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8번 영지 대일사(다이니치지)
명칭제28번 영지 대일사(다이니치지)
Dainichi-ji Temple (No. 28)
大日寺
🗺️ 소재지

개요

시코쿠 88개소 순례의 28번째 사찰로서 전통적인 순례길을 따라 참배하거나, 고즈넉한 사찰의 정원을 감상하고 싶은 순례객 및 일반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사계절 아름다운 꽃으로 유명하여 '꽃의 절'이라고도 불린다.

방문객들은 본당과 대사당을 참배하고 납경소에서 고슈인(朱印)을 받을 수 있으며, 아름답게 가꿔진 정원을 거닐거나 계절마다 피어나는 다채로운 꽃들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고보대사와 관련된 전설이 깃든 오쿠노인(奥の院)과 영험한 샘물을 찾아보는 것도 특별한 경험이 될 수 있다.

사찰로 향하는 진입로나 주차 공간이 협소하며, 경내에 계단이 많고 일부 화장실 등의 시설이 노후되었다는 점이 언급되기도 한다.

핵심 평가

3.3
종합 가치
🏛️
3.8
역사 문화적 가치
👁️
3.5
시각적 매력
🔍
3
독특성
📸
2.8
포토 스팟
🌍
2.5
인지도

🏷️여행지 특성

🏰역사 유적지
🏞️지역 명소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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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의 아름다움을 담은 정원

납경소 앞에 펼쳐진 정원은 사계절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며, 특히 단풍 시즌과 꽃 피는 시기에 많은 방문객의 사랑을 받는다. 잘 관리된 이끼와 계절 꽃들이 조화를 이루어 평화로운 분위기를 선사한다.

💡 팁: 정원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기거나, 조용히 사색의 시간을 갖기에 좋다.
납경소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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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존 대일여래상 및 문화재

본당에는 국가 중요문화재로 지정된 본존 대일여래좌상이 모셔져 있으며, 이는 시코쿠 최대급의 목조 불상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지증대사 작으로 전해지는 성관음입상 역시 국가 중요문화재이다.

💡 팁: 본당 참배 시 불상의 정교함과 역사적 가치를 느껴볼 수 있다.
본당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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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쿠노인과 영험한 샘물

경내에서 조금 떨어진 오쿠노인에는 고보대사가 관련된 샘물이 있으며, '고보대사 어가지수(御加持水)'로 불리는 이 물은 병 치유에 효험이 있다고 전해진다. 많은 참배객과 현지인이 이 물을 길으러 온다.

💡 팁: 오쿠노인 방문 시 빈 병을 준비해가면 영험한 물을 담아갈 수 있다. 샘물은 토사 명수 40선에도 선정되었다.
오쿠노인 약사당 옆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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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경소 앞 정원

계절마다 다채로운 색감의 꽃과 나무, 잘 가꾸어진 이끼가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내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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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문에서 바라본 계단

산문을 통해 보이는 돌계단과 주변의 붉은 현수막, 자연이 어우러진 고즈넉한 풍경을 담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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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 꽃과 단풍이 있는 경내

봄에는 매화와 벚꽃, 가을에는 단풍과 은행나무 등 계절을 대표하는 식물들이 경내를 아름답게 물들여 사진 촬영에 좋은 배경을 제공한다.

방문 팁

차량으로 방문 시 사찰로 진입하는 도로가 매우 좁고 급커브가 많으므로 운전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특히 큰 차량은 진입이 어려울 수 있다.

납경소는 아침 7시부터 운영하므로 이른 아침 참배 및 납경이 가능하다.

고슈인(납경 도장) 비용은 500엔이다.

납경소에서 차나 커피 등 셀프 서비스로 제공되는 오세타이(접대)를 받을 수 있다.

오쿠노인(奥の院)까지는 납경소에서 도보 약 2~3분 거리이며, 영험하다고 알려진 샘물이 있으니 작은 물병을 준비하는 것도 좋다.

경내에 계단이 많으므로 거동이 불편한 경우 우회로를 이용할 수 있으나, 이 길 또한 경사가 있으니 유의한다.

화장실 시설이 다소 노후되었으므로, 방문 전후로 다른 곳의 편의시설을 이용하는 것을 고려할 수 있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시

  • 사찰 입구까지 차량 진입이 가능하나, 진입로가 매우 좁고 급커브가 많아 운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 경차나 소형차 외의 큰 차량은 아래쪽 주차장(현도 22호선변)을 이용 후 도보 이동이 권장된다.
  • 사찰 인근에 약 6대 정도 주차 가능한 무료 주차 공간이 있다.

🚲 자전거 또는 🚶 도보 이용 시

  • JR 노이치역(のいち駅)에서 도보 약 30~40분 소요된다.
  • 노이치역에서 렌터사이클을 이용하여 방문할 수 있으며, 사찰 부근은 오르막길이다.

역사적 배경

6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729-749년 (덴표 연간)...1997년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시코쿠 88개소 영지 중 '대일사'라는 이름을 가진 사찰은 이곳 외에 도쿠시마현에 제4번과 제13번 영지가 더 있어 총 세 곳이라는 얘기가 있다.

사찰로 들어가는 길이 매우 좁고 운전하기 까다로워, 일본의 한 인기 TV 프로그램('수요 어떻게든 되겠지')에서 출연자가 이 점에 대해 언급한 적이 있다는 일화가 전해진다.

일부 기와의 측면에 사찰 이름이 새겨져 있는 것을 발견하는 것도 소소한 재미라는 언급이 있다.

경내에서 때때로 한가로이 지내는 고양이의 모습을 볼 수 있다는 방문객들의 이야기가 있다.

오쿠노인에 모셔진 '츠메보리 야쿠시(爪彫り薬師)'는 고보대사가 손톱으로 새겼다는 전설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 머리나 눈, 코, 귀 등 목 위 부분의 병에 영험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오쿠노인 옆에서 솟아나는 샘물은 '고보대사 어가지수(御加持水)'라 불리며, '토사 명수 40선'에도 선정된 적이 있다고 한다.

메이지 시대 초기의 폐불훼석 정책으로 인해 한때 폐사되었으나, 신도들의 노력으로 다시 복원된 역사를 간직하고 있다.

대중매체에서

TV

수요 어떻게든 되겠지 (水曜どうでしょう)

일본의 인기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출연자인 오오이즈미 요(大泉洋) 등이 시코쿠 88개소 순례를 하는 과정에서 이곳 대일사를 방문했다. 특히 사찰로 진입하는 길이 매우 좁고 운전하기 어려운 점에 대해 언급하는 장면이 방영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