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산노미야 협곡(산노미야쿄) Sannomiya Gorge 三之宮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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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독특한 인공 터널과 자연이 빚은 기암괴석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를 탐험하며 자연의 신비를 체험하고자 하는 자연 애호가 및 트레킹객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약 1km 길이의 산책로를 따라 과거 목재 운반에 사용되었던 11개의 터널들을 통과하며 병풍바위, 천첩바위와 같은 독특한 지형을 감상할 수 있고, 시원한 계곡 물소리와 함께 삼림욕을 즐길 수도 있다.
주차장까지의 진입로가 매우 좁아 운전에 주의가 필요하며, 일부 탐방로 구간의 정비가 미흡하거나 여름철 벌레, 터널 내 박쥐 등으로 불편을 겪을 수 있다는 언급이 있다. 주차장 화장실 시설이 낙후되었다는 평가도 종종 보인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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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의 수제 터널 탐험
메이지 시대 목재 운반을 위해 만들어진 11개의 크고 작은 손으로 판 터널이 산책로를 따라 이어진다. 터널 내부는 여름에도 서늘하며, 일부 긴 터널에는 사람의 움직임을 감지하는 조명이 설치되어 있으나 다소 어두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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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풍바위와 천첩바위 등 기암괴석 감상
화산활동과 침식작용으로 형성된 독특한 모양의 바위들이 협곡을 따라 펼쳐진다. 대표적인 것으로는 병풍처럼 늘어선 병풍바위(屏風岩)와 넓게 펼쳐진 천첩바위(千畳岩) 등이 있으며, 천첩바위는 직접 내려가 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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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산책로 100선에 선정된 아름다운 산책로
약 1km에 이르는 협곡 산책로는 2002년 '전국 산책로 100선'에 선정될 만큼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한다. 계곡을 따라 이어지는 길은 비교적 완만하여 가벼운 트레킹을 즐기기에 적합하며, 계절마다 다른 자연의 모습을 선사한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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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풍바위(屏風岩) 앞
협곡 초입에 나타나는 웅장한 병풍바위를 배경으로 인상적인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자연의 거대함을 담아내는 것이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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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 터널 내부 또는 입구
오래된 터널의 독특한 분위기를 활용하여 신비로운 느낌의 사진을 연출할 수 있다. 터널 밖의 빛과 내부의 어둠을 대비시켜 촬영하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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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첩바위(千畳岩) 위
넓게 펼쳐진 천첩바위에 내려가 계곡과 주변 절벽을 함께 담으면 멋진 풍경 사진을 얻을 수 있다. 바위가 미끄러울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방문 팁
방문 전, 태풍이나 호우 등으로 인해 산책로가 통제될 수 있으니 고바야시시 관광 정보 웹사이트 등에서 개방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여름철에는 벌레가 많을 수 있으므로 벌레 퇴치 스프레이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일부 터널 내부는 어둡고 바닥이 젖어 미끄러울 수 있으므로, 손전등을 준비하거나 스마트폰 조명을 활용하고 발밑을 조심해야 한다.
산책로 일부 구간이나 천첩바위 등으로 내려가는 길은 미끄러울 수 있으므로, 편안하고 접지력이 좋은 신발을 착용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간혹 산책로에서 멧돼지나 터널 안에서 박쥐를 마주칠 수 있으니 유의한다.
주차장 부근의 화장실은 시설이 오래되었고 청결 상태가 아쉬울 수 있다는 점을 참고한다.
일부 구간에서는 위에서 물이 떨어지는 곳도 있으니, 이에 대비한 준비(우산 등)를 고려할 수 있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 내비게이션에 '히가시카타 지구 체육관(東方地区体育館)' 또는 '산노미야 협곡'으로 검색한다.
- 체육관 부근 '산노미야 협곡 입구(三之宮峡入口)' 표지판을 따라 좁은 길로 진입한다.
- 계속 직진하면 주차장과 화장실이 있는 협곡 입구에 도착한다.
주차장까지 가는 길이 매우 좁고, 차량 교행이 어려운 구간이 있으므로 운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주차 공간은 비교적 넓다는 정보가 있다.
🚕 택시 이용
- JR 고바야시역에서 택시를 이용하여 '산노미야 협곡'까지 이동할 수 있다.
소요 시간은 약 10~20분 정도이다.
🚌 대중교통 이용
협곡 입구까지 직접 연결되는 버스 노선에 대한 정보는 부족하다. JR 고바야시역에서 다른 교통수단으로 환승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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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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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협곡 내 '야구라노토도로키(櫓の轟)'라는 이름의 못이 있는데, 이곳에서는 일반적인 계곡 물소리와는 다른 웅장한 소리가 들린다고 전해지며, 환경성이 선정한 '남기고 싶은 일본의 소리 풍경 100선'에도 선정된 기록이 있다.
산책로 코스에는 '갓파 동굴(河童洞)'이라는 이름이 붙은 작은 동굴도 볼거리 중 하나로 언급된다.
협곡 하류에는 미야자키 관광 유산으로 선정된 '음양석(陰陽石)'이라는 기암이 있어 함께 둘러보는 경우가 있다는 얘기가 있다.
산책로 끝에 위치한 '하시미쓰 다리(橋満橋)'는 전쟁 중 철근이 부족하여 대나무를 대신 사용하여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다리는 1982년 산노미야 대교가 완성될 때까지 생활 도로로 이용되었다고 한다.
과거 이 지역의 트로코 길은 목재뿐만 아니라 목탄 운반에도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