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칭 | 쿠즈하라오카 신사 Kuzuharaoka Shrine 葛原岡神社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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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재지 | |
개요
겐지야마 공원 내 하이킹 코스를 따라 자연 속에서 평온함을 찾거나, 사랑이나 학업, 개운 등의 특별한 기원을 목적으로 하는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이곳에서 아름다운 계절별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으며, 악연을 끊는 '마사루이시' 체험이나 좋은 인연을 기원하는 '엔무스비노이시'에 참여할 수 있다. 날씨가 좋으면 지정된 장소에서 후지산의 모습을 조망하는 것도 가능하다.
가마쿠라역에서 도보로 접근할 경우, 상당한 경사의 오르막길을 통과해야 하며, 특히 여름철에는 더위로 인해 체력 소모가 클 수 있다는 점이 언급된다. 또한, 신사로 향하는 일부 구간은 표지판이 부족하여 처음 방문하는 이들은 길을 찾는 데 다소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마사루이시(魔去ル石) - 악연 끊고 행운 빌기
카와라케(토기 접시) 1장 100엔신사 입구 토리이 옆에 있는 '마사루이시'는 '마(魔)가 사라진다(去る)'는 의미에서 '승리하다(勝る)'로 이어져 행복을 쟁취하는 돌로 여겨진다. 100엔에 판매하는 작은 토기 접시(카와라케)를 이 돌에 던져 깨뜨림으로써 악운을 끊고 행운을 불러온다고 한다.

엔무스비노이시(縁結び石) - 좋은 인연 기원하기
오마모리 구매 시 고엔다마 제공 가능성 있음토리이를 지나 왼편에는 남성석과 여성석으로 이루어진 '엔무스비노이시'가 있다. 이곳에 모셔진 다이코쿠텐(대흑천)의 영험한 힘으로 남녀 간의 연애뿐 아니라 직장, 친구 등 다양한 인간관계에서의 좋은 인연을 맺어준다고 알려져 있다. 주변에는 하트 모양의 에마(소원 나무판)가 많이 걸려있다.

후지산 전망 감상
신사 뒤편이나 인근 겐지야마 공원의 특정 지점에서는 날씨가 맑을 경우 장엄한 후지산의 모습을 조망할 수 있다. 하이킹 중 만나는 아름다운 경관 중 하나로, 사진 촬영 명소로도 인기가 있다.
추천 포토 스팟

가을철 은행나무 아래
신사 입구나 경내의 은행나무가 노랗게 물들었을 때, 고즈넉한 신사의 분위기와 어우러져 아름다운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엔무스비노이시와 하트 에마
좋은 인연을 기원하는 상징적인 장소로, 수많은 하트 모양 에마가 걸려 있는 독특한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후지산 조망 지점
맑고 청명한 날, 신사 뒤편이나 겐지야마 공원의 전망 포인트에서 보이는 후지산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방문 팁
신사 경내와 인접한 겐지야마 공원에는 벤치와 피크닉 테이블이 여러 곳 마련되어 있어, 하이킹 중 휴식을 취하거나 가져온 도시락을 먹기에 적합하다.
제니아라이벤자이텐 신사를 거쳐 쿠즈하라오카 신사로 이어지는 하이킹 코스가 일반적이며, 두 곳을 함께 둘러보는 방문객이 많다.
고슈인(御朱印, 참배 기념 도장)을 받을 수 있으며, 일반적인 형태 외에 계절에 따라 한정된 디자인의 고슈인(예: 키리에 방식)이 제공되기도 한다. 때로는 작은 책갈피를 함께 받을 수도 있다.
신사 사무소 근처에서 센베(일본식 전병)를 판매하며, 100엔에 구매할 수 있는 이 과자는 맛이 좋다는 평이 있다. 고양이 모양 로봇이 판매한다는 재미있는 언급도 있다.
참배 시 오사이센(새전)을 넣는 함 옆에 신관이 상주하며, 참배객에게 개별적으로 오하라이(정화 의식)를 해주는 경우가 있다.
접근 방법
🚶 도보
- JR 가마쿠라역 서쪽 출구에서 약 35분 소요된다.
- 제니아라이벤자이텐 신사에서 언덕길을 따라 약 10분 정도 더 올라가면 도착한다.
- 기타카마쿠라역 방면에서 다이부츠 하이킹 코스를 이용할 경우, 조치지 근처에서 약 20~30분 정도 소요된다.
경사가 가파른 언덕길과 계단이 포함되어 있어 편한 신발 착용이 필수적이다. 비 온 후에는 길이 미끄러울 수 있다.
🚗 자가용
- 신사 경내에 무료 주차장이 있으며, 약 5~6대 정도 주차 가능하다.
- 제니아라이벤자이텐 방면에서 진입하는 것이 비교적 수월하며, 일부 내비게이션이 안내하는 주택가 경로는 매우 협소하여 운전에 주의가 필요하다.
주차 공간이 협소하며, 주말이나 공휴일, 특정 시간대(예: 오전 10시 이후)에는 차량 진입이 제한될 수 있다.
🚲 자전거
- 신사 내에 자전거 주차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신사까지 이르는 길이 오르막이므로, 일반 자전거보다는 전동 자전거가 권장된다.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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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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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쿠즈하라오카 신사의 주된 제신인 히노 토시모토는 가마쿠라 시대 말기의 충신으로, 그의 학문적 능력 덕분에 '학문의 신'으로도 숭배되었다는 얘기가 있다.
신사 입구에 있는 '마사루이시(魔去ル石)'는 '마(魔)가 사라진다(去る)'는 뜻과 '승리하다(勝る)'는 뜻을 모두 담고 있어, 악운을 물리치고 행복을 쟁취한다는 의미를 지닌다고 한다.
경내 본전에는 120년 이상 제신을 지켜온 '신룡(神龍)'이 모셔져 있으며, 이 신룡이 참배객의 소원을 빠르게 이루어준다는 속설이 전해진다.
엔무스비노이시(縁結び石)에 모셔진 신은 다이코쿠텐(大흑천)으로, 2010년에 남성석과 여성석에 새롭게 그 영혼을 맞이하여 인연을 맺어주는 효험을 더했다고 알려져 있다.
신사 주변 겐지야마 공원에서는 야생 다람쥐를 종종 목격할 수 있다는 언급이 있다.
대중매체에서
Just Because!
애니메이션 'Just Because!'에서 고등학생 등장인물들이 새해 첫 참배(하츠모데)를 위해 방문하는 장소로 쿠즈하라오카 신사가 등장한다. 작중에서는 쇼난후카사와역에서부터 신사까지 걸어가는 과정이 묘사되기도 했다.
가마쿠라 이야기 (鎌倉ものがたり)
인기 만화 및 이를 원작으로 한 영화 '가마쿠라 이야기'의 여러 배경 중 하나로 쿠즈하라오카 신사 또는 그 주변 지역이 언급되거나 분위기를 나타내는 장소로 활용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