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일요 시장(니치요이치) Sunday Market 日曜市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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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현지 농산물, 해산물, 공예품 등을 직접 구매하고 활기찬 분위기를 체험하고 싶은 생활 밀착형 여행객 및 고치현의 특색 있는 식재료와 먹거리에 관심이 많은 미식 탐방객들이 즐겨 찾는다.
다양한 품목의 신선한 지역 농산물과 해산물을 구경하고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기회를 가질 수 있으며, 현지인들이 즐겨 찾는 다채로운 길거리 간식을 맛보거나 독특한 수공예품 및 기념품을 둘러볼 수도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시장 내 앉아서 식사할 공간이나 뜨거운 음료를 판매하는 곳이 부족하다고 언급하며, 판매 상품의 종류가 다소 유사하거나 관광객이 구매할 만한 기념품이 제한적이라는 아쉬움을 표하기도 한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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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간식 이모텐(고구마 튀김)
약 400엔 (4개입 기준, 가게별 상이)고치 일요 시장의 대표적인 명물 간식으로, 겉은 바삭하고 속은 달콤하고 부드러운 고구마튀김이다. 특히 '오히라 상점(大平商店)' 등 특정 가게 앞에는 항상 긴 줄이 늘어서 있을 정도로 인기가 높으며, 갓 튀겨낸 따끈한 맛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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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토 음식 이나카스시(시골 초밥)
한 팩 약 500엔부터 (가게별 상이)죽순, 곤약, 표고버섯, 유부 등 주로 채소를 사용하여 만든 소박한 맛의 고치 지역 전통 초밥이다. 일반적인 생선 초밥과는 다른 독특한 풍미를 지니고 있으며, 유자 식초를 사용한 초밥 밥이 특징인 곳도 있다. 다양한 종류를 한 팩에 담아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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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현지 농산물 및 특산품
품목별 상이고치현 각지에서 온 농부들이 직접 재배한 신선한 제철 과일과 채소, 화훼 등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유자, 문단(文旦), 생강, 토마토 등이 유명하며, 다양한 종류의 건어물, 해산물 가공품, 전통 칼(토사 우치하모노) 등도 만날 수 있다.
방문 팁
주방이 있는 숙소에 머무른다면 시장에서 신선한 해산물이나 제철 채소를 구입해 직접 요리해 먹는 것도 특별한 경험이 된다.
시장의 활기찬 분위기를 제대로 느끼고 다양한 물건을 여유롭게 구경하려면 비교적 덜 붐비는 오전 7시 30분에서 9시 사이에 방문하는 것이 좋다.
아침 식사를 가볍게 하거나 거르고 방문하여, 이모텐, 이나카스시, 어묵, 떡 등 다양한 길거리 음식을 맛보는 것을 추천한다.
구매 시 상인들에게 추천을 받거나 요리법을 물어보면 좋은 상품을 고르는 데 도움이 되며, 현지인과의 소소한 대화도 즐거움을 더한다.
일본 전통 칼(토사 우치하모노)이나 철물 공예품, 그리고 꽃꽂이 도구인 켄잔(剣山) 등은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대부분의 가게에서 카드 결제가 어려우므로 1000엔짜리 지폐를 포함한 현금을 충분히 준비하고, 물건을 담을 큰 장바구니나 보조 가방을 가져가는 것이 편리하다.
이모텐으로 유명한 '오히라 상점(大平商店)'은 항상 줄이 길지만, 회전이 빨라 생각보다 오래 기다리지 않고 구매할 수 있다.
시장이 끝나는 시간(오후 2~3시경)에 가까워지면 일부 상품을 할인 판매하기도 하지만, 인기 상품은 오전에 이미 품절될 수 있다.
접근 방법
🚃 전철 이용 시
- JR 도산선(土讃線) 고치역(高知駅) 하차 후 도보 약 10분 소요된다.
- 도사덴 교통(とさでん交通) 노면전차 이용 시 하스이케마치도리(蓮池町通) 정류장 하차 후 도보 약 1분 거리이다.
고치성 방면으로 이어지는 오테스지 거리에 위치한다.
🚗 자가용 이용 시
- 시장 자체 주차장은 없으므로, 주변의 유료 코인 주차장을 이용해야 한다.
- 일요일 오전에는 주변 도로가 혼잡할 수 있으니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한다.
축제 및 이벤트
일요 시장 정기 개최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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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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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이 시장은 고치성 동쪽 오테스지 거리를 따라 약 1km (자료에 따라 1.3km)에 걸쳐 이어지며, 일본에서 가장 긴 야외 시장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매주 일요일에 어김없이 열린다.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현지 주민들에게는 오랜 기간 일상적인 장보기 장소이자 이웃 간의 정을 나누는 커뮤니티 공간으로도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는 이야기가 있다.
시장에서 판매되는 품목 중에는 '토사 우치하모노(土佐打刃物)'라 불리는 고치현의 전통 수제 칼도 포함되어 있어, 장인 정신이 깃든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대중매체에서
秘密のケンミンSHOW (비밀의 현민 SHOW)
일본의 지역별 특색을 소개하는 인기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일요 시장의 명물 간식인 '이모텐(고구마튀김)'이 소개된 적이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