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쿠노유 온천
명칭키쿠노유 온천
Kiku-no-Yu Onsen
喜久乃湯温泉
🗺️ 소재지

개요

쇼와 시대의 정취를 느끼며 저렴하게 온천욕을 즐기려는 여행객이나, 문호 다자이 오사무의 발자취를 따라온 문학 애호가들이 주로 방문한다. 특히 옛것의 향수를 느끼고 싶은 중장년층 및 레트로 감성을 선호하는 젊은 세대에게도 흥미로운 장소이다.

이곳에서는 옛 방식 그대로 운영되는 번대 시스템을 경험하고, 나무 로커와 빛바랜 광고판이 있는 탈의실을 지나 다양한 온도의 탕과 사우나를 이용하며 일상의 피로를 풀 수 있다. 2층에는 유료 휴게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목욕 후 휴식을 취할 수도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전통적인 번대 구조로 인해 여성 공간이 남성 번대에게 노출될 수 있다는 점에 불편함을 토로하기도 하며, 아이 동반 방문객에 대한 배려가 부족하다는 의견도 있다.

핵심 평가

2
종합 가치
🏛️
2.5
역사 문화적 가치
👁️
2
시각적 매력
🔍
3
독특성
📸
2
포토 스팟
🌍
1.5
인지도

🏷️여행지 특성

🏰역사 유적지
💰저예산 여행지
🏛️역사적 건물
🎓학생 친화적
🧓노년층
🚶솔로 트래블러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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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와 레트로 분위기 체험

입구의 신발장부터 탈의실의 나무 로커, 벽면을 채운 빛바랜 광고판에 이르기까지 쇼와 시대의 모습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어, 마치 시간 여행을 하는 듯한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옛 시절의 향수를 자극하는 소품들을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온천 내부 전반 (특히 탈의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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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자이 오사무의 흔적 탐방

일본의 유명 소설가 다자이 오사무가 고후 체류 시절(1938년경) 즐겨 찾았다고 전해지는 유서 깊은 곳으로, 그의 발자취를 따라 방문하는 문학 팬들에게 의미 있는 장소이다. 관련 안내문이나 자료가 비치되어 있을 수 있다.

온천 입구 및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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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온도의 탕과 사우나

원천 온도가 28.4℃로 낮은 편이라 가온한 탕과 원천 그대로의 미지근한 탕(약 30℃ 전후)이 있으며, 건식 사우나(약 75~85℃)와 냉수욕을 위한 물통도 갖추고 있다. 취향에 따라 온냉욕을 즐기며 피로를 풀 수 있다.

💡 팁: 사우나 이용 시 바닥에 깔 바스타월이 필요하며, 없을 경우 100엔에 대여 가능하다.
욕실 내부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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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의실의 옛 광고판과 나무 로커

세월의 흔적이 묻어나는 빛바랜 광고판과 고풍스러운 나무 로커는 독특한 레트로 감성의 사진을 남기기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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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 건물 외관

오랜 역사를 간직한 센토 특유의 정감 있는 외관은 방문 기념사진을 찍기에 적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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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주박 모양 욕조 (내부)

욕실 중앙에 위치한 독특한 표주박 형태의 욕조는 이곳만의 특징적인 모습을 담을 수 있는 공간이다. (단, 다른 이용객에게 피해를 주지 않도록 주의)

방문 팁

수건, 비누, 샴푸 등 개인 세면도구는 구비되어 있지 않으므로 반드시 지참하거나 번대에서 유료로 구매해야 한다. (작은 비누 50엔)

드라이기는 1대 있으며 이용료는 70엔이다.

입욕만 할 경우 요금은 430엔이며, 2층의 넓은 휴게실까지 이용하려면 입욕료 포함 900엔을 지불하면 된다.

사우나 이용 시 바닥에 깔 개인 바스타월이 필요하며, 없을 경우 100엔에 대여할 수 있다.

번대에서 우유, 커피우유, 이온음료 등 다양한 병 음료를 판매하고 있어 목욕 후 즐기기 좋다.

접근 방법

🚃 대중교통 이용

  • JR 코후역에서 하차 후 도보로 약 13~15분 거리에 위치한다.

역에서 택시를 이용할 수도 있으나, 거리가 멀지 않아 도보 이동이 일반적이다.

🚗 자가용 이용

  • 건물 인근에 제1 주차장과 제2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으며, 총 13~14대 정도 주차 가능하다.

주변 도로가 좁고 일방통행 구간이 있을 수 있으니 운전 시 주의가 필요하다.

역사적 배경

3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1926...현재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다자이 오사무는 이곳에서 목욕을 마친 후 근처에서 술을 사 마시는 것을 즐겼다고 전해진다.

탈의실 벽에 걸린 오래된 광고판 중에는 지금은 사라진 가게들의 것도 있어, 고후 시의 옛 상점가를 엿보는 재미가 있다.

욕실 중앙에는 독특한 표주박 모양의 욕조가 설치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과거에는 카운터(번대)에서 손님들이 마실 우유나 커피우유 등을 직접 데워주기도 했다고 한다.

단골손님 중에는 매일같이 방문하여 건강을 관리하는 어르신들이 많다고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