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시키즈카 고분
명칭오색총 고분(고시키즈카 고훈)
Goshikizuka Kofun
五色塚古墳
🗺️ 소재지

개요

고분 정상에서 아카시 해협 대교와 아와지 섬의 탁 트인 전망을 감상하거나, 독특한 열쇠구멍 형태의 고분을 직접 답사하며 고대 역사에 대한 지적 호기심을 채우고 싶은 역사 애호가 및 풍경 감상 목적의 개인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잘 정비된 계단을 따라 고분 정상까지 올라 복원된 하니와와 후키이시를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으며, 아카시 해협을 배경으로 한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

고분 정상부에는 햇볕을 피할 수 있는 그늘이 거의 없어 더운 날에는 방문 시 유의해야 하며, 고분 주변으로는 상점이나 식당 등 편의시설이 다소 부족한 편이다.

핵심 평가

2.8
종합 가치
🏛️
3.8
역사 문화적 가치
👁️
3.5
시각적 매력
🔍
3.8
독특성
📸
3
포토 스팟
🌍
2
인지도

🏷️여행지 특성

🏰역사 유적지
👨‍👩‍👧‍👦가족 친화적
🧒아이 친화적
💰저예산 여행지
🏞️지역 명소
🚶솔로 트래블러

주요 특징

정상에서의 파노라마 전망

정상에서의 파노라마 전망

무료

고분 정상에서는 아카시 해협 대교와 아와지 섬이 어우러진 장엄한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맑은 날에는 멀리까지 시야가 트여 더욱 인상적인 경관을 제공한다.

고분 정상 (후원부 및 전방부)
09:00 - 17:00
복원된 고대의 모습 관찰

복원된 고대의 모습 관찰

무료

일본 최초로 축조 당시의 모습으로 복원된 고분으로, 표면을 덮은 수많은 후키이시(葺石)와 줄지어 늘어선 원통형 하니와(埴輪)의 모습을 통해 고대 고분의 웅장함을 직접 느낄 수 있다. 각 단에 놓인 하니와 열은 당시의 장례 의식과 권위를 상징한다.

고분 전체
09:00 - 17:00
무료 입장 및 역사 탐방

무료 입장 및 역사 탐방

무료

국가 사적으로 지정된 중요한 유적임에도 불구하고 입장료가 없어 누구나 부담 없이 방문하여 고대 일본의 역사와 문화를 접할 수 있다. 관리 사무소에서 관련 자료를 얻을 수 있으며, 고분 주변을 자유롭게 산책하며 고대의 흔적을 탐색할 수 있다.

고시키즈카 고분 및 관리 사무소
09:00 - 17:00

추천 포토 스팟

고분 정상 (후원부 또는 전방부)

고분 정상 (후원부 또는 전방부)

아카시 해협 대교와 아와지 섬을 배경으로 한 시원한 파노라마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특히 해 질 녘에는 더욱 멋진 풍경을 담을 수 있다.

고분 측면 또는 하단부

고분 측면 또는 하단부

복원된 하니와와 후키이시의 질감, 그리고 고분의 전체적인 규모와 독특한 열쇠구멍 형태를 효과적으로 담을 수 있다.

방문 팁

입장 시 관리 사무소에서 방문객 정보(어디서 왔는지 등)를 기재해야 한다.

관리 사무소에서 영문 안내 팸플릿을 받을 수 있다.

고분 정상에는 그늘이 없으므로, 햇볕이 강한 날에는 모자나 양산 등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고분 정상으로 가는 길은 자갈길과 계단으로 되어 있어 유모차나 휠체어 접근이 어렵다.

자전거는 관리 사무소 옆 지정된 장소에 보관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오후 5시에 문을 닫으므로 방문 시간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무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지만, 공간이 한정적일 수 있다.

접근 방법

🚇 전철 이용 시

  • 산요 전철(山陽電鉄) 본선 '카스미가오카역(霞ヶ丘駅)' 하차 후 도보 약 10분.
  • JR 산요 본선(山陽本線) '타루미역(垂水駅)' 하차 후 도보 약 15분.

역에서 고분까지는 주택가를 통과하며, 일부 오르막길이 포함되어 있다.

🚗 자가용 이용 시

  • 고분 인근에 무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주변 도로가 다소 협소할 수 있으므로 운전에 유의해야 한다.

역사적 배경

8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4세기 말 ~ 5세기 초...2012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고시키즈카(五色塚)라는 이름의 정확한 유래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에도 시대 초기부터 문헌에 등장하는 것으로 보아 오랜 역사를 지닌 명칭으로 추정된다.

이 고분은 수많은 하니와(토용)가 발굴되어 '센쓰보 고분(千壺古墳)', 즉 '천 개의 항아리 무덤'이라는 별칭으로도 불린다. 이는 고분에 사용된 하니와의 양이 매우 많았음을 시사한다.

과거에는 제14대 주아이 천황의 능으로 여겨져 지역 주민들에 의해 신성시되기도 했다.

일본의 고대 역사서인 『일본서기』에는 진구 황후 시대에 이 지역에 실제 매장은 이루어지지 않은 '가짜 무덤(偽陵)'이 축조되었다는 기록이 있는데, 일부 연구자들은 이 기록이 고시키즈카 고분과 관련이 있을 가능성을 제기하기도 한다.

고분 표면을 덮고 있는 돌인 후키이시(葺石)는 약 223만 개, 총 무게는 약 2,784톤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되며, 이 돌들은 대부분 아카시 해협 건너편 아와지 섬의 북동쪽 해안에서 운반된 것으로 밝혀졌다.

제2차 세계대전 이전까지 고분 주변은 울창한 소나무 숲으로 둘러싸여 있었으나, 전쟁 중 군수 물자 조달을 위해 나무들이 대부분 벌목되었고, 전후에는 식량 생산을 위한 밭이나 주택지로 개발되면서 원래의 경관이 많이 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