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나이토 기념 의약학 박물관(나이토 키넨 쿠스리 하쿠부츠칸) The Naito Museum of Pharmaceutical Science and Industry 内藤記念くすり博物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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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의약학의 역사, 제약 산업의 발전 과정, 그리고 다양한 약용 식물에 대해 깊이 있는 지식을 얻고자 하는 개인 탐방객이나 관련 분야를 공부하는 학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무료로 운영됨에도 불구하고 방대한 자료와 높은 수준의 전시를 제공하여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키려는 이들에게 매력적인 장소이다.
방문객들은 에도 시대부터 현대에 이르는 의약품의 변천사를 보여주는 전시물, 희귀한 동물성 및 식물성 생약 표본, 과거의 제약 도구 등을 상세히 관찰할 수 있다. 또한, 잘 관리된 약초원과 온실을 거닐며 다양한 약용 식물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일부 건강 측정 기기를 통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는 체험도 할 수 있다.
다만,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방문할 경우 가장 가까운 버스 정류장에서 박물관까지 좁은 도로를 따라 약 20~30분 정도 걸어야 하는 점이 다소 불편할 수 있다는 의견이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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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학 역사 종합 전시
무료에도 시대부터 현대에 이르는 방대한 의약학 관련 자료와 실물을 전시하고 있다. 특히 곰의 쓸개, 해마 등 희귀한 동물성 생약, 다양한 식물성 약재 표본, 과거 약 제조 도구와 전통 약방의 모습을 재현한 전시가 흥미롭다. 해체신서(解体新書) 초판본과 같은 귀중한 역사 자료도 직접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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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초원 및 온실 탐방
무료박물관 외부에는 약 600여 종의 다양한 약용 식물이 자라는 넓은 약초원과 약목원이 잘 조성되어 있다. 온실에서는 카카오, 바닐라, 커피나무, 망고스틴 등 평소 보기 힘든 열대 및 아열대 약용 식물도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어 교육적 가치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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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건강 측정 체험
무료전시 관람을 마친 후 2층에 마련된 코너에서 다양한 건강 측정 기기를 무료로 이용해 볼 수 있다. 혈압, 악력, 반응 속도, 골밀도, 체성분 등 자신의 건강 상태를 간단하게 점검하고 결과도 바로 확인할 수 있어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많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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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초원
계절에 따라 다채로운 색상의 약초와 꽃들이 피어나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특히 꽃이 만개하는 시기에는 더욱 화사한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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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 내부
카카오 열매, 바닐라 꽃, 커피나무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희귀한 열대 약용 식물들을 배경으로 독특하고 이국적인 분위기의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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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택(白澤)상 앞
박물관 입구에 설치된 상상 속의 신성한 동물인 백택(하쿠타쿠) 조형물은 박물관의 상징적인 포토존으로, 독특한 기념사진을 남기기에 좋다.
방문 팁
대중교통 이용 시 버스 배차 간격과 정류장에서의 도보 시간을 고려하여 왕복 교통편을 미리 상세히 계획하는 것이 좋다.
인근에 위치한 가가미하라 항공 우주 박물관과 함께 방문하는 일정을 계획하면 하루 코스로 알차게 둘러볼 수 있다.
약초원과 온실은 계절에 따라 볼 수 있는 식물의 종류와 상태가 다르므로, 방문 시기에 따라 다양한 식물의 모습을 즐길 수 있다.
전시 내용이 매우 방대하고 흥미로운 자료가 많으므로, 여유를 가지고 최소 2~3시간 이상 관람 시간을 확보하는 것을 추천한다.
입장료가 무료임에도 불구하고 전시의 질이 매우 높고 볼거리가 풍부하여 기대 이상의 만족감을 얻을 수 있다는 평가가 많다.
대부분의 전시에 영어 설명이 병기되어 있어 외국인 방문객도 편리하게 관람할 수 있다.
어린이들에게는 다소 어려울 수 있는 내용도 있지만, 건강 측정 코너 등은 아이들도 흥미를 느낄 수 있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 무료 주차장(약 80대 수용 가능)이 마련되어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 대중교통 이용
- JR 또는 메이테츠 이치노미야역에서 메이테츠 버스(마츠쿠라구치행)를 타고 '마츠쿠라 공민관 앞' 정류장에서 하차 후, 가카미가하라시 커뮤니티 버스로 환승해야 한다.
- 최종 버스 정류장에서 박물관까지는 도보로 약 20~30분이 소요된다.
- 버스 배차 간격이 길 수 있으므로, 방문 전 시간표를 확인하고 왕복 교통편을 미리 계획하는 것이 좋다.
대중교통 접근성은 다소 떨어지는 편이라는 평가가 있다.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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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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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일상에서 사용하는 "야칸(やかん, 주전자)"이라는 단어의 어원이 본래 약을 달이는 데 사용되던 도구인 "약캔(薬缶, 약탕기)"에서 유래했다는 사실을 이곳 박물관에서 배울 수 있다는 얘기가 있다.
박물관 입구에 전시된 상상 속의 동물인 "백택(白澤, 하쿠타쿠)"은 그 모습은 다소 기이하나, 실제로는 질병이나 재앙으로부터 사람들을 보호해주는 신성한 존재로 여겨진다는 언급이 있다. 아마비에와 비슷한 역할을 하는 신수라는 설명도 찾아볼 수 있다.
제약회사 에자이(Eisai)의 회사명이 과거 "위생 재료 주식회사(衛生材料株式会社)"였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으나, 이는 사실과 다르다고 한다. 창업자가 처음부터 국제적인 사업을 염두에 두고 외래어 느낌을 살려 가타카나 "エーザイ"로 사명을 정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