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대나무 섬 (다케시마) Takeshima Island (Gamagori) 竹島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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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섬 전체가 신사의 영역이자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독특한 자연환경과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산책이나 참배를 즐기려는 커플 및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섬과 이어진 다리를 건너 야오토미 신사를 참배할 수 있으며, 섬을 한 바퀴 도는 산책로를 따라 다양한 식물을 관찰하거나 미카와 만의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썰물 때에는 본토와 이어진 갯벌에서 작은 해양 생물을 관찰하는 체험도 가능하다.
다리 위에서는 강풍이 불 때가 있으며, 섬 주변에는 바다곤충(フナムシ)이 다수 서식하고, 음식물을 가지고 있을 경우 솔개의 접근이 있을 수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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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오토미 신사 참배 및 섬 일주 산책
참배 무료섬 중앙에는 일본 7대 변재천 중 하나로 꼽히는 야오토미 신사가 자리 잡고 있어 참배객들의 발길이 이어진다. 섬 둘레(약 680m)를 따라 조성된 산책로는 약 30분에서 1시간이면 완주할 수 있으며, 이 길에서 독특한 난대성 식물군과 미카와 만의 아름다운 풍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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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케시마 다리 건너며 경관 감상
무료본토와 섬을 연결하는 약 387m 길이의 다케시마 다리는 섬으로 들어가는 유일한 통로이자, 그 자체로도 훌륭한 조망 지점이다. 특히 해 질 녘 노을이나 야간에 조명이 켜졌을 때 더욱 운치 있는 풍경을 자아내며, 다리 위에서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주변 경치를 감상하는 것은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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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벌 체험 및 해안가 휴식
갯벌 체험 일부 유료 가능성 있음썰물 때가 되면 다리 주변으로 넓은 갯벌이 드러나, 조개잡이(일부 유료 구역 존재)를 하거나 작은 게, 소라게 등 다양한 해양 생물을 관찰하며 자연을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다. 섬 주변 해안가에 앉아 잔잔한 파도 소리를 들으며 평화로운 휴식을 취하는 것도 이곳을 즐기는 좋은 방법이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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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케시마 다리 위
섬으로 이어지는 곧게 뻗은 다리와 넓은 바다를 배경으로 인물 사진이나 풍경 사진을 촬영하기에 좋다. 특히 해 질 녘이나 밤에 조명이 켜졌을 때 더욱 아름다운 장면을 담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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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오토미 신사 대형 토리이 앞
섬 입구에 세워진 웅장한 붉은색 토리이는 신성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이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기기에 좋은 장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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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신곶 (竜神岬)
섬의 남쪽 끝에 위치한 용신곶에서는 방해물 없이 탁 트인 미카와 만의 푸른 바다와 수평선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어, 광활한 자연을 담은 사진을 찍기에 최적의 장소이다.
방문 팁
섬 내 산책로는 일부 구간의 지면이 고르지 않거나 자연 암반으로 이루어진 곳이 있으므로, 반드시 편안한 운동화를 착용하는 것이 안전하고 편리하다.
다케시마 다리 위는 특히 바람이 강하게 부는 경우가 많으니, 모자 등 가벼운 소지품이 날아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또한, 음식물을 가지고 있다면 솔개의 습격을 경계할 필요가 있다.
섬 내에도 화장실이 있으나, 일부 방문객들은 바다곤충(フナムシ)이 많아 이용이 불편할 수 있다고 언급하므로, 가급적 다리를 건너기 전 본토의 공원 화장실을 이용하는 것을 고려할 수 있다.
야오토미 신사와 섬 내의 또 다른 신사인 팔대용 신사(八大龍神社)에서는 참배 기념으로 고슈인(御朱印)을 받을 수 있으며, 신사 사무소에 문의하면 된다.
반려동물을 동반하여 참배할 경우, 신사 경내(사찰 건물 제외)에서는 안고 있거나 케이지에 넣은 상태여야 한다. 시각장애인 안내견 등 보조견은 예외적으로 동반이 허용된다.
본토에 마련된 다케시마 유원지 주차장은 평일에는 무료로 이용 가능하지만, 주말 및 공휴일, 그리고 특정 성수기(4-5월 주말/공휴일, 골든위크)에는 300엔에서 500엔의 유료로 운영된다.
썰물 때에는 다리를 이용하지 않고도 본토에서 섬까지 걸어서 건너갈 수 있는 자연 현상을 경험할 수 있다.
접근 방법
🚆 대중교통 이용 시
- JR 도카이도 본선 가마고리역(蒲郡駅)에서 하차 후, 도보로 약 20~25분 소요된다.
- 나고야역에서 가마고리역까지는 기차로 약 40분이 걸린다.
🚗 자가용 이용 시
- 인근의 다케시마 유원지 주차장(竹島園地駐車場)을 이용할 수 있다.
- 주차 요금은 평일에는 무료이며, 주말 및 공휴일에는 300엔이다. (단, 4월과 5월의 주말/공휴일 및 골든위크 기간에는 500엔)
주차장에서 섬 입구까지는 도보로 가깝다.
축제 및 이벤트
야오토미 신사 예대제 (八百富神社例大祭)
진달래 축제 (つつじまつり) - 가마고리 클래식 호텔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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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다케시마라는 이름이 섬에 실제로 대나무가 많아서 붙여진 것이 아니라, 예로부터 이름 없는 작은 섬에 흔히 사용되던 일반적인 명칭 중 하나였다는 얘기가 있다.
본토와 불과 약 400미터밖에 떨어져 있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섬의 식생은 본토와는 확연히 다른 독특한 환경을 이루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과거 이 지역의 영주였던 마쓰다이라 가문은 정월이나 영지로 돌아올 때 등 중요한 시기에는 반드시 다케시마의 야오토미 신사를 참배했다는 기록이 전해진다.
다케시마 다리를 연인과 함께 손을 잡고 건너면서 뒤를 돌아보지 않고 끝까지 건너면 영원한 사랑이 이루어진다는 로맨틱한 속설이 있다.
썰물 때에는 다리를 통하지 않고도 본토와 섬 사이의 바닷길이 드러나 걸어서 건널 수 있는, 이른바 '타이달 아일랜드(Tidal Island)' 현상을 관찰할 수 있다.
대중매체에서
피안화 (彼岸花, Equinox Flower)
일본 영화계의 거장 오즈 야스지로 감독의 작품으로, 영화의 일부 장면이 다케시마와 다케시마 다리를 배경으로 촬영되었다.
화화 (火華)
일본의 소설가 기쿠치 간의 작품으로, 과거 다케시마 다리 근처에 위치했던 실제 요리 여관 '도키와칸(常磐館)'이 소설의 중요한 배경으로 등장한다. 현재 이 여관 터에는 이를 기념하는 해변의 문학 기념관이 세워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