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노야 항공기지 사료관(카노야 코쿠키치 시료칸)
명칭가노야 항공기지 사료관(카노야 코쿠키치 시료칸)
Kanoya Air Base Museum
鹿屋航空基地史料館
🗺️ 소재지

개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 해군 항공대의 역사, 특히 가미카제 특공대와 관련된 자료에 깊은 관심을 가진 역사 애호가나 전쟁의 비극을 되새기고자 하는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항공기 애호가들 또한 복원된 제로센 전투기 및 다양한 군용 항공기 실물을 보기 위해 방문한다.

이곳에서 방문객들은 실물 크기의 전투기와 비행정을 가까이서 관찰하고, 가미카제 대원들의 유서와 사진 등 가슴 아픈 기록들을 접하며 전쟁의 단면을 살펴볼 수 있다. 또한, 과거 제국 해군 시절부터 현대 해상자위대에 이르기까지의 항공 역사와 기술 변천사를 학습할 수 있다.

다만, 야외에 전시된 일부 항공기는 도색이 바래거나 풍화로 인해 손상된 부분이 있어 관리에 대한 아쉬움이 제기되기도 한다.

핵심 평가

3
종합 가치
🏛️
4.5
역사 문화적 가치
👁️
3
시각적 매력
🔍
4.3
독특성
📸
2.8
포토 스팟
🌍
2.3
인지도

🏷️여행지 특성

💎숨겨진 보석
🏰역사 유적지
💰저예산 여행지
🏞️지역 명소

주요 특징

가미카제 특공대 전시

가미카제 특공대 전시

무료 (사료관 입장료)

제2차 세계대전 말기 가미카제 특공대의 주요 출격 기지였던 역사를 바탕으로, 특공대원들의 유서, 사진, 개인 유품 등을 전시하고 있다. 숙연한 분위기 속에서 전쟁의 비극과 개인의 희생을 돌아볼 수 있는 공간이다. (2층 전시실 일부, 촬영 금지 구역)

사료관 2층 특공대 관련 전시 구역
09:00 - 17:00 (마지막 입장 16:30)
실물 항공기 전시

실물 항공기 전시

무료 (사료관 입장료)

복원된 영식함상전투기(제로센)와 세계 유일의 현존 기체로 알려진 2식 대형 비행정(H8K 에밀리)을 비롯하여 해상자위대에서 사용했던 다양한 초계기, 훈련기, 헬리콥터 등의 실물을 관람할 수 있다. 일부 기체는 야외에, 일부는 실내에 전시되어 있다.

💡 팁: 야외 전시 항공기는 날씨의 영향을 받을 수 있으나 자유롭게 관람 및 촬영이 가능하다. 실내 제로센은 촬영이 허용되는 경우가 많다.
사료관 실내 및 야외 전시장
09:00 - 17:00 (마지막 입장 16:30)
해군 항공 역사 자료

해군 항공 역사 자료

무료 (사료관 입장료)

구 일본 제국 해군 가노야 항공대 시절부터 현재의 해상자위대 제1항공군 가노야 항공기지에 이르기까지의 방대한 역사 자료와 약 5,500점의 소장품을 통해 일본 해군 항공의 변천사와 활동상을 살펴볼 수 있다. 사진, 문서, 장비 등이 전시되어 있다.

사료관 전반
09:00 - 17:00 (마지막 입장 16:30)

추천 포토 스팟

복원된 영식 함상 전투기(제로센) 앞

복원된 영식 함상 전투기(제로센) 앞

실내에 전시된 제로센은 사료관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로, 가까이서 촬영이 가능하다. (단, 주변 촬영 규정 확인 필요)

2식 대형 비행정(H8K 에밀리) 주변

2식 대형 비행정(H8K 에밀리) 주변

야외에 전시된 거대한 2식 대형 비행정은 그 크기와 희소성으로 인해 인기 있는 촬영 장소이다. 다양한 각도에서 그 위용을 담을 수 있다.

야외 항공기 전시장

야외 항공기 전시장

다양한 종류의 퇴역한 해상자위대 항공기들이 전시되어 있어, 항공기 애호가들에게 다채로운 배경을 제공한다.

방문 팁

사료관 입장료는 무료이다.

관람에는 보통 2시간에서 3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2층 특공대 관련 전시 구역 등 일부 실내 구역은 사진 촬영이 금지되어 있으나, 복원된 제로센 전투기는 촬영이 허용되는 경우가 많다. 야외 전시 항공기는 대부분 자유롭게 촬영 가능하다.

영문 안내가 충분하지 않을 수 있으므로, 외국인 방문객은 번역 앱을 준비하면 관람에 도움이 된다.

입장 시 이름과 국적 등을 기재하고, 약 3분 길이의 안내 영상을 시청한 후 관람을 시작하는 방식이다.

관내에는 간이 매점이나 식당이 있으나 운영이 제한적일 수 있으며, 사료관 인근에 다른 식당들이 있다.

가고시마추오역에서 사료관까지 대중교통으로 이동 시, 가노야 버스센터까지 약 2시간이 소요되며, 이후 추가 이동이 필요하다.

가고시마항에서 다루미즈항으로 페리 이동 후 버스를 이용할 경우, 09:20 출발 페리를 타야 박물관 방면 10:51 출발 버스와 연계가 가능하다는 경험이 있다.

접근 방법

✈️ 항공편 이용 시

  • 가고시마 공항이 가장 가까운 공항이다. 공항에서 사료관까지는 리무진 버스(가노야 버스센터 행, 약 1시간 40분 소요)를 이용한 후 시내버스 환승 또는 택시를 이용해야 한다.

🚗 자가용 이용 시

  • 고속도로 이용 시 약 1시간 14분, 일반 국도(504번 국도 경유) 이용 시 약 1시간 40분 소요된다 (가고시마 시내 기준 추정). 사료관 내 무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 버스 이용 시

  • 가고시마추오역에서 가노야 버스센터(리나 시티 카노야 앞)까지 약 2시간 소요.
  • 시부시역에서 가노야 버스센터까지 약 1시간 소요.
  • 가노야 버스센터에서 사료관까지는 추가적인 이동(시내버스 또는 택시)이 필요하거나, '고쿠타이마에(航空隊前)' 정류장을 경유하는 버스를 확인해야 한다.

🚢 페리 및 버스 연계

  • 다루미즈항(垂水港)에서 가노야 버스센터까지 버스로 약 40분 소요.
  • 사쿠라지마항에서 가노야 버스센터까지 버스로 약 90분 소요.
  • 한 리뷰에 따르면 특정 페리-버스 연계 시, 가고시마항에서 09:20 출발 페리를 타야 다루미즈항에서 10:51 출발 버스(고쿠타이마에 정류장행)를 탈 수 있다. 10:50 페리 도착 시 환승 시간이 부족하다는 언급이 있다.

가노야시는 철도 노선이 없는 일본 내 가장 인구가 많은 도시로 알려져 있어, 대중교통 이용 시 버스 시간표를 미리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역사적 배경

4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1936년...2005년 7월 25일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사료관 내 매점에서는 과거 일본 해군 조종사들이 마셨다는 '해군 사이다'를 복원하여 판매하고 있다는 얘기가 있다.

이곳에 전시된 2식 대형 비행정(H8K)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현존하는 원형 기체로 알려져 방문객들의 주목을 받는다.

사료관은 약 5,500점에 달하는 방대한 양의 해군 항공 관련 자료들을 소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가노야 항공기지는 태평양 전쟁 말기, 가미카제 특공대의 주요 발진 기지 중 하나였던 역사적 배경을 가지고 있다.

대중매체에서

Book/Film2006년 (소설), 2013년 (영화)

영원의 제로 (永遠の0)

태평양 전쟁 당시 가미카제 특공대원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가노야 기지가 특공대 주요 출격지였던 역사적 사실과 관련하여 작품의 배경 이해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일부 방문객 후기에서 이 작품을 통해 사료관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는 언급이 있다.

Person/History

니시무라 아키라 (西村晃)

일본의 유명 배우였던 니시무라 아키라가 과거 가미카제 특공대원으로 가노야 기지에서 출격했으나, 기체 고장으로 불시착하여 생환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그의 경험은 전쟁의 또 다른 단면을 보여주는 일화로 언급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