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아사쿠라 신사 Asakura Shrine 朝倉神社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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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국가 중요문화재로 지정된 본전을 비롯해 역사적 가치가 있는 건축물과 독특한 고마이누(狛犬) 석상을 직접 보고, 고대 일본의 기록에도 등장하는 유서 깊은 신사의 분위기를 느끼고 싶은 역사 애호가나 조용한 참배를 원하는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경내에서는 에도 시대 초기에 지어진 화려한 본전 건축(수리 중일 수 있음)을 감상할 수 있으며, 부모와 자식 모습을 한 희귀한 고마이누를 찾아보거나, 긴 참배로를 따라 거닐며 고목 사이에서 신사의 정취를 경험할 수 있다.
중요 문화재를 다수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본전 주변이나 일부 구역의 잡초, 거미줄 등 관리가 미흡하다는 인상을 받을 수 있으며, 고슈인(御朱印) 발급이 원활하지 않거나 직원의 응대가 기대에 미치지 못할 수 있다는 점은 아쉬운 부분으로 언급된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중요문화재 본전(本殿) 관람
참배 무료에도 시대 전기에 건립된 국가 지정 중요문화재로, 지붕의 장식과 건물 곳곳에 섬세하게 가해진 조각, 화려한 채색(繧繝彩色, 極彩色), 옻칠, 금도금 등이 특징이다. '말에게 눈가리개를 하지 않으면 눈부심에 놀라 지나갈 수 없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질 정도로 아름답다. (단, 최근 몇 년간 보수 공사 중이라는 언급이 있음)
독특한 고마이누(狛犬) 감상
참배로와 배전(拝殿) 사이에 여러 쌍의 고마이누(신사 입구를 지키는 상상의 동물 석상)가 있다. 특히 에도 시대 후기(가에이/고카 연간)에 만들어진 것으로 보이는 새끼가 어미에게 매달려 있는 듯한 모습의 고마이누는 매우 드물고 인상적이다.
긴 참배로와 경내 산책
JR 건널목을 건너면 나타나는 도리이(鳥居)부터 배전까지 일직선으로 길게 뻗은 참배로가 인상적이다. 주변은 주택가이지만 경내는 비교적 조용하며, 큰 나무들이 있어 산책하며 신사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부모와 자식 고마이누 (親子連れの狛犬)
새끼가 어미 등에 매달린 듯한 독특하고 귀여운 모습의 고마이누를 가까이에서 촬영할 수 있다.
긴 참배로 (参道)
도리이부터 시작되는 길고 직선적인 참배로와 주변 나무들이 어우러져 깊이감 있는 구도의 사진을 얻을 수 있다.
본전 (本殿) - 보수 상황 확인 필요
중요문화재로 지정된 본전의 화려한 장식과 건축미를 담을 수 있다. 단, 보수 공사로 가려져 있을 수 있다.
방문 팁
주차 공간이 4대 정도로 매우 협소하고 진입로가 좁다. 대중교통 이용이 더 편리할 수 있다.
자가용 이용 시, 신사 주변은 주택가이고 어린이 통학로로 이용되므로 특히 통학 시간대 운전에 주의해야 한다.
고슈인(御朱印)을 받으려면 개인 수첩(帳面)을 반드시 지참해야 하며, 미리 작성된 용지는 제공되지 않는다.
고슈인 담당자 부재 또는 건강 문제로 수령이 불가능할 수 있으니, 고슈인이 주 목적이라면 사전에 문의하거나 큰 기대를 하지 않는 편이 좋다.
사무소(社務所)가 비어있는 경우가 있으므로, 용무가 있다면 창구에서 소리를 내어 직원을 불러야 할 수 있다.
본전은 중요문화재 보수 공사로 인해 가림막으로 덮여 있어 제대로 보지 못할 수 있다 (최소 2022년 2월까지 공사 중이었음).
독특한 방식의 오미쿠지(おみくじ)가 있다. 새전함 옆의 통에서 막대를 뽑아, 막대에 표시된 선의 개수나 숫자로 해당 운세를 찾아보는 방식이며 무료이다.
접근 방법
🚃 노면전차 이용
- 토사덴 교통(とさでん交通) 이노선(伊野線) '아사쿠라진자마에(朝倉神社前)' 정류장에서 하차 후 바로 근처.
정류장은 상하행 승강장이 분리되어 있으며, 하리마야바시 방면 승강장만 지붕이 있다.
🚆 JR 기차 이용
- JR 도산선(土讃線) '아사쿠라(朝倉)'역에서 하차 후 도보 약 10분.
역에서 신사까지는 JR 선로 건널목을 건너야 한다.
🚗 자가용 이용
- 신사 주변 도로는 주택가이며 매우 좁다.
- 주차 공간은 약 4대 정도로 매우 협소하며, 진입이 어려울 수 있다.
특히 어린이 통학 시간에는 차량 통행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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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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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아사쿠라 신사는 토사국(土佐国)의 니노미야(二宮)로, 지역 내에서 두 번째로 격식이 높은 신사로 여겨졌다. 일설에는 토사 신사(一宮) 제신의 아내를 모시기 때문에 니노미야가 되었다고도 전해진다.
신사 뒤편의 아카기 산(赤鬼山) 자체가 신이 머무는 신체산(神体山)으로 숭배되었다. 이는 고대 산악 신앙의 흔적으로 볼 수 있다.
경내에 있는 여러 고마이누(狛犬) 중에는 새끼가 등에 올라탄 듯한 부모와 자식 모습을 한 독특한 형태의 것이 있어 눈길을 끈다.
중요문화재를 보유한 유서 깊은 신사임에도, 본전 주변 등의 관리가 다소 미흡하여 잡초나 거미줄이 많다는 인상을 받았다는 언급이 있다.
이곳의 오미쿠지(おみくじ)는 일반적인 종이 뽑기 방식이 아니라, 통에서 막대를 뽑아 막대에 새겨진 선의 개수나 숫자로 운세를 확인하는 독특한 방식이며, 시주하면 무료로 해볼 수 있다.
규슈 후쿠오카현에도 같은 이름의 '아사쿠라 신사'가 있어, 두 신사 간의 연관성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는 의견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