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다이라 시립 중앙공원 (코다이라 시리츠 추오 코엔)

이 공원은 과거 일본 잠사과학연구소의 연구용 뽕나무밭 및 누에 연구실이 있던 자리였다는 얘기가 있다.

198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공원 일대는 드넓은 뽕나무밭이었다고 전해진다.

공원 내 보존 수림지에는 장수풍뎅이나 사슴벌레 같은 곤충들이 서식하고 있다는 언급이 있다.

매년 가을에는 인근 무사시노 미술대학 학생들이 제작한 작품들을 전시하는 고다이라 야외 조각전이 열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공원 상공으로 항공기가 자주 지나다녀 소음이 발생하기도 하는데, 이는 인근의 요코타 기지, 이루마 기지, 다치카와 주둔지 등과 관련된 비행 경로에 해당하기 때문이라는 설명이 있다.

과거 공원 내에서 자전거 관련 사고가 있었던 이후로, 안전을 위해 공원 내 자전거 주행이 금지되고 각 출입구에 안내문이 게시되어 있다는 이야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