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칭 | 천조산 연화원 광명사(텐쇼잔 렌게인 코묘지), 정토종 대본산 Tenshōzan Renge-in Kōmyō-ji 天照山蓮華院光明寺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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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재지 | |
개요
장엄한 산문과 역사 깊은 건축물, 아름다운 정원을 감상하며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사색을 즐기거나, 가마쿠라의 역사와 불교 문화에 관심 있는 탐방객 및 조용한 휴식을 원하는 개인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관동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산문의 웅장함을 직접 확인할 수 있고, 계절에 따라 벚꽃이나 연꽃으로 물드는 아름다운 정원을 거닐며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또한 사찰 뒷산인 천조산에 올라 자이모쿠자 해변과 태평양의 탁 트인 풍경을 조망하거나, 예약 후 사찰 특유의 정진요리를 맛보는 경험도 가능하다.
다만, 본당이 2029년(또는 자료에 따라 2031년)까지 장기간 보수 공사 중이어서 주요 건축물의 완전한 모습을 보기 어렵고 내부 관람이 제한된다는 점이 언급된다. 또한, 시기에 따라 천조산 전망대로 가는 길이 폐쇄되어 기대했던 경치를 보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는 얘기가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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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동 최대 규모의 산문(三門)
기본 통과 무료 (특별 내부 관람 시 유료, 예약 필요)간토 지역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산문으로, 그 웅장함이 방문객을 압도합니다. 특별 공개 기간에는 산문 2층에 올라 모셔진 불상들을 참배하고, 자이모쿠자 해변과 가마쿠라 시내를 조망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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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정원과 연지(蓮池)
무료경내에는 고보리 엔슈가 조성했다고 전해지는 기슈 정원(記主庭園)과 삼존오조 석정(三尊五祖の石庭), 그리고 특히 여름철 만개한 연꽃으로 유명한 연지가 있어 사계절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합니다. 방문객들은 정원을 거닐며 평화로운 시간을 보내거나 아름다운 꽃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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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조산(天照山)에서의 조망
무료사찰 뒷편에 위치한 천조산 정상 부근에는 전망대가 마련되어 있어, 자이모쿠자 해변과 드넓은 태평양의 아름다운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습니다. 이곳은 '가나가와의 경승 50선'에도 선정된 명소입니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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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문(三門) 앞 또는 아래
관동 최대 규모의 웅장한 산문 전체를 담거나, 산문을 통과하는 구도로 촬영할 수 있습니다. 특히 특별 공개 시 산문 위에서 내려다보는 풍경도 인상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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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지(蓮池) 주변 (특히 여름철)
만개한 연꽃과 함께 사찰 건물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사진을 남길 수 있습니다. 연꽃의 다채로운 색감과 형태가 좋은 피사체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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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조산(天照山) 전망대
자이모쿠자 해변과 푸른 바다, 그리고 가마쿠라 시내 일부를 배경으로 파노라마 사진이나 기념사진을 촬영하기에 좋습니다.
방문 팁
본당은 2029년 (또는 자료에 따라 2031년)까지 대규모 보수 공사 중이므로, 방문 시 완전한 모습을 보기 어렵습니다. 임시 본당(개산당)에서 참배가 가능합니다.
산문은 평소에는 닫혀 있으나, 특별 공개 기간에는 소정의 요금(약 300엔)을 내고 내부 관람 및 조망이 가능합니다. 방문 전 일정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정진요리(사찰 채식)를 맛보고 싶다면, 사전 예약(최소 3500엔부터)이 필요합니다.
경내에는 유명 영화배우 다카쿠라 켄의 묘비가 있어 찾는 이들이 있습니다.
애완동물을 위한 동물영당(動物霊堂)과 묘지가 마련되어 있으며, 정기적으로 추모 법회도 열립니다.
벚꽃 시즌(3월 말~4월 초)이나 연꽃 시즌(7월)에 방문하면 더욱 아름다운 경치를 즐길 수 있습니다.
주차장이 넓어 자가용으로 방문하기 편리하지만, 여름철 해수욕 시즌에는 인근 해변 이용객들로 인해 혼잡하거나 유료로 전환될 수 있습니다.
접근 방법
🚌 버스 이용
- JR 가마쿠라역 동쪽 출구 7번 버스 승강장에서 고쓰보(小坪) 경유 즈시역(逗子駅)행 버스 (鎌40 계통 등) 탑승
- '고묘지마에(光明寺前)' 정류장에서 하차 (약 10~15분 소요)
- 정류장에서 사찰 입구까지 도보 매우 가까움
🚶 도보 이용
- JR 가마쿠라역에서 남쪽 방향(자이모쿠자 해안 방면)으로 약 25~30분 소요 (약 2km)
해안가를 따라 산책하며 이동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 자가용 이용
- 사찰 내 넓은 주차장 이용 가능
일반적으로 무료로 개방되나, 여름철 해수욕 시즌 등 특정 시기에는 유료로 운영될 수 있습니다.
축제 및 이벤트
오쥬야 호요 (十夜法要)
관앵회 (観桜会)
관련회 (観蓮会)
역사적 배경
5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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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고묘지는 정토종 사찰임에도 불구하고 선종 사찰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산문, 연못, 고산수(枯山水) 석정 등을 갖추고 있어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가마쿠라의 여러 사찰 중 유일하게 다이묘(大名, 봉건 영주) 가문의 장례 사찰로 지정되었던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미야자키현 지역을 다스렸던 나이토(内藤) 가문의 묘소가 경내에 있습니다.
경내에는 자원봉사 수의사들이 운영하는 특별한 동물 영당(霊堂)과 반려동물 묘지가 있어, 매년 봄과 가을에 반려동물들을 위한 추모 법회가 열린다고 합니다.
본당에서는 때때로 음악 콘서트가 개최되기도 하며, 관련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공지된다는 언급이 있습니다.
웅장한 산문에 걸린 '天照山(텐쇼잔)'이라는 편액은 1436년 고하나조노(後花園) 천황이 직접 쓴 글씨를 하사한 것이라고 전해집니다.
본당 옆 석정의 8개 바위는 각각 아미타 삼존불(아미타여래, 관음보살, 세지보살)과 불교 전파에 기여한 젠도 대사, 호넨 대사, 벤초 대사, 그리고 고묘지의 개산조인 료추 대사를 상징한다고 합니다.
과거에는 경내에 길고양이들이 많아 '고양이 절'로 불리기도 했으나, 최근에는 그 수가 줄었다는 방문객들의 언급이 있습니다.
사찰 뒷산인 천조산의 전망대는 영화 '신 고질라'에서 고질라가 가마쿠라에 상륙하는 장면의 촬영지로 사용되었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일본의 유명 영화배우 다카쿠라 켄(高倉健)의 묘비가 경내에 있어 그를 추모하는 팬들이 찾기도 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대중매체에서
신 고질라 (シン・ゴジラ)
사찰 뒷산인 천조산의 전망대가 고질라가 가마쿠라에 상륙하는 장면의 배경으로 사용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나무라 제인 (稲村ジェーン)
구와타 게이스케 감독의 영화로, 극중 가마쿠라에 큰 파도가 올 징조로 고묘지 본당 용 조각의 눈이 붉어진다는 전설이 등장하는 것으로 언급됩니다.
긴급 SOS! 연못의 물 전부 빼기 대작전 (緊急SOS!池の水ぜんぶ抜く大作戦)
TV 도쿄의 인기 프로그램으로, 고묘지 경내의 연못 정비 작업이 방송된 적이 있다고 합니다.
츠바키 문구점 (ツバキ文具店)
오가와 이토의 소설로, 작품의 배경 중 하나로 고묘지가 언급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