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미즈노우라 가톨릭 교회 Mizunoura Church カトリック水ノ浦教会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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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로마네스크, 고딕, 일본 건축 양식이 조화된 독특한 목조 건축미를 감상하고, 영화 촬영지로 알려진 장소의 서정적인 분위기를 느끼고 싶은 건축 애호가, 사진 애호가 및 영화 팬들이 주로 찾는다.
언덕 위에 세워진 하얀색 교회의 아름다운 외관을 다양한 각도에서 사진으로 담을 수 있으며, 교회 주변을 산책하며 고즈넉한 어촌 마을과 바다 풍경을 함께 조망할 수 있다.
내부 관람이 코로나19 확산 방지 조치나 관리자 부재 등의 이유로 제한적이거나 불가능할 수 있다는 점이 아쉬움으로 언급되기도 한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백색 목조 건축의 아름다움 감상
로마네스크, 고딕, 일본 건축 양식이 조화롭게 융합된 독특한 디자인의 하얀색 목조 교회로, 이는 고토 지역 최대 규모의 목조 교회로 알려져 있다. 특히 맑은 날 푸른 하늘과 어우러지는 교회의 모습은 매우 인상적이다.

유명 영화 촬영지 순례
영화 '입술에 노래를(くちびるに歌を)'과 '최고의 인생을 찾는 법(最高の人生の見つけ方)'의 주요 배경으로 등장하여 영화 팬들에게 특별한 감흥을 선사하는 장소이다. 영화 속 장면을 떠올리며 교회를 둘러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수 있다.

언덕 위에서의 전망 감상
교회가 자리한 언덕 위에서는 아름다운 어촌 마을과 잔잔하게 펼쳐진 바다의 풍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교회 건물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이 평화로운 경치는 방문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다.
추천 포토 스팟

교회 정면 계단 아래
계단을 오르며 교회를 올려다보는 구도로 촬영하면, 웅장하면서도 아름다운 교회 건물 전체를 프레임 안에 담을 수 있다.

교회 뒤편 언덕 (묘지 방면 길목)
교회 건물과 함께 그 뒤로 펼쳐지는 바다와 어촌 마을의 풍경을 한 번에 담을 수 있는 촬영 지점이다. 길가에 있는 예수의 생애를 이야기하는 조각상들도 사진의 배경이 될 수 있다.

교회 측면에서 바라본 모습
교회의 하얀 외벽과 푸른 하늘, 그리고 주변의 푸르른 녹음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마치 한 폭의 그림 같은 아름다운 장면을 연출한다.
방문 팁
기도 목적으로 방문할 경우, 사전에 연락하여 교회 개방 여부 및 미사 시간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후쿠에항 버스 안내소에서 '미즈노우라 버스 정류장'까지의 왕복 승차권을 700엔에 구입할 수 있다 (현지 외 방문객 대상).
교회 아래에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자가용으로 방문 시 편리하나, 주차 공간이 3~4대로 협소하고 단차가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내부 관람이 제한적이거나 불가능할 수 있으므로, 방문 전 운영 상황을 간접적으로나마 알아보는 것이 좋다.
교회 인근 언덕에 세워진 성 요한 고토 동상과 박해 시대의 감옥 터도 함께 둘러보면 역사적 의미를 더할 수 있다.
교회 뒤편, 묘지로 이어지는 길에 있는 예수의 생애를 묘사한 조각상들을 따라 걸으며 잠시 묵상의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의미가 있다.
접근 방법
🚌 버스 이용
- 후쿠에항 버스 터미널에서 '미즈노우라(水之浦)' 방면 버스를 이용하여 '미즈노우라' 정류장에서 하차한다. (소요 시간 약 20분)
- 정류장에서 도보로 약 5분 거리에 교회가 위치한다.
외부 방문객의 경우 후쿠에항 버스 안내소에서 미즈노우라 버스 정류장까지의 왕복 승차권을 700엔에 구매할 수 있다는 정보가 있다.
🚗 자가용/렌터카 이용
- 후쿠에항에서 차량으로 약 25분 거리에 위치한다.
- 교회 아래편에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으나, 공간이 협소(약 3~4대)하고 단차가 있을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국도에서 교회로 진입하는 길은 약간의 오르막길이다.
역사적 배경
4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미즈노우라 가톨릭 교회의 기본적인 구조는 나가사키 시내에 위치한 국보 오우라 천주당과 유사한 형태를 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있다.
원래 교회의 외벽은 나무 널빤지를 옆으로 이어붙인 형태였을 것으로 추정되지만, 현재는 많은 부분이 혹독한 해안 기후에 잘 견딜 수 있는 새로운 건축 자재로 교체된 것으로 보인다. 이는 교회의 아름다움을 보존하면서 유지 관리의 어려움을 줄이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교회 아래편 길가에는 현재는 보기 드문 공중전화 부스가 설치되어 있는 것이 목격되었다는 언급이 있다.
이 교회를 설계한 테츠카와 요스케는 리브 볼트(Rib Vault) 천장 구조를 즐겨 사용했는데, 미즈노우라 가톨릭 교회는 그의 작품 중 마지막으로 리브 볼트 천장이 적용된 목조 교회당으로 알려져 있다.
교회 인근 언덕에는 고토 열도 출신의 유일한 가톨릭 성인인 성 요한 고토(聖ヨハネ五島)의 기념 동상이 세워져 있으며, 그 주변에는 과거 기독교 박해 시절의 감옥 터도 남아있다고 한다.
대중매체에서
입술에 노래를 (くちびるに歌を)
고토 열도를 배경으로 한 영화로, 주인공인 중학생 나즈나와 임시 음악 교사 카시와기 유리(아라가키 유이 분)가 이 교회에서 처음 만나는 등 주요 장면의 배경으로 등장하여 아름다운 영상미를 더했다.
최고의 인생을 찾는 법 (最高の人生の見つけ方)
할리우드 영화를 리메이크한 일본 영화로, 주인공 중 한 명(요시나가 사유리 분)의 고향에 있는 추억의 장소로 미즈노우라 교회가 등장한다.
마이아가레! (舞いあがれ!)
NHK 연속 TV 소설로, 드라마에 등장하는 고향의 풍경을 담은 그림엽서 속에 미즈노우라 교회의 모습이 그려져 있는 것으로 언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