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가케가와 성 Kakegawa Castle 掛川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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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가케가와 성은 일본 전통 건축, 특히 목조로 복원된 천수각과 현존하는 영주 저택에 관심이 많은 역사 애호가나 건축학적 가치를 탐구하는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시즈오카현의 주요 관광 명소 중 하나로, 특히 봄철 벚꽃 시즌에 많은 이들이 방문한다.
방문객들은 전통 방식으로 재건된 천수각에 올라 주변 경관을 조망할 수 있으며, 국가 중요문화재로 지정된 니노마루 고텐(영주 저택) 내부를 둘러보며 에도 시대 다이묘의 생활 공간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성 내에 마련된 니노마루 다실에서 일본 전통 다도를 체험하는 것도 가능하다.
천수각 내부는 계단이 매우 가파르고 폭이 좁으며, 대부분의 전시 설명이 일본어로만 제공되어 외국인 방문객에게는 다소 불편할 수 있다는 점이 언급된다. 재건된 천수각의 모습이 현대적이어서 일부 방문객에게는 다소 인공적으로 느껴질 수 있다는 평가도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목조 복원 천수각 (天守閣)
통합 입장권에 포함1994년 일본 최초로 전통 목조 공법을 사용하여 복원된 3층 4계의 천수각이다. 내부는 목재의 향기를 느낄 수 있으며, 최상층에서는 가케가와 시내와 맑은 날 멀리 후지산까지 조망할 수 있다. 다만, 내부 계단이 매우 가파르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니노마루 고텐 (二の丸御殿)
통합 입장권에 포함에도 시대 말기(1861년)에 재건되어 현재까지 남아있는 영주 저택으로, 일본 국가 중요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다이묘의 공무 공간과 생활 공간을 엿볼 수 있으며, 당시의 건축 양식을 잘 보여준다. 내부에는 다양한 방과 전시물이 있다.

니노마루 다실 (二の丸茶室)
별도 요금 (말차와 화과자 세트 약 500엔)성 부지 내에 위치한 전통 다실로, 아름다운 정원을 바라보며 말차와 계절 화과자를 맛볼 수 있는 체험을 제공한다. 조용하고 평화로운 분위기 속에서 일본 전통문화를 느낄 수 있는 공간이다.
추천 포토 스팟

천수각을 배경으로 한 성곽 주변
특히 봄철 벚꽃이 만개했을 때 천수각과 함께 아름다운 풍경을 담을 수 있다. 다양한 각도에서 성의 모습을 촬영할 수 있다.

천수각 최상층 전망대
가케가와 시내 전경과 주변 자연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파노라마 뷰 포인트이다. 맑은 날에는 후지산의 모습도 촬영할 수 있다.

니노마루 고텐과 그 주변 정원
역사적인 건축물인 니노마루 고텐과 잘 가꾸어진 일본식 정원을 함께 프레임에 담아 고즈넉한 분위기의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방문 팁
천수각과 니노마루 고텐, 니노마루 미술관 등을 함께 관람할 수 있는 통합권(세트권)을 구매하면 개별적으로 구매하는 것보다 저렴하다.
천수각 내부는 계단이 매우 가파르고 미끄러울 수 있으므로 편안한 신발을 착용하고 오르내릴 때 주의해야 한다.
성 내부의 전시 설명은 대부분 일본어로 되어 있으므로, 외국인 방문객은 구글 번역기 등의 번역 앱을 활용하면 관람에 도움이 된다.
JR 가케가와역에서 도보로 쉽게 접근 가능하며, 성으로 가는 길에 상점이나 카페가 있다.
성 주변의 상점들은 오후 4~5시경 일찍 문을 닫는 경우가 있으니, 방문 계획 시 참고하는 것이 좋다.
매월 첫째, 셋째 일요일에는 닌자 복장을 한 투어 가이드의 안내를 받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가능하다.
성 입구 매표소에서 짐을 맡아주는 서비스가 있어, 여행 중 무거운 짐이 있다면 이용할 수 있다.
접근 방법
🚆 기차 이용 시
- JR 도카이도 본선 또는 도카이도 신칸센(고다마 호) '가케가와역' 하차.
- 가케가와역 북쪽 출구에서 도보 약 7~15분 소요.
역에서 성까지 표지판이 잘 되어 있어 찾아가기 어렵지 않다.
🚗 자가용 이용 시
- 도메이 고속도로 가케가와 IC 또는 신도메이 고속도로 모리·가케가와 IC에서 약 10분 소요.
- 성 주변에 유료 주차장(예: 掛川公園駐車場, 大手門駐車場)이 있다.
축제 및 이벤트
가케가와 벚꽃 시즌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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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가케가와 성의 천수각은 일본에서 전후 최초로 전통 목조 공법을 사용하여 복원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복원 비용 10억 엔은 주로 시민들의 기부를 통해 마련되었다고 전해진다.
현존하는 니노마루 고텐은 1854년 안세이 도카이 지진으로 성이 큰 피해를 입은 후, 당시 성주였던 오타 스케카츠에 의해 재건된 건물이라는 얘기가 있다.
가케가와 성 혼마루의 문 중 하나는 1659년에 지어진 것으로, 현재 후쿠로이 시에 위치한 유산지(油山寺)라는 불교 사찰의 정문으로 이전되어 사용되고 있으며, 이 문 역시 국가 중요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는 언급이 있다.
야마우치 카즈토요가 가케가와 성주였을 당시, 그의 아내 치요의 내조 이야기는 유명하며, 후에 야마우치 가문이 시코쿠의 고치로 이봉되었을 때 고치 성을 가케가와 성과 유사하게 지었다는 설이 있다.
대중매체에서
나 혼자 산다
한국의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배우 이시언이 시즈오카현을 방문했을 때 가케가와 시와 함께 언급된 바 있다.
공명의 갈림길 (功名が辻)
NHK 대하드라마 '공명의 갈림길'에서 야마우치 카즈토요가 성주로 있었던 장소로 가케가와 성이 등장했다는 언급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