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후미산 사자굴 절 (후미산 시시쿠쓰지) Fumisan Shishikutsu-ji Temple 普見山 獅子窟寺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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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국보 약사여래좌상 친견과 더불어 등산 및 하이킹을 즐기려는 역사/불교 문화 애호가 및 자연 속 트레킹을 선호하는 개인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가파른 참배길을 따라 오르면 고즈넉한 사찰 경내에서 문화재를 감상할 수 있고, 주변의 거석과 수려한 자연 경관 속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인근 구로미도 연못 방면으로 이어지는 등산로를 따라 산행을 이어갈 수도 있다.
사찰까지 이르는 길이 매우 가파르고 길어 체력 소모가 크다는 점, 국보 불상 관람을 위해서는 최소 1주일 전 사전 예약이 필수이며 특별 공개일 외에는 관람이 제한적이라는 점, 또한 2025년 2월부터 10월까지는 국보 불상이 외부 미술관에 전시되어 사찰 내에서 친견할 수 없다는 점이 방문 시 주요 고려 사항으로 언급된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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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약사여래좌상 특별 친견
관람료 400엔 (사전 예약 필수)헤이안 시대 초기에 조성된 국보 목조 약사여래좌상을 가까이에서 친견할 수 있다. 사전 예약자에 한해 개방되는 수장고에서 차와 다과를 제공받으며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불상을 감상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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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미산 등산 및 자연 감상
무료사찰 자체가 후미산 중턱에 위치하며, 주변은 아름다운 자연으로 둘러싸여 있어 등산 및 하이킹 코스로 인기가 높다. 경내와 등산로 곳곳에서 오사카 평야의 탁 트인 전망을 감상할 수 있으며, 특히 가을에는 아름다운 단풍 명소로도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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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로운 거석군 탐방과 소원 빌기
무료사찰 이름의 유래가 된 '사자굴'을 비롯하여 경내 곳곳에 신비로운 거석들이 흩어져 있다. 이 중 특정 바위를 안고 한 가지 소원을 세 번 빌면 이루어진다는 이야기가 전해져 내려오며, 독특한 자연 지형을 탐방하는 재미가 있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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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당 뒤편 및 화장실 앞 전망 공간
오사카 시가지부터 멀리 아와지섬, 맑은 날에는 아카시해협대교까지 조망할 수 있는 파노라마 뷰 포인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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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장암 (八丈岩) 및 사자굴 주변 거석군
신비롭고 웅장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거대한 바위들을 배경으로 독특하고 인상적인 사진을 남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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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파른 참배로에서 내려다보는 풍경
숨이 찰 정도로 가파른 오르막길이지만, 중간중간 뒤돌아보면 발아래 펼쳐지는 탁 트인 경치가 아름다워 사진으로 담을 만하다.
방문 팁
국보 약사여래좌상 관람 예약은 최소 1주일 전, 넉넉하게는 10일 전까지 전화로 해야 하며, 우천 시에는 공개가 취소될 수 있다.
본존 약사여래좌상 유료 관람 시, 사찰 측에서 차와 과자를 제공하며 조용히 불상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해 준다.
가장 가까운 역(게이한 가와치모리역 등) 주변에는 편의시설이 부족할 수 있으므로, 하이킹 시작 전 JR 가와치이와후네역 근처에서 음료 등을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
무료 주차장은 등산로 입구 전망대 옆에 위치해 있으나 매우 협소하며, 사찰 본당까지는 약 15분의 가파른 길을 추가로 걸어야 한다.
여름철에는 산길에 벌레가 많으므로 개인용 벌레 퇴치제를 반드시 지참하는 것이 좋다.
고슈인(御朱印)은 미리 작성된 종이 형태로 제공되며, 참배한 날짜는 방문자가 직접 기입하는 방식이다.
접근 방법
🚶 도보 (대중교통 이용 시)
- JR 학켄토시선 '가와치이와후네역(河内磐船駅)' 하차 후 도보 약 40~60분.
- 게이한 가타노선 '가와치모리역(河内森駅)' 또는 '기사이치역(私市駅)' 하차 후 도보 약 35~60분.
- 역에서 사찰까지는 주택가를 지나 가파른 콘크리트 포장 오르막길이 계속되므로, 편한 신발 착용이 필수이다.
일부 리뷰에 따르면 게이한 가와치모리역 주변에는 매점이나 자판기가 부족할 수 있으니, JR 가와치이와후네역에서 미리 음료 등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 자가용 이용
- 사찰 참배로 입구 근처 전망대 옆에 무료 주차장(약 10여 대 규모)이 있다.
- 주차장에서 사찰 본당까지는 가파른 길을 따라 약 15분 정도 더 걸어 올라가야 한다.
- 주차장으로 향하는 길 및 사찰로 올라가는 길은 매우 좁고 경사가 급하므로 운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대형 차량의 진입은 어려울 수 있다.
- 원칙적으로 사찰 관계자 외에는 본당 근처까지 차량 진입이 금지되어 있다.
🚲 자전거/오토바이 이용
참배로가 매우 가파르고 길어 '격坂(격한 언덕)'으로 불릴 정도이므로, 일반 자전거로는 오르기 매우 힘들다. 경기용 자전거로 도전하는 사람도 간혹 있으나 상당한 체력을 요구한다.
축제 및 이벤트
국보 약사여래좌상 정월 특별 공개
국보 약사여래좌상 오사카 시립 미술관 특별전 출품 (임시)
역사적 배경
4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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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사찰의 이름 '시시쿠쓰지(獅子窟寺)'는 경내에 있는 사자(獅子) 머리 모양의 굴(窟) 또는 거대한 바위에서 유래되었다는 설이 있다.
본당 근처에 있는 거대한 바위를 안고 한 가지 소원을 세 번 반복해서 빌면 그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이야기가 방문객들 사이에 전해진다.
사찰의 산호(山号)인 '후미산(普見山)'은 '널리 본다'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실제로 사찰 경내에서는 오사카 평야 일대를 조망할 수 있는 뛰어난 경치를 자랑한다.
방문객들의 후기에 따르면 사찰의 주지 스님이나 관계자가 매우 친절하며, 때때로 방문객에게 차와 과자를 대접하기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매년 가을이 되면 사찰 주변이 아름다운 단풍으로 물들어, 단풍 명소로도 찾는 이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