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카가 대관음 (카가 다이칸논) Daikannon Kagadera Temple 加賀大観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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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독특하고 인상적인 거대 불상을 직접 보고, 다소 기묘하면서도 비일상적인 분위기를 경험하고 싶은 소수의 매니아층이나 특별한 장소를 찾는 탐험가들이 주로 관심을 갖던 곳이다. 특히 B급 스팟이나 폐허 미학에 관심 있는 이들에게 알려져 있었다.
방문객들은 압도적인 크기의 관음보살상을 가까이에서 관찰하고, 주변의 낡고 방치된 듯한 건물군 사이를 거닐며 특유의 정적이고 스산한 분위기를 체험할 수 있었다. 일부 전각 내부의 불상군이나 황금색 탑 등도 과거에는 볼거리 중 하나였다.
시설 노후화가 매우 심각하며, 특히 2024년 1월 발생한 노토반도 지진으로 인해 현재 무기한 폐쇄된 상태이다. 곳곳에 깨진 유리와 파편이 흩어져 있어 안전 문제가 제기되며, 재개 가능성은 매우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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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도적인 크기의 관음보살상
과거 입장료 500엔높이 73미터에 달하는 거대한 관음보살 입상은 이곳의 상징이다. 품에 안고 있는 아기 불상도 16미터 크기로, 그 웅장함이 멀리서도 눈에 띌 정도이다. 과거에는 관음상 1층 내부에 들어가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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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허 미학이 느껴지는 독특한 분위기
과거 복합 레저 시설 '유토피아 카가노사토'의 일부였던 이곳은 현재 상당 부분 방치되어 독특하고 스산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특히 인접했던 호텔 건물은 폐허 상태로 남아있어, 비일상적인 풍경을 찾는 이들에게는 특별한 탐험 대상이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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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불교 관련 시설군 (과거)
거대 관음상 외에도 천불전(千仏殿), 황금색 오층탑, 석가모니의 일생을 표현한 디오라마 전시관 등이 있었다. 다만, 운영 말기에는 일부 시설의 조명이 꺼져 있거나 접근이 제한되는 등 관리가 미흡한 상태였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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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 관음보살상 정면 및 근경
73미터 높이의 관음상을 다양한 각도에서 촬영. 특히 그 규모를 체감할 수 있는 근접 촬영이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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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허가 된 호텔 건물과 관음상
인접한 폐허 호텔과 관음상을 한 프레임에 담아 독특하고 스산한 분위기를 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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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불전 내부 (과거)
수많은 작은 불상들이 늘어선 천불전 내부의 모습. (현재 접근 불가 및 촬영 금지였을 가능성 높음)
방문 팁
2024년 1월 발생한 노토반도 지진의 영향으로 현재 무기한 폐쇄되어 내부 관람 및 접근이 불가능한 상태이다.
과거 운영 시 성인 기준 입장료는 500엔이었으나, 관리인이 상주하지 않는 경우도 있었다고 한다.
시설이 전반적으로 노후화되고 방치된 부분이 많아, 과거 방문 시에도 깨진 유리나 불안정한 구조물 등 안전에 유의해야 할 요소가 있었다.
관음상 내부나 일부 전각은 조명이 어둡거나 꺼져 있는 경우가 많았으며, 특정 건물(예: 윤회의 관)은 출입이 금지되기도 했다.
정문으로 향하는 길에 폐허가 된 호텔 건물을 지나야 했으며, 이 호텔 주차장에는 깨진 유리가 흩어져 있어 차량 파손의 위험이 있었다는 언급이 있다.
접근 방법
🚆 JR 이용
- JR 호쿠리쿠 본선(北陸本線) 카가온센역(加賀温泉駅) 또는 이부리바시역(動橋駅)이 가장 가까운 역이다.
- 카가온센역이 주요 역으로 특급 열차도 정차한다.
역에서부터는 과거 버스나 택시를 이용해야 했으며, 도보로는 상당한 거리가 있다. 현재는 폐쇄되어 대중교통을 이용한 방문은 의미가 없다.
🚗 자가용 이용
- 호쿠리쿠 자동차도(北陸自動車道) 카타야마즈 IC(片山津IC)에서 약 5분 거리였다.
- 과거에는 사찰 정문 근처와 관음상 뒤편에 주차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다.
현재 폐쇄 상태이며, 주변 도로 및 주차장 상태가 지진으로 인해 손상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과거 정문 주차장은 파손된 유리가 많아 위험했다는 정보가 있다.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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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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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카가 대관음이 안고 있는 아기 불상의 크기는 16미터로, 이는 나라현 도다이지(東大寺)의 대불(약 15미터)과 거의 비슷한 규모라고 알려져 있다.
독특한 분위기 때문에 마치 비디오 게임 '철권'이나 '스트리트 파이터'의 한 장면 같다는 인상을 받았다는 방문객의 이야기가 있다.
과거 '유토피아 카가노사토' 시절, 폐허가 된 호텔 부지 내에 방치된 캐딜락 승용차가 있었는데, 이 차가 데이비드 보위가 탔던 것이라는 소문이 관리인들 사이에서 돌았다고 한다.
경내 천불전에는 1,000구가 넘는 금색 천수관음상이 안치되어 있는데, 이 불상들은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졌다는 얘기가 있다.
2011년 동일본 대지진 당시, 인접했던 호텔 건물이 이재민들을 위한 임시 숙소로 사용되기도 했다고 전해진다.
일부 지역 주민들은 이곳을 정식 관광지로 인정하지 않으며, 버블 경제 시대의 부정적인 유산으로 여기는 시각도 존재한다.
대중매체에서
크레이지 저니 (クレイジージャーニー)
정확한 방영 여부는 확인되지 않으나, 일부 방문객들이 이곳의 분위기를 TBS 방송국의 여행 프로그램 '크레이지 저니'에 등장하는 '기괴 유산'과 유사하다고 언급한 바 있다.
미상
한 방문객의 리뷰에 따르면, 특정 책의 배경이 된 장소여서 방문하게 되었다는 언급이 있으나 구체적인 책 제목은 알려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