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시호로선 다우슈베츠강 교량 터 (타우슈베츠가와 교료) Taushubetsu River Bridge タウシュベツ川橋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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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계절에 따라 물속에 잠겼다 드러나는 독특한 모습과 점차 스러져 가는 옛 철길의 아련한 풍경을 직접 눈에 담고자 하는 사진 애호가나 특별한 경험을 추구하는 여행자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허가된 차량이나 가이드 투어를 통해 다리 근처까지 접근하여 시시각각 변하는 교량의 모습을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으며, 특히 바람 없는 맑은 날에는 호수에 비친 '안경 다리'를 촬영할 수도 있다. 겨울철에는 얼어붙은 호수 위를 걸어 다리까지 가는 특별한 경험도 가능하다.
전망대에서는 다리가 매우 멀리 보이며, 개인 차량으로 다리 근처까지 접근하려면 비포장 임도를 운전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고, 이 지역은 휴대폰 통신이 원활하지 않아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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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 따라 변하는 '환상의 다리' 관찰
누카비라호의 수위 변화에 따라 물속에 잠겼다가 다시 모습을 드러내는 신비로운 아치교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바람 없는 맑은 날 오전에는 호수 표면에 다리가 반사되어 안경처럼 보이는 '메가네바시' 현상을 볼 수 있어 사진가들에게 인기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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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도 드라이브 또는 트레킹 (허가 필요)
임도 게이트 키 협력금 필요국도 273호에서 교량 근처까지 이어지는 약 4km의 누카비라 미츠마타 임도는 허가된 차량으로 통행하거나 도보로 트레킹할 수 있다. 사람의 발길이 뜸한 원시림 지역으로, 히그마(불곰) 서식지이기도 하여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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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얼음 위 교량 접근 체험
1월경 누카비라호가 완전히 얼어붙으면, 얼음 위를 걸어 다리 바로 아래까지 접근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주변 설경과 어우러진 교량의 모습은 다른 계절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하며, 운이 좋으면 얼음 속에 갇힌 메탄가스가 만들어내는 '아이스 버블' 현상도 관찰할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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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슈베츠강 교량 전망대 (국도 273호변)
누카비라호 건너편에서 교량의 전체적인 모습을 넓은 화각으로 담을 수 있다. 다만, 교량까지의 거리가 상당히 멀어 망원렌즈나 쌍안경 사용이 권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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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량 근처 호숫가 (임도 또는 투어 접근)
누카비라호의 수위가 낮을 때 교량을 가장 가까이서 다양한 각도로 촬영할 수 있는 지점이다. 특히 바람 없는 날에는 호수 표면에 비친 '메가네바시(안경 다리)'를 선명하게 담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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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결빙된 누카비라 호수 위
눈과 얼음으로 뒤덮인 교량과 주변의 광활한 설경을 함께 프레임에 담을 수 있는 독특한 촬영 지점이다. 얼음 속에 갇힌 '아이스 버블'과 함께 교량을 촬영하는 것도 인기 있다.
방문 팁
교량 근처로 가는 임도 게이트 키는 '미치노에키 카미시호로'에서 온라인 사전 예약(1일 15팀 한정)이 필수이며, 주말 및 공휴일은 경쟁이 매우 치열하다.
히그마(불곰) 출몰 지역이고 임도 운전의 어려움 등을 고려할 때, NPO 법인 '히가시 다이세츠 자연 가이드 센터' 등에서 운영하는 가이드 투어를 이용하는 것이 안전하고 편리하다. 투어 시 상세한 설명과 함께 필요시 장비 대여도 가능하다.
교량은 누카비라호의 수위에 따라 모습이 크게 변하므로, 방문 전 '히가시 다이세츠 자연 가이드 센터' 웹사이트나 관련 관광 정보 사이트에서 최신 수위 정보를 반드시 확인하는 것이 좋다.
교량 근처 접근 시, 특히 물을 건너거나 겨울철 얼어붙은 호수 위를 걸을 경우에는 장화나 방수 기능이 있는 등산화, 방한복, 스노우슈즈, 곰 방울 등의 적절한 장비를 준비해야 한다.
교량 주변 및 임도 대부분 지역은 휴대폰 통신이 원활하지 않으므로 안전사고 발생 시 구조 요청이 어려울 수 있으니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국도변 전망대에서 교량을 관람할 경우, 거리가 상당히 멀기 때문에 쌍안경이나 고배율 줌 기능이 있는 카메라를 준비하면 더욱 자세히 관찰할 수 있다.
'메가네바시(안경 다리)'로 불리는 호수 반영 사진은 바람이 거의 없는 맑은 날, 주로 이른 아침 시간대에 촬영 성공률이 높다고 알려져 있다.
겨울철 얼어붙은 호수 위를 걸을 때는 안전한 루트를 따라 이동해야 하며, 아이스 버블 현상을 관찰하려면 얼음 위 눈을 살짝 치우고 물을 조금 부으면 더 선명하게 볼 수 있다는 얘기가 있다.
접근 방법
🚗 자가용/렌터카 이용
- 국도 273호변 전망대: 주차 후 도보로 전망대 이동. 교량까지 거리가 멀어 망원경/망원렌즈 필요.
- 누카비라 미츠마타 임도 이용 (교량 근접): 국도 273호에서 분기. 약 4km의 비포장도로. '미치노에키 카미시호로'에서 사전 예약 후 임도 게이트 키 대여 필요 (1일 15팀 한정). 히그마 서식지이므로 주의. 운전 난이도 있음.
임도 내에서는 휴대폰 통신이 어려울 수 있다.
🚶➡️ 가이드 투어 이용
- NPO 법인 히가시 다이세츠 자연 가이드 센터, 누카비라 유스호스텔 등에서 운영하는 투어 참여. 차량 이동, 상세 설명, 안전 확보, 필요시 장비 대여 등의 이점이 있다.
사전 예약 필수. 투어 비용 발생.
🧊 겨울철 도보 접근 (호수 결빙 시)
- 누카비라호가 완전히 결빙되는 1월경부터 호수 위를 걸어 교량까지 접근 가능. 지정된 주차 구역(예: 다섯 골짜기)에서 출발. 약 2-4km 도보.
안전한 루트 확인, 방한 장비, 스노우슈즈 등 철저한 준비 필요. 아이스 버블 관찰 가능.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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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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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다리의 이름 '타우슈베츠'는 아이누어로 '카바노키(樺の木: 자작나무)가 많은 강'을 의미하는 '타푸코푸슈페츠(tapkop-us-pet)'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있다.
1997년, 해체를 앞둔 국철청산사업단에 의해 한때 교량 해체 계획이 세워졌으나, 이를 안타깝게 여긴 지역 주민들과 애호가들의 보존 운동이 일어나 상사호로정이 교량군을 매입하게 되었다는 얘기가 전해진다.
홋카이도 유산으로 선정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타우슈베츠강 교량은 접근성이 나쁘고 구조적 안전 문제 등으로 인해 적극적인 보존 조치의 대상에서는 제외되어 자연 풍화에 맡겨진 상태라고 알려져 있다.
2020년에는 이례적인 적설량 부족과 여름철 강수량 부족으로 누카비라호의 수위가 크게 상승하지 않아, 10월이 넘어서도 교량이 수몰되지 않은 채 그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는데, 이는 과거 20년간 유례가 없는 일이었다고 한다.
맑고 바람 없는 날 호수 수면에 교각이 비쳐 안경처럼 보인다고 하여 '메가네바시(眼鏡橋)'라는 별명으로도 불리며, 고대 로마의 수도교 유적을 연상시키는 모습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대중매체에서
타우슈베츠강 교량 (タウシュベツ川橋梁)
홋카이도 신문사에서 출판한 사진집으로, 타우슈베츠강 교량의 다양한 모습을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