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토리 신궁 (香取神宮)
명칭가토리 신궁 (香取神宮)
Katori Shrine
香取神宮 (かとりじんぐう)
🗺️ 소재지

개요

가토리 신궁은 일본의 역사와 전통 건축, 고즈넉한 자연환경에 관심이 많은 여행객이나 무도(武道) 정신을 느끼고 싶은 이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고대 신화와 관련된 유서 깊은 장소를 탐방하거나, 울창한 숲속에서 평화로운 시간을 보내려는 방문객들에게 의미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방문객들은 국보 및 중요문화재로 지정된 신사 건축물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으며, 수령 천 년이 넘는 거목들이 우거진 참배로를 따라 산책하며 심신의 안정을 찾을 수 있다. 또한, 신궁 내에 위치한 가나메이시(要石)나 오쿠미야(奥宮)를 참배하며 특별한 기운을 느껴볼 수도 있다.

최근 일부 주요 건축물(본전 등)이 보수 공사 중이어서 전체적인 모습을 관람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점이 아쉬움으로 언급된다.

핵심 평가

3.5
종합 가치
🏛️
4.5
역사 문화적 가치
👁️
3.8
시각적 매력
🔍
3.5
독특성
📸
3
포토 스팟
🌍
3.3
인지도

🏷️여행지 특성

🏆국가보물
🏰역사 유적지
👨‍👩‍👧‍👦가족 친화적
🏞️지역 명소
🚶솔로 트래블러

주요 특징

본전(本殿) 및 주요 건축물 관람

본전(本殿) 및 주요 건축물 관람

참배 무료

1700년에 재건된 에도 시대의 장엄한 건축 양식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검은색을 기조로 한 본전은 일본 신사 건축에서 드문 형태로, 국가 중요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화려한 주칠이 인상적인 로몬(楼門) 역시 중요문화재이다.

💡 팁: 본전 뒤편으로 돌아가면 지붕의 정교한 장식이나 구조를 좀 더 가까이서 볼 수 있다는 얘기가 있다.
경내 중심부
고요한 숲길 산책 및 자연 감상

고요한 숲길 산책 및 자연 감상

무료

신궁은 수령 천 년이 넘는 거목들을 비롯한 울창한 숲으로 둘러싸여 있어 평화롭고 신성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잘 관리된 연못과 함께 사계절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하며 산책할 수 있다. 특히 석등이 늘어선 참배길은 인상적이다.

경내 전역, 특히 표참도(表参道) 주변
가나메이시(要石) 및 오쿠미야(奥宮) 참배

가나메이시(要石) 및 오쿠미야(奥宮) 참배

참배 무료

경내에는 지진을 일으키는 거대한 메기를 누르고 있다는 전설의 영석 '가나메이시(要石)'가 있다. 또한 본전에서 조금 떨어진 숲 속에 위치한 '오쿠미야(奥宮)'는 후츠누시노카미의 아라미타마(荒魂, 신의 거친 면모)를 모신 곳으로 더욱 신성한 기운을 느낄 수 있다.

💡 팁: 오쿠미야는 본전과는 다른 조용하고 깊은 숲 속에 위치하여 명상이나 조용한 사색에 적합하다는 평이 있다.
경내 (본전에서 안내 표지판 따라 이동)

추천 포토 스팟

로몬 (楼門)

로몬 (楼門)

신사의 장엄한 정문으로, 선명한 주칠과 정교한 건축미가 돋보인다. 도고 헤이하치로 제독이 쓴 현판도 중요한 볼거리이다. (최근 보수 공사 여부 확인 필요)

본전 (本殿)

본전 (本殿)

검은색을 기조로 한 독특하고 위엄 있는 건축물이다. 일본 전통 건축의 아름다움을 담을 수 있으며, 주변의 오래된 나무들과 어우러진 모습이 인상적이다. (최근 보수 공사 여부 확인 필요)

표참도 (表参道) 및 경내 숲길

표참도 (表参道) 및 경내 숲길

양옆으로 늘어선 석등과 하늘 높이 솟은 삼나무들이 만들어내는 고즈넉하고 신성한 분위기의 길이다. 계절에 따라 다른 풍경을 연출하며, 특히 빛이 스며드는 모습이 아름답다.

방문 팁

평일이나 이른 아침에 방문하면 비교적 한적하게 참배하고 경내를 둘러볼 수 있다.

신궁 입구 참배길 주변 상점가에서 판매하는 '쿠사단고(草団子)'와 같은 현지 간식을 맛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다.

본전, 로몬 등 주요 건축물 외에도 경내에 있는 '가나메이시(要石)'와 숲 속의 '오쿠미야(奥宮)'도 함께 둘러보는 것을 추천한다.

JR 가토리역에서 신궁까지는 도보로 약 30분 정도 소요되며, JR 사와라역에서는 버스를 이용하면 편리하다.

무료 주차장이 여러 곳에 마련되어 있으나, 주말이나 특별 행사 기간에는 혼잡할 수 있으니 유의한다.

본전 등 일부 건물이 보수 공사 중인 경우가 있어, 완전한 관람이 어려울 수 있다.

애완동물 동반 규정이 있을 수 있으니, 방문 시 관련 안내를 따르는 것이 좋다.

접근 방법

🚆 기차 이용 시

  • JR 나리타선 사와라(佐原)역 하차 후, 가토리 신궁행 노선버스(사와라 순환 루트 등)로 환승하여 약 10~15분 소요. 또는 택시 이용.
  • JR 나리타선 가토리(香取)역 하차 후, 도보 약 30분 소요. (약 2.5km)

사와라역에서 버스 이용이 일반적이다. 가토리역에서의 도보는 한적한 시골길을 즐길 수 있으나 거리가 다소 있다.

🚗 자가용 이용 시

  • 히가시칸토 자동차도 사와라-가토리 IC(佐原香取IC)에서 약 5~10분 거리.
  • 국도 51호선 또는 356호선 이용.

신궁 주변에 여러 무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내비게이션에 '香取神宮(Katori Jingu)' 또는 전화번호(+81 478-57-3211)를 입력하면 된다.

🚌 장거리 버스 이용 시

  • 도쿄역에서 사와라 또는 오미가와 방면 고속버스를 이용하여 사와라역에서 하차 후, 위 기차 이용 시와 동일하게 버스나 택시로 환승.

축제 및 이벤트

매년 4월 14일

레이사이 (例祭, 연간 대제)

12년에 한 번씩 개최 (다음 개최 연도 확인 필요)

신코사이 (神幸祭, 오미유키마츠리 御神幸祭)

역사적 배경

6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기원전 643년...메이지 시대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가토리 신궁의 주제신인 후츠누시노카미(経津主神)는 일본 신화에 등장하는 검과 번개의 신이자, 태양신 아마테라스 오미카미의 명을 받아 나라를 평정한 무신(武神)으로 알려져 있다.

일본의 고류 검술 유파 중 하나인 텐신쇼덴 가토리 신토류(天真正伝香取神道流)는 창시자 이이자사 초이사이 이에나오가 이 신궁에 머물며 기도를 올린 후 신의 계시를 받아 창시했다는 얘기가 전해진다.

국보로 지정된 '해수포도경(海獣葡萄鏡)'은 당나라 시대에 제작된 청동 거울로, 정교한 문양이 특징이며 현재는 나라 국립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는 언급이 있다.

중요문화재인 한 쌍의 '고세토 황유 채색 코마이누(古瀬戸黄釉狛犬)' 중 하나는 과거 일본의 보통우표 도안으로 사용된 적이 있다고 한다.

신궁의 본전은 과거 이세 신궁처럼 20년마다 건물을 새로 짓는 시키넨센구(式年遷宮)를 거행했으나, 전국시대의 혼란 속에 그 전통이 중단되었다는 얘기가 있다.

장엄한 로몬(楼門)에 걸린 '香取神宮' 현판은 일본의 유명한 해군 제독이었던 도고 헤이하치로(東郷平八郎)가 쓴 글씨로 알려져 있다.

이바라키현의 가시마 신궁(鹿島神宮), 이키스 신사(息栖神社)와 함께 예로부터 '동국삼사(東国三社)'로 불리며 간토 지방의 중요한 신앙 중심지 역할을 해왔다고 한다.

경내에는 땅속 깊이 박혀 지진을 일으키는 거대한 메기(鯰)를 누르고 있다는 전설을 가진 '가나메이시(要石)'라는 영석이 있다. 가시마 신궁의 요석은 메기의 머리를, 가토리 신궁의 요석은 꼬리를 누르고 있다는 설도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