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고토히라 신사 (고토히라 진자) Kotohira Shrine 金刀比羅神社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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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일본에서 유일하게 볼 수 있는 독특한 '고마네코(수호 고양이)' 석상을 직접 확인하고,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일본 전통 신사의 정취를 느끼고 싶은 고양이 애호가나 특별한 문화 체험을 원하는 이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조용히 사색하며 경내를 둘러보기를 원하는 개인 여행객에게도 적합한 장소이다.
방문객들은 수많은 계단을 올라 다양한 형태와 표정을 지닌 수호 동물상들을 만나볼 수 있으며, 경내에 흩어져 있는 여러 작은 사당들을 참배하며 일본의 신앙 문화를 엿볼 수 있다. 또한, 경내 연못에서는 잉어와 거북이에게 먹이를 주며 잠시 여유를 즐기거나, 신사 사무소에서 특별한 의미가 담긴 고슈인(참배 기념 도장)을 받을 수도 있다.
다만, 본전까지 이어지는 계단의 수가 많고 경사가 있어 다리가 불편하거나 체력이 약한 방문객에게는 다소 힘들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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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유일의 '고마네코' (수호 고양이상)
이 신사의 가장 큰 특징은 일본에서도 유일하다고 알려진 '고마네코'(狛猫) 석상이다. 보통 신사 입구에서 볼 수 있는 사자나 개 모양의 고마이누 대신 고양이 형태의 수호상이 한 쌍 놓여 있다. 특히 한쪽 고마네코는 새끼 고양이를 품고 있는 모습으로 매우 독특하며, 고양이 애호가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고마네코는 경내 기지마 신사와 사루타히코 신사 앞에 모셔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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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표정의 '고마이누' (수호 견상)
고마네코 외에도 경내 곳곳에서는 다양한 모양과 표정을 한 수많은 고마이누(狛犬) 석상들을 만나볼 수 있다. 그 수가 매우 많아 '고마이누 천국'이라고 불릴 정도이며, 각기 다른 시대와 양식을 반영하는 듯한 다채로운 고마이누를 비교하며 감상하는 재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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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이와 잉어가 있는 연못
먹이 구입 가능 (유료)신사 경내 중앙에는 돌다리가 놓인 운치 있는 연못이 있으며, 이곳에는 많은 수의 거북이와 잉어가 살고 있다. 방문객들은 사무소에서 먹이를 구입하여 직접 거북이와 잉어에게 줄 수 있는 체험을 할 수 있어,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특히 여러 마리의 거북이가 서로 몸 위에 올라타 일광욕을 즐기는 모습이 인상적이라는 평이 많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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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네코 석상 앞
일본 유일의 독특한 고마네코 한 쌍과 함께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 특히 새끼를 안고 있는 모습이 귀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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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색의 큰 문 (신문 또는 로몬 추정)
신사의 입구 또는 주요 건물 앞에 세워진 붉고 큰 문은 신사의 상징적인 건축물로, 좋은 배경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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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고마이누 석상들
경내 곳곳에 있는 제각기 다른 표정과 자세를 한 고마이누들을 찾아다니며 촬영하는 재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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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못과 돌다리
잉어와 거북이가 헤엄치는 연못과 그 위를 가로지르는 돌다리는 고즈넉한 풍경을 연출한다.
방문 팁
신사 입구 앞 '다이도(大道)'라는 가게에서 이곳의 명물인 고마네코 모양의 모나카를 구매할 수 있다.
고슈인(참배 기념 도장)은 2종류가 있으며, 사부쇼(사무소)에서 받을 수 있다. 방문 기념으로 수집하는 것도 좋다.
경내 연못에 있는 거북이와 잉어의 먹이는 사무소에서 판매하므로, 아이들과 함께 방문 시 즐거운 체험이 될 수 있다.
본전까지 약 180개의 계단이 있으므로, 발이 편한 신발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계단 초입에는 지팡이가 비치되어 있으니 필요시 이용할 수 있다.
주차장은 경내에 있으며 넓고 무료로 이용 가능하여 자가용 방문이 편리하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시
- 신사 경내에 넓은 무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 대중교통 이용 시
- 버스를 이용하여 신사 인근 정류장에서 하차할 수 있다.
- 가까운 전철역에서 하차 후 도보로 약 30분 정도 소요될 수 있다.
정확한 버스 노선 및 시간표는 현지 교통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축제 및 이벤트
곤피라 수공예 시장 (こんぴら手づくり市)
가을 대제 (秋祭り)
여름 불꽃놀이
역사적 배경
5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이 신사는 현지에서 '단고노 곤피라상(丹後のこんぴらさん)'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친숙하게 여겨진다고 한다.
고마네코(狛猫)는 기지마 신사와 사루타히코 신사 두 곳 앞에 모셔져 있는데, 아(阿)형은 입을 벌리고 새끼와 함께 있는 어미 고양이이고, 운(吽)형은 입을 다문 아비 고양이로, 어미와 새끼를 부드러운 눈빛으로 바라보는 모습이라고 한다.
과거 양잠업이 번성했던 미네야마 지역에서는 누에의 천적인 쥐를 퇴치하는 고양이를 매우 소중히 여겼으며, 이것이 고마네코 봉납의 배경이 되었다는 얘기가 있다.
경내 데미즈야(手水舎, 참배 전 손을 씻는 곳)의 물이 매우 차갑고 맑아 기분이 상쾌해진다는 언급이 있다.
이 신사에서 솟아나는 맑은 물을 사용하여 '이모탄(いもたん)'이라는 이름의 고구마 소주를 만든다는 얘기도 전해진다.
밤늦게 방문했을 때 켜진 불빛 아래 고양이들이 으스스한 분위기를 자아내지만, 그 모습이 아름답게 느껴진다는 방문객의 소감이 있다.
대중매체에서
NHK 방송 프로그램
과거 NHK에서 이곳을 취재한 적이 있어 신사의 인지도가 높아졌을 것이라는 언급이 있다.
각종 TV 프로그램
독특한 고마네코로 유명하여 여러 TV 프로그램에 방영된 적이 있다는 얘기가 있다.
교토 후시미 이나리 관련 소설
교토의 후시미 이나리 신사와 관련된 내용의 소설에서 이곳 고토히라 신사가 배경으로 등장했다는 방문객의 언급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