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나오지(穴太寺)
명칭아나오지(穴太寺)
Anaoji Temple
穴太寺
🗺️ 소재지

개요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역사 깊은 건축물과 아름다운 정원을 감상하고, 특히 '나데부쓰(만지는 부처)'를 통해 병 치유와 안녕을 기원하려는 개인 방문객이나 소규모 단위 참배객들이 주로 찾는다.

경내에서는 교토부 지정 문화재인 본당과 다보탑을 볼 수 있으며, 에도 시대 중기에 조성된 정원은 다보탑을 배경으로 한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한다. 또한, 본당 안에는 이불을 덮고 누워 있는 모습의 석가여래대열반상(나데부쓰)이 안치되어 있어, 방문객이 직접 만지며 소원을 빌 수 있다.

주차는 유료이며, 본당 내부와 정원을 관람하려면 별도의 입장료가 필요하다는 점을 방문 전 참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핵심 평가

3.3
종합 가치
🏛️
3.8
역사 문화적 가치
👁️
4
시각적 매력
🔍
3.8
독특성
📸
3.5
포토 스팟
🌍
2.8
인지도

🏷️여행지 특성

🏰역사 유적지
👨‍👩‍👧‍👦가족 친화적
💰저예산 여행지
🏞️지역 명소
🚶솔로 트래블러

주요 특징

나데부쓰(석가여래대열반상) 체험

나데부쓰(석가여래대열반상) 체험

본당 관람료 500엔에 포함

본당 내부에 안치된 이불을 덮고 누워있는 목조 석가여래대열반상은 자신의 아픈 부위와 같은 곳을 만지면 병이 낫는다는 믿음이 있어 많은 참배객이 찾는다. 이불을 직접 걷고 석가모니의 몸을 만져볼 수 있는 독특한 경험을 제공한다.

본당 내부
아나오지 정원(교토부 지정 명승)

아나오지 정원(교토부 지정 명승)

정원 관람료 500엔에 포함

에도 시대 중기에 조성된 연못 중심의 감상식 정원으로, 다보탑을 배경으로 한 아름다운 경관이 특징이다. 사계절 다른 모습을 보여주며, 특히 가을 단풍과 은행나무, 봄 매화 시즌에 운치를 더한다.

💡 팁: 일부 기간(동절기 등)에는 정원 관람이 제한될 수 있다.
본방(엔오인) 앞
고요한 고찰의 풍경과 문화재

고요한 고찰의 풍경과 문화재

교토부 지정 유형문화재인 본당과 다보탑을 비롯해 인왕문, 종루 등 역사적인 건축물들이 잘 보존되어 있다. 번잡하지 않고 평화로운 분위기 속에서 고찰의 정취를 느끼며 산책을 즐길 수 있다.

경내 전역

추천 포토 스팟

정원에서 바라보는 다보탑

정원에서 바라보는 다보탑

교토부 지정 명승인 정원에서 아름다운 다보탑을 함께 담을 수 있는 대표적인 구도이다.

본당 뒤편의 거대한 은행나무

본당 뒤편의 거대한 은행나무

특히 가을철 황금빛으로 물들었을 때 압도적인 크기와 빛깔로 아름다운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인왕문과 참배길

인왕문과 참배길

오랜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인왕문과 고즈넉한 참배길은 사찰 특유의 분위기를 담기에 좋다.

방문 팁

본당 내부와 정원을 함께 관람하려면 500엔의 요금이 필요하며, 이불을 덮고 있는 독특한 '나데부쓰'를 직접 만져볼 수 있다.

사찰 공식 주차장(500엔)은 약 100m 떨어져 있으며, 그보다 가까운 곳에 300엔짜리 민간 주차장이 있다는 정보도 있다.

JR 가메오카역에서 출발하는 버스 중 59번(아나오지 순환)은 사찰 바로 앞에 정차하지만 배차 간격이 길 수 있고, 60번은 '아나오구치' 정류장에서 내려 10분 정도 걸어야 한다.

경내는 반려견과 함께 산책이 가능하다는 후기가 있으나, 목줄 착용 등 기본 에티켓은 지켜야 한다.

가을에는 본당 뒤편의 거대한 은행나무가 노랗게 물들어 장관을 이루고, 봄에는 입구 쪽 매화가 아름답다.

사찰 주변에는 식사를 할 만한 곳이나 기념품 가게가 거의 없으니 참고한다.

접근 방법

🚌 대중교통 이용 시

  • JR 산인 본선(사가노선) '가메오카역'에서 하차한다.
  • 가메오카역에서 게이한 교토 교통 버스 60번 (교토첨단과학대학행) 탑승 후 '아나오구치(穴太口)' 정류장에서 하차, 도보 약 10분 소요된다. (낮 시간대 20분 간격 운행, 57번은 아나오구치 통과)
  • 또는, 게이한 교토 교통 버스 59번 (아나오지 순환) 탑승 후 '아나오지마에(穴太寺前)' 정류장에서 하차, 도보 약 1분 소요된다. (낮 시간대 1시간 간격 운행)

버스는 배차 간격이 있을 수 있으므로 사전에 시간표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 자가용 이용 시

  • 사찰 인근에 유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사찰 주변 도로는 다소 좁을 수 있으므로 운전에 유의한다.

축제 및 이벤트

매년 1월 3일

복급회 (福給会, 후쿠타바에/후쿠타마에)

역사적 배경

10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705년 (게이운 2년)...1968년 (쇼와 43년)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아나오지(穴太寺)의 이름은 '아나오오지', '아나우지', '아노우지' 등 여러 가지로 읽히는 경우가 있다는 얘기가 있다. 또한 '아나호데라(穴穂寺)'나 '아나우데라(穴生寺)'로 표기되기도 했다고 한다.

본당에 모셔진 목조 석가여래대열반상(나데부쓰)은 가마쿠라 시대의 작품으로 알려져 있으며, 등신 크기로 제작되어 실제 이불을 덮고 있는 모습으로 유명하다. 방문객들이 자신의 아픈 부위와 같은 곳을 만지면 병이 낫는다는 속설이 널리 퍼져 있다.

이 사찰의 성관음상은 '미가와리 관음(身代わり観音)'이라는 전설로 잘 알려져 있다. 옛날 단바국의 군지(郡司)가 불사를 만들어준 불사(仏師)를 죽이려 했으나, 관음상이 대신 화살을 맞아 불사를 구했다는 이야기가 '곤자쿠모노가타리슈(今昔物語集)' 등에 기록되어 전해진다. 안타깝게도 이 성관음상은 1968년에 도난당한 후 아직 찾지 못했다고 한다.

현재의 나데부쓰, 즉 석가열반상은 1896년(메이지 29년) 본당의 천장 속에서 우연히 발견된 것이라고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