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시바마타 공원 Shibamata Park 柴又公園 |
|---|---|
| 🗺️ 소재지 | |
개요
에도강변의 넓은 잔디밭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거나, 영화 '남자는 괴로워'의 배경이 된 장소를 둘러보며 추억을 되새기고 싶은 영화 팬 및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여름에는 일본의 대표적인 불꽃 축제 중 하나인 가쓰시카 노료 불꽃축제를 보기 위해 많은 인파가 몰린다.
방문객들은 강변을 따라 잘 조성된 산책로나 자전거 도로에서 운동을 즐길 수 있으며, 공원 내에 위치한 토라상 기념관과 야마다 요지 박물관에서 영화 관련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전통 나룻배인 야기리노와타시를 체험하거나, 인근 야마모토테이에서 일본 전통 정원을 감상하며 차를 마시는 것도 가능하다.
다만, 여름철 불꽃축제 기간에는 매우 혼잡하며, 평상시 공원 내에는 어린이를 위한 전용 놀이기구가 부족하다는 점을 참고하는 것이 좋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에도강변에서의 휴식 및 액티비티
무료에도강을 따라 펼쳐진 넓은 잔디밭과 잘 정비된 산책로는 피크닉, 산책, 조깅, 자전거 타기 등 다양한 야외 활동을 즐기기에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약 25km에 달하는 에도강 사이클링 로드가 공원과 연결되어 있어 자전거 애호가들에게 인기가 많다.

토라상 기념관 및 야마다 요지 박물관 관람
유료 (시설별 요금 확인 필요)공원 내에 위치한 토라상 기념관과 야마다 요지 박물관은 일본의 국민 영화 '남자는 괴로워'의 세계를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영화 세트 재현, 관련 자료 전시 등을 통해 영화의 감동과 시바마타의 정취를 다시 느낄 수 있다.

야기리노와타시 나룻배 체험
유료 (편도 약 100~200엔)공원 근처 에도강에서 탈 수 있는 야기리노와타시(矢切の渡し)는 도쿄에 마지막으로 남은 수동 나룻배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뱃사공이 직접 노를 저어 강을 건너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으며, 강 건너편은 치바현 마츠도시다.
추천 포토 스팟

에도강변 산책로
넓게 펼쳐진 에도강과 그 위를 지나는 다리, 또는 유유히 떠다니는 야기리노와타시 나룻배를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특히 해질녘 노을이 아름답다.

토라상 기념관 주변
영화 '남자는 괴로워'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기념관 건물이나 관련 조형물 앞에서 기념사진을 남기기에 좋다.

계절 꽃밭 (벚꽃, 튤립 등)
봄에는 벚꽃이나 튤립 등 아름다운 꽃들이 피어나 화사한 배경을 만들어준다. 계절에 따라 다양한 꽃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방문 팁
에도강변을 따라 약 25km 길이의 사이클링 로드가 잘 정비되어 있어 자전거를 대여하거나 가져와 라이딩을 즐기기 좋다.
공원 내 토라상 기념관, 야마다 요지 박물관 등은 실내 시설이므로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관람할 수 있다.
공원 주차장은 유료(1회 500엔)이며, 불꽃축제 등 대규모 행사 시에는 대중교통 이용이 권장된다.
야기리노와타시 나룻배는 현금 결제가 필요하며, 운행 시간은 계절이나 날씨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공원 내에는 간단한 음료 자판기가 있지만, 피크닉을 계획한다면 도시락이나 간식을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
토라상 기념관 및 야마다 요지 박물관은 공원 아랫층에 위치하며, 계단 외에 엘리베이터와 슬로프가 마련되어 있어 휠체어나 유모차도 접근 가능하다.
접근 방법
🚇 전철 이용
- 케이세이 카나마치선(京成金町線) 시바마타역(柴又駅, KS50)에서 하차 후, 다이샤쿠텐(帝釈天) 방면으로 도보 약 7~10분 소요된다.
불꽃축제 기간 등 혼잡 시에는 역 주변이 매우 붐빌 수 있다.
🚗 자가용 이용
- 공원 인근에 유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주차 요금은 1회 500엔이며, 주말이나 행사 시에는 만차될 가능성이 있다.
축제 및 이벤트
가쓰시카 노료 불꽃축제 (葛飾納涼花火大会)
역사적 배경
2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시바마타 지역은 일본의 국민 영화 시리즈 '남자는 괴로워'의 주된 배경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공원 주변에서도 그 흔적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공원 근처 시바마타역 앞에는 영화 주인공 '토라상(車寅次郎)'의 동상이 세워져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기념사진을 찍는 명소로 통한다.
에도강을 건너는 전통 나룻배 '야기리노와타시(矢切の渡し)'는 도쿄에 마지막으로 남은 수동 나룻배 중 하나로 전해지며,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체험으로 꼽힌다.
가쓰시카 노료 불꽃축제는 관람객과 불꽃 발사 지점 사이의 거리가 비교적 가까워, 일본 내에서도 박진감 넘치는 불꽃을 생생하게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이야기된다.
대중매체에서
남자는 괴로워 (男はつらいよ) 시리즈
일본의 국민 영화 시리즈로, 주인공 쿠루마 토라지로의 고향인 시바마타가 주된 배경으로 등장한다. 시바마타 공원과 에도강변, 다이샤쿠텐 주변 거리 등이 영화 속에 자주 비춰지며 많은 사람들에게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장소가 되었다.
야기리노 와타시 (矢切の渡し)
가수 치아키 나오미(ちあきなおみ)가 부른 엔카 곡으로, 시바마타의 야기리 나루터를 배경으로 한 애절한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노래가 크게 히트하면서 야기리노와타시는 더욱 유명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