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칭 | 찻집 시마(志摩) Ochaya Shima 志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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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재지 | |
개요
에도 시대 게이샤 문화와 1820년에 지어진 역사적인 찻집 건물에 관심이 많은 역사 애호가나 일본 전통 건축을 경험하고자 하는 여행객들이 주로 방문한다.
이곳에서 방문객들은 잘 보존된 다다미방과 게이샤들이 사용했던 악기 및 도구들을 관람할 수 있으며, 추가 비용을 지불하면 작은 정원을 감상하며 말차와 전통 화과자를 맛보는 다도 체험도 가능하다.
영어 안내가 부족하여 일본어를 모르는 방문객은 전시물에 대한 충분한 설명을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점이 지적된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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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도 시대 찻집 내부 관람
1820년에 지어진 국가지정 중요문화재인 찻집 건물 내부를 둘러보며 당시 게이샤들의 생활 공간과 공연 장소를 직접 살펴볼 수 있다. 2층 구조로 되어 있으며, 잘 보존된 다다미방과 붉은색 벽, 섬세한 장식들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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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샤 유물 및 악기 관람
과거 게이샤들이 사용했던 전통 악기(샤미센 등), 머리 장신구(칸자시), 칠기 식기류 등 다양한 유물이 전시되어 있어 당시의 화려했던 문화를 엿볼 수 있다. 일부 전시품은 가까이서 관찰 가능하며, 당시 생활상을 상상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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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을 바라보며 즐기는 말차 체험
말차와 화과자 세트 약 800엔 추가건물 안쪽에 마련된 다실 '칸손안(寒村庵)'에서 아름다운 일본식 정원을 바라보며 말차와 전통 화과자를 맛볼 수 있는 유료 체험이 가능하다. 조용하고 평화로운 분위기 속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며 다도 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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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객실 창가 (중정 배경)
붉은 벽과 다다미가 인상적인 2층 객실 창가에서 아담한 일본식 중정을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하면 고즈넉한 분위기를 담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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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샤 공연 무대 앞
과거 게이샤들이 공연을 펼쳤던 무대 공간(히카에노마)을 배경으로 샤미센 등 전통 악기와 함께 당시 분위기를 연출하며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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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실 '칸손안(寒村庵)'과 정원
말차를 마시는 다실에서 창밖으로 보이는 정원을 배경으로 차와 화과자를 함께 촬영하거나, 다실 내부의 정적인 아름다움을 담아낼 수 있다.
방문 팁
입장 시 신발을 벗어야 하며, 양말 착용은 필수이다. 큰 가방이나 배낭 등은 입구의 무료 로커에 보관해야 한다.
내부 사진 촬영은 스마트폰이나 소형 카메라만 허용되며, 삼각대나 DSLR 등 큰 카메라의 사용은 제한된다. 플래시 사용도 금지된다.
가나자와 시내버스 1일 무제한 승차권(예: 호쿠테츠 버스 1일 프리패스)을 제시하면 입장료 50엔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말차 체험(유료, 약 800엔)은 작은 정원을 바라보며 조용히 즐길 수 있어 인기가 많으니, 시간 여유가 있다면 경험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건물 내부에 영어 안내문이 비치되어 있으나, 자세한 설명은 일본어가 대부분이므로 번역 앱을 활용하거나 방문 전 정보를 미리 숙지하면 관람에 도움이 된다.
오전 일찍 방문하면 비교적 한산하게 관람할 수 있으며, 특히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일찍 방문하는 것이 좋다.
접근 방법
🚌 버스 이용
- JR 가나자와역 동쪽 출구 버스 터미널에서 시내버스 또는 가나자와 주유 버스(Kanazawa Loop Bus) 탑승.
- '하시바초(橋場町)' 정류장에서 하차 후, 아사노가와 대교를 건너 히가시 차야가이 방면으로 도보 약 5~7분 소요.
히가시 차야가이 지구는 차량 통행이 제한되는 구역이 있으므로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 자가용 이용
- 찻집 시마에는 자체 주차장이 없으므로, 인근 유료 주차장을 이용해야 한다.
- 가까운 주차장으로는 '히가시야마 가한 관광 주차장(東山河畔観光駐車場)' 등이 있다.
히가시 차야가이 주변은 길이 좁고 일방통행 구간이 많아 운전에 주의가 필요하다.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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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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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찻집 시마의 건물은 2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큰 개보수 없이 원형을 유지하고 있어, 에도 시대 찻집 건축을 연구하는 데 귀중한 자료로 여겨진다.
과거 히가시 차야가이의 찻집들은 단순한 음식점이 아니라, 부유한 상인이나 무사들이 게이샤의 춤과 노래, 악기 연주 등 수준 높은 예능을 즐기며 교류하던 고급 사교 공간이었다고 한다.
2층의 객실들은 손님들이 유흥에 집중할 수 있도록 의도적으로 벽장이나 수납공간을 만들지 않은 간결한 구조로 설계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가나자와에서는 게이샤를 '게이코(芸子)'라고 부르기도 하며, 시마는 이러한 게이코 문화를 엿볼 수 있는 몇 안 되는 장소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