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온안 (잇큐지)
명칭슈온안 (잇큐지)
Shūon-an (Ikkyū-ji) Temple
酬恩庵(一休寺)
🗺️ 소재지

개요

고즈넉한 분위기와 역사적인 젠 마스터 잇큐상과의 깊은 연관성으로 잘 알려진 이곳은 주로 일본의 선(禪) 문화나 역사에 관심 있는 방문객 및 애니메이션 '잇큐상'의 팬들이 즐겨 찾는다. 아름다운 정원과 역사적 유물들은 도시의 번잡함에서 벗어나 평화로운 휴식을 원하는 1인 여행객이나 조용한 사색의 시간을 갖고자 하는 이들에게 명상적인 경험을 제공하며, 특히 단풍 시즌에는 그 아름다움이 절정에 이른다.

방문객들은 이곳의 유명한 선(禪) 양식의 암석 정원과 다양한 스타일의 호조 정원을 거닐 수 있으며, 잇큐상과 관련된 유물이 전시된 보물전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잇큐상의 무덤이 있는 경내에서는 계절마다 변화하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으며, 전통 다과와 함께 차를 마시며 평화로운 시간을 보낼 수도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주지스님의 친필 휘호인 고슈인을 받기까지 대기 시간이 길거나 미리 작성된 것을 받을 수 있다는 점, 그리고 단풍 절정기에는 유료 주차장임에도 공간이 부족할 수 있다는 점을 아쉬움으로 언급한다. 또한, 가장 가까운 기차역에서 도보로 이동 시 다소 거리가 있고, 사찰로 향하는 길목에는 식사할 만한 장소가 마땅치 않다는 언급이 있다.

핵심 평가

3.4
종합 가치
🏛️
4.3
역사 문화적 가치
👁️
4
시각적 매력
🔍
3.8
독특성
📸
3.5
포토 스팟
🌍
2.8
인지도

🏷️여행지 특성

💎숨겨진 보석
🏰역사 유적지
🏞️지역 명소

주요 특징

호조 정원과 선(禪) 정원

호조 정원과 선(禪) 정원

입장료에 포함

에도 시대에 조성된 호조(방장) 정원은 남쪽, 동쪽, 북쪽에 각각 다른 풍경을 자랑하며 선종 사찰 특유의 고요함과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특히 흰 모래와 돌, 이끼로 구성된 가레산스이(枯山水, 마른 산수) 정원은 사색의 공간을 제공하며, 잘 손질된 나무와 계절 꽃들이 어우러져 평화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 팁: 각 정원은 서로 다른 주제와 의미를 담고 있어, 천천히 거닐며 그 차이를 느껴보는 것이 좋다.
호조(方丈) 주변
09:00-17:00
잇큐 선사 유적 및 보물전

잇큐 선사 유적 및 보물전

입장료에 포함

만년을 이곳에서 보낸 잇큐 선사의 실제 머리카락과 수염을 이식했다고 전해지는 목상을 비롯하여, 친필 서예 작품, 관련 고문서 등이 보물전에 전시되어 있다. 경내에는 잇큐 선사의 묘소(궁내청 관할)와 애니메이션 '잇큐상'에 등장하는 '이 다리를 건너지 마시오' 일화의 다리 등 관련 유적들을 찾아볼 수 있다.

💡 팁: 보물전은 오전 9시 30분부터 개관하므로 방문 시간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
보물전(宝物殿) 및 경내 각처
보물전: 09:30-17:00 (사찰 운영시간 내)
사계절의 아름다운 자연 (특히 단풍)

사계절의 아름다운 자연 (특히 단풍)

입장료에 포함

슈온안 잇큐지는 교토 외곽의 숨겨진 단풍 명소로 유명하며, 특히 총문에서 참배 접수처까지 이어지는 '고토자카(琴坂)' 언덕길의 단풍 터널은 방문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다. 가을 외에도 봄에는 신록, 여름에는 푸른 이끼와 붓꽃, 수련, 가을에는 싸리꽃 등 사계절마다 다채로운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다.

💡 팁: 단풍 절정기에는 혼잡을 피해 이른 아침에 방문하면 여유롭게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고 사진을 찍을 수 있다.
경내 전역, 특히 고토자카(琴坂) 및 정원
09:00-17:00

추천 포토 스팟

고토자카(琴坂) 단풍 터널

고토자카(琴坂) 단풍 터널

가을이면 붉고 노랗게 물든 단풍나무들이 터널을 이루어 환상적인 풍경을 연출한다. 특히 사람이 적은 이른 아침에 방문하면 더욱 멋진 사진을 담을 수 있다.

호조(方丈) 남쪽 정원 (가레산스이 정원)

호조(方丈) 남쪽 정원 (가레산스이 정원)

흰 모래와 바위, 이끼로 표현된 전통적인 일본식 마른 산수 정원으로, 고요하고 정적인 아름다움을 사진에 담기에 좋다. 다양한 각도에서 정원의 조형미를 포착할 수 있다.

'이 다리를 건너지 마시오' 다리

'이 다리를 건너지 마시오' 다리

애니메이션 '잇큐상'의 유명한 일화를 떠올리게 하는 작은 다리로, 푯말과 함께 기념사진을 남기려는 방문객들이 많다. 주변의 고즈넉한 풍경과 함께 촬영하면 좋다.

방문 팁

가장 가까운 역인 긴테쓰 신타나베역 또는 JR 교타나베역에서 사찰까지는 도보로 약 20분이 소요되며, 길을 따라 '잇큐 돈치 로드'가 조성되어 있어 재미를 더한다.

JR 마쓰이야마테역에서 버스를 이용하면(약 12분 소요) 하차 후 약 4분만 걸으면 도착할 수 있어, 도보 이동 시간을 줄일 수 있다.

자동차 방문 시 주차 요금은 500엔이며, 오토바이는 무료로 주차 가능하다. 단, 주차 공간(약 15대)이 협소하여 단풍 시즌 등 성수기에는 만차 가능성이 높으니 유의해야 한다.

경내 다실에서는 말차와 함께 젠자이(단팥죽) 등의 전통 다과를 유료로 즐길 수 있다. 특히 잇큐지 젠자이는 이곳에서 유래되었다는 이야기가 있으며, 함께 나오는 잇큐지 낫토도 맛볼 수 있다.

사찰의 특산품인 '잇큐지 낫토'는 일반적인 낫토와 달리 매우 짜고 단단한 형태의 발효 식품으로, 기념품으로 구매 가능하다. 시식 후 구매하는 것이 좋다.

고슈인(사찰 참배 기념 도장)을 받을 수 있으나, 상황에 따라 대기 시간이 길거나 미리 작성된 서면 형태로 제공될 수 있다.

보물전은 오전 9시 30분부터 개관하므로, 관람 계획 시 참고하는 것이 좋다.

접근 방법

🚂 전철 이용 시

  • 긴테쓰 교토선 신타나베역(新田辺駅) 하차 후 도보 약 20분, 또는 역 앞에서 버스/택시 이용.
  • JR 갓켄토시선 교타나베역(京田辺駅) 하차 후 도보 약 20분.
  • JR 갓켄토시선 마쓰이야마테역(松井山手駅) 하차 후, 게이한 버스 이용(약 12분 소요), '잇큐지도(一休寺道)' 정류장에서 하차 후 도보 약 4분.

신타나베역/교타나베역에서 사찰까지 이르는 '잇큐 돈치로드'라는 테마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 잇큐상 관련 이야기와 함께 걸어볼 수 있습니다.

🚗 자동차 이용 시

  • 사찰 내 유료 주차장 이용 가능 (약 15대 수용).
  • 주차 요금: 승용차 500엔, 오토바이 무료.
  • 단풍 시즌 등 성수기에는 주차장이 매우 혼잡하거나 만차될 수 있으므로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합니다.

축제 및 이벤트

매년 여름 (구체적인 날짜는 사전에 문의 필요)

여름철 특별 공개 (虫干し)

역사적 배경

5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쇼오 시대 (1288-1293년)...1650년 (게이안 3년)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잇큐 선사의 실제 머리카락과 수염을 이식하여 만들었다고 전해지는 목상이 보물전에 안치되어 있다.

경내에 있는 잇큐 선사의 묘소는 그가 고코마쓰 천황의 아들이라는 설이 있어 궁내청에서 직접 관리하고 있다.

일본의 전통 단팥죽인 '젠자이(善哉)'가 이곳에서 처음 만들어졌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사찰의 호조(方丈)에는 에도 시대의 유명 화가 가노 단유(狩野探幽)가 그린 후스마에(미닫이 그림)가 남아 있다.

사찰로 향하는 길 중 약 600m 구간은 '잇큐 돈치 로드'로 불리며, 잇큐 선사의 재치 있는 이야기를 담은 15개의 '잇큐 가루타(카드)'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다.

일반적인 낫토와는 달리 매우 짜고 단단하게 말린 '잇큐지 낫토'는 사찰의 특산품으로, 과거에는 보존식품으로 활용되었다고 한다.

사찰 건물 중 일부는 일본의 중요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대중매체에서

애니메이션1975-1982

잇큐상 (一休さん)

잇큐 선사의 어린 시절을 재치 있는 이야기로 그린 일본의 유명 TV 애니메이션 시리즈이다. 슈온안 (잇큐지)가 직접 배경으로 등장하진 않지만, 주인공 잇큐 선사가 만년을 보낸 사찰이라는 점에서 깊은 관련이 있다.

TV 광고 캠페인2018년 (가을편 추정, 과거 여러 차례)

JR 도카이 '소다, 교토 이코(そうだ 京都、行こう。)'

일본의 유명 여행 캠페인인 '소다, 교토 이코' 시리즈에서 슈온안 (잇큐지)의 가을 단풍이 아름다운 명소로 소개된 적이 있다. 이를 통해 사찰의 인지도가 높아지기도 하였다.

TV 뉴스 프로그램

뉴스 스테이션 (ニュースステーション)

과거 일본의 유명 뉴스 프로그램인 '뉴스 스테이션'에서 슈온안 (잇큐지)의 아름다운 가을 단풍이 소개되어 일시적으로 방문객이 크게 늘었던 적이 있다는 얘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