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쿠에성(이시다성) 터
명칭후쿠에성(이시다성) 터
Ishida (Fukue) Castle Ruins
石田城 (福江城)
🗺️ 소재지

개요

에도시대 말기에 완공된 일본 최후의 성곽 유적으로, 석벽과 해자 등 당시의 축성 기술을 직접 확인하고 싶은 역사 애호가나 일본 100명성 스탬프 투어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고즈넉한 분위기에서 산책을 즐기거나 후쿠에섬의 역사에 대해 알고자 하는 일반 여행객에게도 적합하며, 비교적 안전한 지역으로 알려져 1인 여행객도 방문하기에 무리가 없다.

방문객들은 잘 보존된 성벽을 따라 걸으며 과거의 모습을 상상해 볼 수 있고, 성 내에 위치한 고토 관광역사자료관(유료)이나 고토씨 정원(유료)을 방문하여 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다. 성터 주변은 한적하여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에도 좋다.

다만, 천수각이 남아있지 않고 본래 성의 중심부였던 혼마루 터에는 현재 고등학교가 들어서 있어 내부 접근이 제한적이라는 점이 아쉬움으로 남는다. 또한, 일부 방문객들은 기대보다 볼거리가 적거나 안내 시설이 부족하다고 느끼기도 하며, 특정 시설의 예기치 못한 휴관이나 공사로 관람에 제약을 경험했다는 언급도 있다.

핵심 평가

3
종합 가치
🏛️
3.8
역사 문화적 가치
👁️
3.3
시각적 매력
🔍
4
독특성
📸
3
포토 스팟
🌍
2
인지도

🏷️여행지 특성

💎숨겨진 보석
🏰역사 유적지
👨‍👩‍👧‍👦가족 친화적
💰저예산 여행지
🏞️지역 명소
🚶솔로 트래블러

주요 특징

에도시대 최후의 석벽과 해자 탐방

에도시대 최후의 석벽과 해자 탐방

1863년에 완공된 일본 최후의 성곽으로, 당시의 축성 기술을 엿볼 수 있는 견고한 석벽과 해자가 잘 보존되어 있다. 특히 둥근 자연석을 그대로 쌓아 올린 노즈라즈미(野面積み) 방식과 가공한 돌을 맞물려 쌓은 기리코미하기(切込接) 방식의 석벽을 함께 관찰할 수 있는 점이 흥미롭다.

💡 팁: 해자는 과거 바닷물의 간만에 따라 수위가 변동하는 구조였다고 전해지므로, 이를 상상하며 둘러보는 것도 좋다.
성곽 둘레 전체
국가 명승 고토씨 정원(旧五島氏庭園) 감상

국가 명승 고토씨 정원(旧五島氏庭園) 감상

성인 800엔

번주의 은거처였던 음전 저택(隠殿屋敷)과 함께 조성된 일본식 정원으로, 국가 명승지로 지정되어 있다. 연못을 중심으로 다양한 수목과 정원석이 아름답게 배치되어 있어,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전통 정원의 미를 감상할 수 있다.

💡 팁: 정원은 유료 시설이며, 수요일이 정기 휴관일인 경우가 있으니 방문 전 확인하는 것이 좋다.
니노마루 터
별도 운영시간 확인 필요
고토 관광역사자료관(五島観光歴史資料館) 관람

고토 관광역사자료관(五島観光歴史資料館) 관람

유료

옛 성의 천수각을 모방하여 지어진 건물 내에 고토번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는 자료들이 전시되어 있다. 고토 가문의 유물 및 지역 관련 사료를 통해 후쿠에섬의 역사적 배경을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교육적인 장소이다.

💡 팁: 속 일본 100명성 스탬프는 이곳에서 받을 수 있다. 월요일이 휴관일인 경우가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니노마루 터
별도 운영시간 확인 필요

추천 포토 스팟

게데몬(蹴出門)과 해자

게데몬(蹴出門)과 해자

당시의 뒷문이었던 게데몬과 이를 둘러싼 해자는 성의 옛 모습을 가장 잘 간직하고 있는 장소 중 하나이다. 고풍스러운 문과 물이 채워진 해자가 어우러진 풍경이 인상적이다.

석벽과 고토 고등학교 교문

석벽과 고토 고등학교 교문

독특한 둥근 돌로 쌓아 올린 석벽 위에 현대식 학교 건물이 있는 모습은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이색적인 풍경을 자아낸다. 특히 옛 성문을 그대로 교문으로 사용하는 고토 고등학교 정문 부근이 독특하다.

고토씨 정원 내부

고토씨 정원 내부

잘 가꾸어진 일본식 정원 내의 연못, 정원석, 다양한 수목들은 그 자체로 아름다운 피사체가 된다. 계절에 따라 다른 풍경을 담을 수 있다.

방문 팁

속 일본 100명성 스탬프는 고토 관광역사자료관에서 받을 수 있으며, 자료관 휴관 시에는 고토씨 정원이나 페리 터미널 관광안내소에서 날인 가능 여부를 문의할 수 있다.

고토 관광역사자료관은 월요일, 고토씨 정원은 수요일에 각각 휴관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방문 계획 시 참고한다.

후쿠에항 페리 터미널에서 성터까지는 도보로 약 10분 소요되어 접근성이 좋은 편이다.

성터의 본환(혼마루) 부지는 현재 고토 고등학교로 사용되고 있어 일반인의 자유로운 출입이 제한될 수 있다.

일부 구역은 보수 공사 등으로 인해 출입이 통제될 수 있으므로, 방문 당시 상황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접근 방법

🚢 선박 이용

  • 후쿠에항 페리 터미널에서 하선 후 도보 약 10분 소요.

나가사키항, 사세보항 등에서 후쿠에항으로 오는 정기 여객선이 운행된다.

✈️ 항공 이용

  • 후쿠에 공항(고토츠바키 공항)에서 택시 또는 공항 버스 이용. 공항에서 성터까지는 거리가 있으므로 대중교 zaken나 택시를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다.

일부 리뷰에서는 공항에서 성터까지 도보 이동 후 귀가 시 버스를 이용한 사례가 있으나,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

🚶 도보 및 자전거

  • 후쿠에 시내 중심부에 위치하여, 시내 숙소에서는 도보나 자전거로 쉽게 접근 가능하다.

역사적 배경

6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1849년 (카에이 2년)...2017년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후쿠에성은 축성 당시 성의 세 방향이 바다에 면한 해성이었으나, 이후 주변 매립으로 인해 현재는 육지에 둘러싸여 있다.

원래 고토 가문은 화재로 소실된 에가와성 대신 이시다노하마에 진야(陣屋)를 두고 있었으며, 100년 가까이 막부에 축성 허가를 기다린 끝에 지금의 성을 지었으나 완공 4년 만에 폐성령이 내려졌다고 한다.

성의 본환(혼마루) 터에는 현재 고등학교가 있는데, 이 학교 학생들은 매일 옛 성문으로 등하교하는 특별한 경험을 한다고 알려져 있다.

석벽에는 고토섬의 화산 지형 특성상 현무암질의 용암을 사용한 부분이 많아, 다른 지역의 성곽과는 다른 독특한 질감을 보여준다.

천수각은 처음부터 존재하지 않았으며, 니노마루에 세워진 2층 망루(二重櫓)가 그 역할을 대신했다고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