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동원 (고토인)
명칭고동원 (고토인)
Koto-in
高桐院
🗺️ 소재지

개요

고요한 분위기 속에서 선(禪) 정원의 아름다움을 감상하거나 사색의 시간을 갖고 싶은 개인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이끼 덮인 돌과 정성스럽게 가꾼 나무가 있는 일본 전통 정원을 거닐 수 있으며, 특히 가을에는 붉게 물든 단풍과 푸른 이끼의 대비를 감상할 수 있다. 아름다운 대나무 숲길 또한 이곳의 특징적인 볼거리이다.

최근 몇 년간 일반 공개가 중단된 상태이며, 예고 없이 문을 닫는 경우도 있어 방문객들이 불편을 겪을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방문 전 개방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핵심 평가

3.3
종합 가치
🏛️
3.5
역사 문화적 가치
👁️
4.3
시각적 매력
🔍
3.8
독특성
📸
3.5
포토 스팟
🌍
3
인지도

🏷️여행지 특성

💎숨겨진 보석
🏰역사 유적지
🏞️지역 명소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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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나무 숲길

사찰 입구로 이어지는 길 양옆으로 높이 솟은 대나무들이 만들어내는 고요하고 청정한 분위기가 인상적이다. 대나무 난간과 함께 아름다운 경관을 이루며, 방문객들에게 깊은 첫인상을 남긴다.

고동원 입구 참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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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禪) 정원 (카에데노니와, 楓の庭)

이끼 덮인 돌과 잘 가꾸어진 나무, 특히 단풍나무가 조화롭게 배치된 명상적인 분위기의 정원이다.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으며, 특히 가을에는 붉게 물든 단풍과 푸른 이끼의 색채 대비가 절경을 이룬다.

고동원 쇼인(書院) 앞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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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소카와 가문 관련 유적

에도시대 초기의 무장이자 다인(茶人)으로 유명한 호소카와 타다오키(細川忠興)가 1601년에 건립한 사찰로, 호소카와 가문의 보리사(菩提寺)이다. 경내에는 타다오키와 그의 부인 호소카와 가라샤(細川ガラシャ) 등의 묘가 있다.

고동원 경내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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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의 대나무 숲길

하늘 높이 뻗은 대나무 사이로 난 돌길과 이끼, 빛과 그림자가 어우러져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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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인(書院)에서 바라본 카에데노니와(楓の庭)

건물 내부에서 액자처럼 정원을 조망할 수 있는 지점으로, 계절마다 다른 정원의 모습을 담을 수 있다. 특히 가을 단풍 시즌이 인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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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끼와 단풍이 어우러진 정원 내부

정원 곳곳의 석등, 잘 가꾸어진 이끼, 그리고 계절에 따라 색을 바꾸는 단풍나무가 아름다운 조화를 이룬다.

방문 팁

고동원은 대덕사 경내에 위치한 여러 탑두 사원 중 하나이므로, 시간 여유가 있다면 다이토쿠지 내 다른 공개 사찰들도 함께 둘러보는 것을 고려할 수 있다.

입장 가능 여부가 매우 유동적이므로 방문 전 반드시 최신 공식 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웹사이트에 게시된 정보와 실제 운영 상황이 다를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한다.

만약 사찰 내부에 들어갈 수 없더라도, 입구로 이어지는 대나무 숲길은 외부에서도 일부 감상할 수 있는 경우가 있다.

과거에는 방문객이 적어 조용히 사색하거나 명상적인 분위기를 즐기기에 좋은 곳으로 알려졌으나, 현재 개방 상황은 불확실하다.

접근 방법

🚌 버스 이용

  • 교토 시영 버스(京都 市バス)를 이용하여 '다이토쿠지마에(大徳寺前)' 정류장에서 하차한다.
  • 정류장에서 다이토쿠지 경내를 통해 고동원까지 도보로 이동한다.

다이토쿠지 경내가 넓으므로 안내 표지판을 잘 확인하는 것이 좋다.

역사적 배경

4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1601...2020년경 ~ 현재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고동원은 JR 도카이(東海)의 유명한 여행 광고 캠페인 'そうだ 京都、行こう。(그래, 교토에 가자.)'에 등장하여 그 아름다움이 널리 알려진 바 있다.

사찰 내 쇼인(書院)은 센노 리큐(千利休)의 저택을 옮겨 지은 것이라는 설이 있으며, 리큐의 칠현인(利休七哲) 중 한 명으로 꼽히는 호소카와 타다오키가 아꼈던 다실 '쇼코켄(松向軒)'이 이곳에 있다.

경내에는 창건주인 호소카와 타다오키와 그의 부인 호소카와 가라샤(細川ガラシャ)의 묘뿐만 아니라, 가부키의 창시자로 알려진 이즈모노 오쿠니(出雲阿国)의 묘도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호소카와 타다오키의 묘비로 사용된 석등은 센노 리큐가 당시 권력자였던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간절한 요청을 거절하고 타다오키에게 선물한 것이라는 일화가 남아있다.

대중매체에서

광고 캠페인

JR 도카이 'そうだ 京都、行こう。(그래, 교토에 가자.)'

일본의 유명 철도 회사 JR 도카이가 진행하는 교토 여행 홍보 캠페인 광고 영상 및 포스터에 고동원의 아름다운 가을 풍경 등이 소개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