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젠라쿠지 사찰 Zenrakuji Temple 善楽寺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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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시코쿠 88개소 순례길의 30번째 사찰로서 영적인 평온함을 얻거나 독특한 문화 체험을 원하는 순례자 및 일반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목 위 질병 치유나 치매 예방을 기원하는 이들이 **매견지장(우메미지조)**을 찾아 참배한다.
경내에서는 본당과 다이시도(厄除け大師) 참배가 가능하며, 고보대사 작으로 전해지는 자안지장보살상과 거대한 십일면관음상도 볼 수 있다. 근래에는 애니메이션 캐릭터 '모모짱' 관련 상품 구매나 기념 촬영도 할 수 있다.
일부 방문객은 30번 사찰 지위를 둘러싼 과거 안라쿠지와의 분쟁 역사를 언급하며 복잡성을 지적하기도 하며, 참배객이 직접 타종할 수 있는 종이 없다는 점에 아쉬움을 표하기도 한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매견지장(우메미지조, 梅見地蔵) 참배
목 위(머리 포함)의 병이나 고민에 효험이 있다고 알려진 지장보살상이다. 특히 치매 예방에 효험이 있다는 믿음이 있어 관련 기원을 위해 찾는 이들이 많다.

야쿠요케 다이시(厄除け大師) 참배
본당 옆 다이시도(大師堂)에 모셔진 고보대사상으로 액운을 막아준다고 알려져 있다. 액년(厄年, 야쿠도시)을 맞은 이들이나 교통 안전 등을 기원하는 참배객들이 많이 찾는다.

애니메이션 캐릭터 '모모짱(百々ちゃん)' 관련 상품 및 고슈인
상품별 상이, 특별 고슈인 1,000엔고치현 출신 애니메이터 카리야 히토미가 디자인한 사찰 마스코트 '모모짱' 관련 오리지널 상품(클리어파일, 부적, 부채 등)을 납경소에서 구매할 수 있다. 기간 한정으로 특별 콜라보 고슈인(御朱印)도 받을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십일면관음 석상 앞
입구 부근에 있는 높이 8m의 거대한 십일면관음상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본당 및 다이시도
사찰의 중심 건물인 본당과 다이시도를 배경으로 경건한 분위기의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모모짱(百々ちゃん) 관련 전시물 앞
기간 한정으로 설치되는 애니메이션 캐릭터 모모짱 관련 판넬이나 조형물 앞에서 기념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방문 팁
목 위의 병이나 치매 예방에 관심이 있다면 매견지장(우메미지조)에 참배하고 관련 부적이나 베개 커버 형태의 '마쿠라카케마모리'(枕掛守)를 구매할 수 있다.
납경소(Nōkyōsho)에서는 일반 고슈인(500엔) 외에 기간 한정 애니메이션 콜라보 고슈인(1,000엔)도 받을 수 있으며, 시기에 따라 디자인이 달라진다.
납경소에는 애니메이션 캐릭터 '모모짱' 굿즈 외에도 오리지널 디자인의 향기 입욕제, 부적, 스티커, 부채 등 독특하고 아기자기한 기념품들이 다양하게 판매된다.
바로 옆에 토사 총진수인 토사 신사가 위치하므로 함께 참배하거나 둘러보는 방문객이 많다.
경내가 평탄하고 계단이 거의 없어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나 유모차, 휠체어 사용자도 비교적 편리하게 참배할 수 있다.
경내 화장실이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다는 방문 후기가 있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 사찰 경내에 자체 무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약 20대)
- 토사 신사 주차장과 인접해 있어 혼동하기 쉬우니 주의가 필요하다.
- 진입로 일부 구간이 좁아 운전에 유의해야 한다.
🚶 도보/대중교통
- 가장 가까운 기차역은 JR 도산선 엔교지구치(Engyōjiguchi)역이며, 도보로 약 15분 거리에 있다.
- 버스 노선이나 배차 간격 면에서 대중교통 접근성은 다소 떨어진다는 평가가 있다.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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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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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메이지 유신 이후 폐불훼석 정책으로 인해 한때 폐사되었다가 1929년에 재건되었다는 복잡한 역사를 가지고 있다.
재건 이후 약 65년간 고치 시내의 안라쿠지(安楽寺)와 함께 30번 사찰 지위를 주장하며 순례자들에게 혼란을 주었으나, 1994년에 공식적으로 젠라쿠지가 30번 사찰로 지정되고 안라쿠지는 오쿠노인(奥の院)이 되었다.
고치현 출신의 유명 애니메이터 카리야 히토미가 디자인한 '모모짱(百々ちゃん)'이라는 오리지널 캐릭터가 있으며, 관련 상품 판매나 기간 한정 고슈인 발행 등 젊은 층에게 다가가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
경내에는 고보대사 작으로 전해지는 지장보살을 모신 '자안지장당(子安地蔵堂)'이 있는데, 고보대사가 난산으로 고통받던 임산부를 위해 기도하여 순산시켰다는 전설이 전해져 안산 기원을 위해 찾는 이들이 있다.
현재 사찰의 주지 스님이 여성이라는 점도 특징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참배객이 직접 울릴 수 있는 범종(梵鐘)은 마련되어 있지 않다는 점이 언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