는 박물관의 상징적인 공간이다. 방문객은 이곳에서 자유롭게 만화책을 꺼내 읽을 수 있다.

💡 팁: 1층은 소년 만화, 2층은 소녀 만화, 3층은 청년 만화(세이넨 만화)로 구분되어 있어 취향에 따라 효율적으로 둘러볼 수 있다.
박물관 1층 ~ 3층 복도
박물관 운영 시간 내
외국어 만화 코너 및 어린이 도서관

외국어 만화 코너 및 어린이 도서관

입장료에 포함

1층에는 영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등 다양한 언어로 번역된 만화책들이 구비되어 있으며, 약 3,000권의 그림책을 갖춘 어린이 도서관도 마련되어 있다. 외국인 방문객이나 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족에게 유용하다.

박물관 1층
박물관 운영 시간 내
카미시바이 공연 및 만화가 이벤트

카미시바이 공연 및 만화가 이벤트

입장료에 포함 (일부 유료 프로그램 가능성 있음)

전통 종이 그림 연극인 카미시바이 공연이 주중에 정기적으로 열리며, 주말에는 만화가들이 직접 그림을 그리거나 방문객과 소통하는 '만화 스튜디오' 이벤트와 캐리커처를 그려주는 '초상화 코너'가 운영된다.

💡 팁: 초상화 코너나 만화 스튜디오 이벤트는 인기가 많아 일찍 방문하여 예약하거나 대기해야 할 수 있다.
박물관 내 지정 공간
이벤트별 상이 (주로 주말 운영)

추천 포토 스팟

만화의 벽

만화의 벽

수만 권의 만화책으로 가득 찬 압도적인 서가를 배경으로 인상적인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유명 만화가 핸드 프린팅 전시 공간

유명 만화가 핸드 프린팅 전시 공간

존경하는 만화가의 손 석고상과 함께 기념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특별한 장소이다.

데즈카 오사무 '불새' 조형물

데즈카 오사무 '불새' 조형물

일본 만화의 거장 데즈카 오사무의 대표작 '불새'를 형상화한 대형 조형물 앞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방문 팁

만화풍 초상화를 그리고 싶다면 오전 일찍 방문하여 예약하는 것이 좋다. 예약은 현장에서만 가능하며, 인기 아티스트의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영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등 다양한 외국어로 번역된 만화책은 1층 인포메이션 데스크 근처 외국어 만화 코너에서 찾아볼 수 있다.

박물관 건물 자체가 역사적인 초등학교 건물이므로, 삐걱거리는 나무 바닥이나 타일 계단 등 옛 학교의 분위기를 느껴보는 것도 특별한 경험이다.

날씨가 좋은 날에는 박물관 앞 인조 잔디밭에서 만화책을 읽으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특별 전시의 경우 별도의 추가 입장료가 필요할 수 있으니 방문 전 확인하는 것이 좋다.

기념품점은 입장료 없이도 이용 가능하며, 다양한 만화 관련 상품을 판매하지만 박물관 자체 기념품은 종류가 많지 않을 수 있다.

접근 방법

🚇 지하철

  • 교토 시영 지하철 가라스마선 또는 도자이선 '가라스마오이케역(烏丸御池駅)' 하차 후 2번 출구에서 도보 약 2분.

🚌 버스

  • 교토 시영 버스 '가라스마오이케(烏丸御池)' 정류장 하차.

15번, 51번, 61번, 62번, 63번 버스 등이 정차한다.

🚲 자전거

  • 박물관 내 약 80대 규모의 자전거 및 소형 오토바이 주차 공간 이용 가능.

축제 및 이벤트

주중 특정 시간 (홈페이지 확인 필요)

카미시바이(紙芝居) 공연

주말 및 공휴일 특정 시간 (홈페이지 확인 필요)

만화 스튜디오 (만화가 시연 및 상담)

주말 및 공휴일 특정 시간 (홈페이지 확인 필요, 예약 권장)

초상화 코너 (만화풍 캐리커처)

역사적 배경

5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1869...2006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박물관 건물은 옛 다쓰이케 초등학교 교사를 거의 그대로 활용하고 있어, 삐걱거리는 나무 복도나 타일 계단 등에서 모더니즘 시대의 건축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는 이야기가 있다.

박물관의 마스코트 캐릭터 이름은 '마뮤(マミュー)'이다.

2010년 8월 26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온 12세 소녀 리아나 스메일이 100만 번째 방문객으로 기록되어 기념품을 받기도 했다.

개관 이후 일본 만화가 협회상 특별상(2012년), 데즈카 오사무 문화상 특별상(2016년) 등 다수의 상을 수상하며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소장 자료에는 에도 시대 목판화, 전쟁 전 잡지, 전후 대여점 만화책 등 희귀 자료들도 포함되어 있어 연구 가치가 높다고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