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요테이 산 Mount Yōtei 羊蹄山 (ようていざん)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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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후지산을 닮은 수려한 산세와 사계절 다채로운 자연환경을 경험하려는 등산객 및 스키어들이 주로 방문한다. 특히 겨울철에는 세계적인 수준의 파우더 스노를 찾는 내외국인 스키 및 스노보드 애호가들에게 인기가 높다.
여름과 가을에는 잘 정비된 등산로를 따라 정상 등반과 화구 주변(오하치메구리) 탐방을 할 수 있으며, 고산 식물과 탁 트인 파노라마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겨울에는 니세코 지역과 연계하여 스키, 스노보드, 특히 스릴 넘치는 백컨트리 스키를 체험할 수 있다.
일부 등산로는 경사가 급하고 진흙이나 자갈이 많아 하산 시 주의가 필요하다는 평가가 있으며, 겨울철에는 기상 변화가 잦고 눈사태 위험이 있어 철저한 준비와 주의가 요구된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에조후지 등산 및 칼데라 탐방
무료 (산장 이용 시 유료)4개의 주요 등산로(굿찬 히라후, 맛카리, 기모베쓰, 교고쿠)를 통해 표고 1,898m의 정상에 도전할 수 있다. 정상에서는 직경 약 700m의 화구(아버지 가마)를 둘러보는 오하치메구리를 하며 니세코 연봉, 도야호 등 홋카이도의 광활한 풍경을 조망할 수 있다.
겨울철 파우더 스키 & 백컨트리
무료 (장비 대여 및 가이드 별도)겨울철 평균 12~16m의 가볍고 풍부한 적설량을 자랑하며, 최상의 파우더 스노를 경험할 수 있는 세계적인 스키/스노보드 명소이다. 특히 니세코 연산과 함께 광활한 자연설에서 백컨트리 스키/스노보딩을 즐길 수 있다.
한게쓰호(반월호) 및 자연 관찰
무료산 북서쪽 기슭에 위치한 반월 모양의 아름다운 화구호 '한게쓰 호수'와 주변 원시림은 국가지정 천연기념물 '고호요테이산의 고산식물대'의 일부이다. 호수 주변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계절마다 변하는 자연 경관과 다양한 야생 동식물을 관찰할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니세코 안누푸리 국제 스키장 정상 부근
요테이 산의 웅장한 원뿔형 산세를 정면에서 가장 아름답게 조망할 수 있는 대표적인 장소이다. 특히 겨울철 설경이 뛰어나다.
도야 호수 주변 (사이로 전망대, 유람선 등)
도야 호수와 함께 어우러진 요테이 산의 서정적인 원경을 담을 수 있다. 맑은 날 호수면에 비친 반영도 아름답다.
굿찬역 서쪽 공원 및 주변 도로
굿찬 시가지의 일상적인 풍경과 어우러진 요테이 산의 모습을 촬영할 수 있다. 특히 봄철 벚꽃 시즌에 좋은 구도를 제공한다.
방문 팁
등산 시, 특히 9월 이후에는 정상 부근 기온이 급격히 낮아지고 바람이 강할 수 있으므로 방풍/방수 기능이 있는 따뜻한 옷차림은 필수이다.
모든 등산 코스에는 식수 보충 시설이 없으므로, 1인당 최소 1.5~2리터 이상의 충분한 물과 비상 식량을 준비해야 한다.
겨울철 백컨트리 스키나 스노보딩 시에는 눈사태 위험이 있으므로, 반드시 전문 가이드와 동행하고 눈사태 안전 장비(비컨, 삽, 프로브)를 갖추어야 한다.
요테이산 피난 산장은 시설이 매우 제한적이므로 침낭, 취사도구, 식량 등을 각자 준비해야 하며, 쓰레기는 반드시 되가져와야 한다.
등산로는 일부 구간이 진흙으로 질퍽거리거나 바위가 많아 미끄러울 수 있으므로, 접지력이 좋은 등산화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접근 방법
✈️ 항공 이용
- 가장 가까운 공항은 신치토세 공항(CTS)이다.
- 신치토세 공항에서 니세코/굿찬 방면 직행 리무진 버스 운행(겨울철 중심, 약 2.5~4시간 소요).
🚆 기차 이용
- 삿포로에서 JR 하코다테 본선을 이용하여 오타루역에서 환승, 굿찬역 또는 니세코역 하차 (약 2시간 이상 소요).
- 겨울 스키 시즌에는 삿포로-니세코 간 임시 특급 '니세코 스키 익스프레스' 운행.
- 굿찬역 또는 니세코역에서 각 등산로 입구까지는 버스나 택시 이용.
🚌 버스 이용
- 겨울철에는 신치토세 공항 및 삿포로 시내에서 니세코 히라후 등 주요 지역까지 다수의 버스 회사(주오 버스, 도난 버스 등)가 스키 버스를 운행한다.
- 요금은 편도 약 2,600엔, 왕복 약 4,500엔 수준 (2017/18 시즌 기준).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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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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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요테이 산은 아이누어로 근처 시리베쓰다케(尻別岳)를 '핀네시리(男山, 남산)'라고 부른 것에 대비하여 '마테네시리(女山, 여산)'라고 불렸다고 전해진다. 또한 '맛카리누푸리'라는 아이누어 이름도 있으며, 이는 '산의 뒤를 도는 강'이라는 의미의 '마쿠・카리・베츠'에서 유래한 것으로 보인다.
산 정상에는 '아버지 가마(父釜)', 북서쪽 사면에는 '어머니 가마(母釜)'와 '아들 가마(子釜)'라고 불리는 3개의 화구가 있다. 주 화구인 아버지 가마는 직경 약 700m, 깊이 약 200m에 달한다.
후카다 규야(深田久弥)가 선정한 '일본 백명산'에는 '고호요테이 산(後方羊蹄山, しりべしやま)'이라는 이름으로 등재되어 있다.
산기슭에서 솟아나는 용천수는 수질이 좋기로 유명하며, 교고쿠정의 후키다시 공원(ふきだし公園)은 '명수 백선'에도 선정된 명소이다.
과거에는 겨울 등산객이 드물었으나, 2020년대 이후 백컨트리 스키 애호가들에게 주목받으면서 겨울철 방문객이 늘고 있으며, 안타깝게도 눈사태 사고도 발생하고 있다.
대중매체에서
Ghost of Yotei (고스트 오브 요테이)
2025년 출시 예정인 게임의 주요 배경으로 등장한다.
ぼくのなつやすみ3 -北国篇- 小さなボクの大草原 (나의 여름방학3 -북국편- 작은 나의 대초원)
게임 내에서 '우테이 산(ウーテイ山)'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