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타카카모 신사 Takakamo Shrine 高鴨神社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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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오랜 역사와 전통을 지닌 신성한 공간에서 영적인 평온함과 함께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하고자 하는 역사 애호가 및 자연 감상객들이 주로 방문한다. 특히 일본 고대사나 신토 문화에 관심이 있는 이들에게 의미 있는 장소이다.
이곳에서 방문객들은 국가 중요 문화재로 지정된 본전과 여러 섭말사에서 참배하며 신사의 깊은 역사를 체험할 수 있다. 또한, 봄에는 다채로운 일본 앵초를, 가을에는 아름다운 단풍을 감상하며 잘 가꾸어진 경내 연못 주변을 산책하는 것도 가능하다.
대중교통을 이용한 접근이 다소 어려우며, 경내의 본전 등 주요 구역에서는 사진 촬영이 엄격히 제한된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본전 및 섭말사 참배
참배 무료전국 카모 신사의 총본궁으로, 국가 중요 문화재로 지정된 본전에서 깊은 역사와 신성함을 느낄 수 있다. 또한 경내에는 다양한 신들을 모신 여러 섭말사(摂末社)가 있어 함께 둘러보며 참배할 수 있다.

일본 앵초 및 사계절 자연 감상
감상 무료 (모종 구입 시 유료)4월 중순부터 5월 초순에는 약 500종, 2,200여 그루의 다채로운 일본 앵초(日本サクラソウ)가 만개하여 장관을 이룬다. 이 외에도 가을 단풍, 여름 녹음 등 사계절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평화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경내 연못(宮池)과 휴식
무료 (잉어 먹이 100엔)신사 입구 쪽에 위치한 아름다운 연못(宮池)은 주변 자연과 어우러져 평온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연못에는 잉어가 헤엄치고 있으며, 연못 위에 놓인 무대와 같은 구조물도 인상적이다.
추천 포토 스팟

신사 입구 연못(宮池) 주변
연못과 어우러진 신사 입구의 전경이나, 계절에 따라 피어나는 꽃들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연못에 비치는 신사의 모습도 인상적이다.

섭말사로 이어지는 참배길
본전 구역을 벗어나 섭말사로 향하는 길은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자연과 함께 사진을 담기에 좋다. 각 섭말사 자체의 촬영 가능 여부는 별도 확인이 필요하다.

일본 앵초 전시 구역 (봄철 한정)
봄철 일본 앵초 개화 시기에는 다양한 품종의 아름다운 앵초를 가까이서 촬영할 수 있다. 꽃을 중심으로 한 접사나 기념사진 촬영에 적합하다.
방문 팁
참배 시 본전뿐만 아니라 경내 여러 곳에 있는 섭말사(摂末社)도 함께 둘러보면 좋다. 각기 다른 신을 모시고 있어 다양한 기원을 할 수 있으며, 신사의 깊이를 더 느낄 수 있다.
신사 사무소(社務所)에서는 귀여운 오리 모양의 '카모미쿠지(鴨みくじ)' 운세 뽑기를 체험할 수 있으며, 이곳에서만 받을 수 있는 특별한 부적이나 기념품도 판매한다.
경내 연못의 잉어에게 먹이를 줄 수 있으며, 먹이는 사무소에서 100엔에 구입 가능하다.
인근의 타카마히코 신사(高天彦神社)의 고슈인(御朱印, 참배 기념 도장)도 타카카모 신사 사무소에서 받을 수 있다.
봄철 일본 앵초 개화 시기에는 다양한 품종의 앵초 모종을 구입할 수 있다.
신사 입구 근처에 메밀국수(소바)를 맛볼 수 있는 식당이 있어 참배 후 식사를 즐기기에 좋다.
본전 및 신성한 구역은 사진 및 동영상 촬영이 금지되어 있으므로, 반드시 현장 안내를 확인하고 규정을 준수해야 한다.
매년 새해 첫 참배(하츠모데) 시기에는 특별한 '오하라이모치(お祓い餅)'를 판매하는데, 맛있다는 평이 있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 가장 편리한 접근 방법이다.
- 신사 경내 및 인근에 무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약 35~40대 주차 가능).
🚆 대중교통 이용
- JR 와카야마선 '고세역(御所駅)' 또는 긴테쓰 고세선 '긴테쓰고세역(近鉄御所駅)'에서 하차 후, 택시로 약 15분 소요된다.
- 긴테쓰고세역에서 '카제노모리(風の森)' 방면 나라교통 버스를 이용하여 종점 '카제노모리' 정류장에서 하차, 도보 약 15분 소요된다. (버스 배차 간격 확인 필요)
대중교통 이용 시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계획하는 것이 좋다.
축제 및 이벤트
일본 앵초 전시회 (日本さくらそう展)
헌화제 (献花祭)
풍작기원제 (豊作祈願祭)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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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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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타카카모 신사는 죽은 신조차 되살릴 수 있는 강력한 영험함을 지녔다고 전해져, '부활과 재생'의 에너지가 넘치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이 때문에 인생의 큰 전환기나 중요한 결정을 앞둔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고 한다.
음양사로 유명한 아베노 세이메이(安倍晴明)가 카모 씨족으로부터 음양도를 배웠다는 설이 있으며, 카모 씨족은 주술이나 의술에도 능통했던 것으로 이야기된다.
주요 제신인 아지스키타카히코네노미코토(阿遅志貴高日子根命)는 '카모노오오카미(迦毛之大御神)'라는 별칭을 가지는데, 일본 신화에서 '오오카미(大御神)'라는 존칭이 붙는 신은 아마테라스 오오미카미, 이자나기노 오오카미 등 소수에 불과하여 그 격의 높음을 짐작하게 한다.
신사 경내의 땅 밑에는 광맥이 지나가고 있어 강력한 '기(氣)'가 솟아나는 파워 스폿이라는 이야기도 있다.
경내의 오래된 돌담 어딘가에는 '숨겨진 돌등롱(石燈籠)'이 있다고 하니, 방문 시 찾아보는 것도 작은 재미가 될 수 있다.
신사 경내에는 남북조시대의 무장 구스노키 마사시게(楠木正成)의 동상이 세워져 있는데, 그가 이 신사에서 전승을 기원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