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가마쿠라 국보관(가마쿠라 고쿠호칸) Kamakura Museum of National Treasures 鎌倉国宝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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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가마쿠라 시대의 불교 미술, 특히 불상과 귀중한 문화재에 깊은 관심이 있는 역사 및 미술 애호가나,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수준 높은 유물을 감상하고자 하는 개인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쓰루가오카 하치만궁 경내에 자리하고 있어 신사 참배와 함께 문화 탐방을 즐기려는 이들에게도 적합하다.
이곳에서는 국보로 지정된 5점을 비롯하여 다수의 중요문화재 등 가마쿠라와 무로마치 시대의 조각, 회화, 공예품, 고문서 등을 가까이에서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주기적으로 열리는 특별 기획전을 통해 특정 주제나 인물과 관련된 유물을 심도 있게 살펴볼 기회도 가질 수 있다.
전시 공간이 다소 협소하다는 평가가 있으며, 일부 전시에 대한 영어 설명이 부족하다는 언급도 있다. 내부 사진 촬영은 엄격히 금지된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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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마쿠라 시대 불상 및 문화재 관람
입장료 포함국보 5점과 중요문화재 73점을 포함하여 가마쿠라 및 무로마치 시대의 불상, 회화, 공예품 등 다양한 유물을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다. 특히 12신장상, 아미타여래상 등은 그 정교함과 박력으로 관람객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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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채로운 주제의 특별 기획 전시
입장료 포함 (특별전에 따라 변동 가능)정기적으로 다양한 주제의 특별 전시가 개최되어, 특정 시대의 유물, 유명 예술가(예: 가쓰시카 호쿠사이), 또는 역사적 인물(예: 호조씨 일족)과 관련된 귀중한 문화재를 집중적으로 살펴볼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가마쿠라의 역사와 문화를 더욱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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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소인 양식의 등록유형문화재 건물
입장료 포함1928년 관동대지진 이후 문화재 보호를 위해 건립된 본관 건물은 건축가 오카다 신이치로의 설계로, 나라 도다이지의 쇼소인(정창원) 보물창고를 모방한 아제쿠라즈쿠리(校倉造) 풍의 독특한 건축 양식을 자랑한다. 이 건물 자체로도 일본의 등록유형문화재로 지정되어 건축학적 가치를 지닌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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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본관 정면
쇼소인 양식의 독특하고 중후한 박물관 건물 전체를 정면에서 담아보세요. 특히 푸른 하늘이나 주변 녹음과 대비되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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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루가오카 하치만궁 경내 연못과 박물관
쓰루가오카 하치만궁 경내에 있는 연못(겐페이이케 등)을 배경으로 멀리 보이는 국보관 건물을 함께 촬영하면 고즈넉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습니다.
방문 팁
영어 오디오 가이드와 함께 텍스트 버전도 제공되어, 번역 기능을 활용하면 전시물에 대한 이해를 더욱 높일 수 있다.
관내에 무료 와이파이(Wi-Fi)가 제공되므로, 정보 검색이나 오디오 가이드 이용 시 편리하다.
내부 사진 촬영은 엄격히 금지되므로, 눈으로 감상하는 데 집중하는 것이 좋다.
전시 공간은 한 층으로 이루어져 있어 비교적 짧은 시간에 둘러볼 수 있으나, 불상이나 역사 유물에 관심이 많다면 최소 1시간 이상 충분한 시간을 갖고 관람하는 것을 추천한다.
특별전 기간에는 입장료가 평소보다 높을 수 있으니(예: 일반 700엔, 특별전 시 변동 가능), 방문 전 확인하는 것이 좋다.
가마쿠라 시민은 신분증을 제시하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쓰루가오카 하치만궁 경내에 위치하므로, 신사 참배와 함께 방문 계획을 세우면 효율적인 동선으로 여행할 수 있다.
평일 오전 시간대에 방문하면 주말이나 오후보다 비교적 한산하게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는 방문객들의 경험담이 있다.
화장실은 박물관 건물 외부의 별도 건물에 마련되어 있으므로, 입장 전에 미리 이용하는 편이 좋다.
출구 쪽에 작은 규모의 뮤지엄 샵이 있어, 전시 관련 도서나 기념품을 구매할 수 있다.
접근 방법
🚃 JR 이용
- JR 요코스카선(横須賀線) 또는 쇼난신주쿠라인(湘南新宿ライン) 가마쿠라역(鎌倉駅) 동쪽 출구에서 하차한다.
- 역에서 쓰루가오카 하치만궁(鶴岡八幡宮) 방면으로 도보 약 15분 거리에 위치하며, 신사 경내에 있다.
기타카마쿠라역(北鎌倉駅)에서 하차하여 겐초지(建長寺) 등을 거쳐 하이킹 코스를 따라 방문하는 방법도 있다.
🚌 버스 이용
- 가마쿠라역 동쪽 출구 버스 로터리에서 하치만궁 방면 버스를 이용하여 '하치만구 앞(八幡宮前)' 정류장에서 하차 후 도보 이동도 가능하다.
구체적인 버스 노선 및 시간표는 현지에서 확인하는 것이 좋다.
특별 전시 및 이벤트
가마쿠라 시대 불교 미술 특별전 (주제 예시)
일본 전통 공예 및 회화 특별전 (주제 예시)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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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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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박물관 명칭에 사용된 '국보(国宝)'라는 용어는 1950년 일본 문화재보호법이 시행되기 이전의 '구 국보(旧国宝)'를 지칭하는 것이다. 이는 현재의 국보뿐만 아니라 중요문화재까지 포괄하는 넓은 의미를 담고 있다.
본관 건물은 당대 유명 건축가였던 오카다 신이치로(岡田信一郎)가 설계했다. 그는 도쿄의 가부키자 극장(歌舞伎座)과 일본은행 오타루 지점(日本銀行小樽支店) 등 다수의 중요 건축물을 설계한 인물로도 알려져 있다.
박물관의 주요 소장품 중에는 가마쿠라 막부의 초대 쇼군 미나모토노 요리토모(源頼朝)가 고시라카와 천황(後白河天皇)으로부터 하사받았다고 전해지는 국보 '나전 마키에 벼루 상자(籬菊螺鈿蒔絵硯箱)'가 포함되어 있다.
전시되는 유물은 상설 전시 외에도 주기적으로 교체되며, 겐초지(建長寺), 고묘지(光明寺), 쓰루가오카 하치만궁(鶴岡八幡宮) 등 가마쿠라 지역의 유서 깊은 사찰과 신사에서 기탁한 귀중한 문화재가 다수 전시된다.
일부 방문객들 사이에서는 특히 12신장 입상(十二神将立像)의 생동감 넘치는 표현과 박력 있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라는 평가가 있다. 이 중 일부는 가마쿠라 시대의 것이고 일부는 에도 시대에 모각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