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보적산 능복사(호샤쿠잔 노후쿠지) Nofuku Temple (Nōfuku-ji) 宝積山 能福寺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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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거대한 효고 대불을 직접 보고 조용하고 평화로운 분위기 속에서 사찰을 둘러보고 싶은 역사/문화 애호가 및 고즈넉한 장소를 찾는 개인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경내에서 압도적인 크기의 대불상을 다양한 각도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역사적 의미가 있는 본당과 다이라노 기요모리의 묘 등을 둘러보며 일본 불교 문화의 일면을 경험할 수 있다.
후쿠하라 33관음 순례지 중 하나인 십일면관음상은 평소에는 일반에 공개되지 않아 특정일에만 참배 가능하다는 점이 아쉬움으로 언급되기도 한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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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고 대불 (兵庫大仏)
무료 관람일본 3대 불상 중 하나로 꼽히기도 하는 높이 18m(좌대 포함)의 거대한 청동 좌불상이다. 1891년 처음 건립되었으나 전쟁 중 공출되었다가 1991년 재건되었으며, 방문객들은 계단을 통해 불상 가까이 다가가 그 웅장함을 직접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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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키노와에이덴 (月輪影殿) - 본당
무료 참배1953년에 건립되고 1997년 한신 대지진 이후 복원된 노후쿠지의 본당이다. 내부에는 사찰의 주요 불상들이 모셔져 있으며,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참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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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라노 기요모리 묘 (平相國廟)
무료 관람헤이안 시대 말기의 강력한 무장이자 정치가였던 다이라노 기요모리(1118-1181)를 기리는 묘소이다. 노후쿠지는 그가 후쿠하라 천도 시 중요 거점으로 삼았던 곳으로, 그의 유골 일부가 이곳에 묻혔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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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고 대불 정면 계단 아래
효고 대불의 전체 모습을 가장 웅장하게 담을 수 있는 지점이다. 좌대까지 포함된 대불의 위용을 한눈에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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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고 대불 좌측/우측면
대불의 측면과 함께 사찰 건물의 일부나 주변 풍경을 배경으로 다양한 구도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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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당 쓰키노와에이덴 앞
전통적인 일본 사찰 건축 양식의 본당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기기에 적합하다.
방문 팁
평일 오전 등 사람이 적은 시간대에 방문하면 더욱 평화로운 분위기에서 대불을 감상할 수 있다.
효고 대불 아래에는 중요문화재로 지정된 십일면관음보살상이 안치되어 있으나, 매년 1월 18일 '하츠칸논에(初観音会)'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만 특별 공개된다.
사찰 경내에 참배객을 위한 주차 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나, 협소할 수 있으므로 만차 시 인근 유료 주차장을 이용해야 한다.
사찰 경내에서 때때로 고양이를 만날 수도 있다.
고슈인(御朱印)을 받고자 한다면 접수 시간(오전 10시 ~ 오후 4시 추정)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접근 방법
🚇 전철 이용 시
- JR 고베선(神戸線) 효고역(兵庫駅) 하차 후 남쪽 출구에서 도보 약 15분 소요된다.
- 고베 시영 지하철 가이간선(海岸線) 주오이치바마에역(中央市場前駅) 하차 후 1번 출구에서 도보 약 5분 소요된다.
🚗 자가용 이용 시
- 사찰 경내에 참배객을 위한 주차 공간이 있으나, 협소할 수 있다.
- 만차 시 사찰 맞은편 등에 유료 주차장이 있다.
축제 및 이벤트
하츠칸논에 (初観音会) - 십일면관음보살 특별 공개
역사적 배경
9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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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노후쿠지는 신사이코쿠 33개소 관음 영장(新西国三十三箇所観音霊場) 중 제23번 사찰이기도 하다.
효고 대불은 나라의 도다이지 대불, 가마쿠라의 고토쿠인 대불과 함께 일본 3대 불상 중 하나로 꼽히기도 하는데, 나머지 하나에 대해서는 교토 호코지 대불(소실), 다카오카 대불, 기후 대불 등 여러 설이 있다.
경내에는 헤이안 시대 말기의 권력자였던 다이라노 기요모리(平清盛)의 묘로 전해지는 헤이소코쿠뵤(平相國廟)와, 메이지 유신 직후 발생한 고베 사건(神戸事件)으로 할복한 비젠번(備前藩) 무사 다키 젠자부로(瀧善三郎)의 현창비도 있어 역사적인 장소임을 알 수 있다.
일본 최초의 영자 신문을 발행한 인물 중 하나로 '일본 신문의 아버지'로도 불리는 조셉 히코(Joseph Heco, 하마다 히코조)의 기념비가 경내에 세워져 있다.
현재 본당으로 사용되는 쓰키노와에이덴(月輪影殿)은 교토의 구조 가문(九条家) 묘지를 이축한 것이라는 이야기가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