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칭 | 이시카와 현립 역사박물관 Ishikawa Prefectural History Museum 石川県立歴史博物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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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재지 | |
개요
이시카와현의 선사시대부터 현대에 이르는 방대한 역사와 지역 고유의 문화를 심도 있게 탐구하고자 하는 역사 애호가나 학습 목적의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잘 보존된 붉은 벽돌 건물 안에서 시대별로 구성된 전시실을 따라가며 다양한 유물, 정교한 디오라마, 그리고 영상 자료를 통해 가가번을 중심으로 한 지역의 변천사를 입체적으로 관람할 수 있다. 또한, 가가·노토 지방의 다채로운 축제를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시어터도 경험할 수 있다.
일부 전시물에 대한 영어 설명이 부족하여 외국인 방문객에게는 다소 아쉬움이 남을 수 있다는 평가가 있으며, 특별 전시 관람 시에는 별도의 추가 요금이 발생한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역사적 붉은 벽돌 건물
1909년에서 1914년 사이에 지어진 구 육군 병기고를 개조한 3개의 붉은 벽돌 건물은 그 자체로 역사적 가치와 건축적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다. 메이지 시대 말기에서 다이쇼 시대 초기의 레트로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으며, 국가 중요문화재로도 지정되어 있다.

이시카와현 역사 종합 전시
상설전 일반 300엔원시 시대부터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이시카와현의 역사를 시대별로 나누어 다양한 유물, 정교한 디오라마, 영상 자료 등을 통해 체계적으로 전시하고 있다. 특히 가가번의 정치, 문화, 생활상 등을 상세히 살펴볼 수 있어 지역사를 깊이 있게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축제 체험 시어터 (祭礼体感シアター)
3면 대형 스크린과 입체 음향, 바닥 진동 효과를 통해 가가·노토 지방의 다채로운 전통 축제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마치 축제 현장에 있는 듯한 몰입감을 제공하며, 특히 '고진조 다이코(御陣乗太鼓)' 영상 등이 인상적이라는 평가가 있다.
추천 포토 스팟

붉은 벽돌 건물 외관
메이지-다이쇼 시대의 고풍스러운 붉은 벽돌 건물 전체 또는 일부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 계절에 따라 주변 녹음과 어우러진 모습도 아름답다.

제1동 중앙 계단
박물관 제1동 내부에 있는 중앙 계단은 대정 시대의 분위기를 간직한 목조 건축미를 보여준다. 고풍스러운 느낌의 인물 사진이나 건축 디테일 촬영에 좋다.

유리 휴게실 (전망 휴게룸)
현대적인 디자인의 통유리 휴게실에서 창밖으로 보이는 붉은 벽돌 건물과 정원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내부의 세련된 공간과 외부의 고풍스러운 건물이 대조를 이룬다.
방문 팁
가나자와 시내버스 1일 승차권이 있다면 상설전 입장료를 단체 요금으로 할인받을 수 있는 경우가 있다.
영어 오디오 가이드가 무료로 제공되지만, 모든 전시에 해당하지는 않으므로(약 2/3 정도 커버) 참고하는 것이 좋다.
상설 전시의 경우 일부 촬영이 허용될 수 있으나, 플래시 사용은 금지되며 SNS 등 온라인 게시 관련 규정을 확인해야 한다. 특별 전시는 촬영이 제한될 수 있다.
무거운 짐은 입구 근처에 있는 100엔 반환식 코인 로커에 보관할 수 있다.
관람 중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음료 자판기와 벤치가 마련된 휴게 공간(유리 휴게실 등)이 있다.
겐로쿠엔과 매우 가까우므로, 겐로쿠엔 관람 후 이어서 방문하는 동선으로 계획하면 효율적이다.
박물관 내에 식당이나 카페는 없지만, 간단한 음료나 빵 자판기는 이용 가능하다.
접근 방법
🚌 버스 이용
- JR 가나자와역에서 다수의 시내버스 노선이 겐로쿠엔 및 박물관 인근으로 향한다.
- 주요 하차 정류장은 '겐로쿠엔시타·가나자와성(兼六園下・金沢城)' 또는 '히로사카·21세기 미술관(広坂・21世紀美術館)' 등이다.
- 정류장에서 박물관까지는 도보로 약 5~10분 소요된다.
가나자와 시내 관광에는 '호쿠테츠 버스 1일 프리 승차권'이 유용할 수 있다.
🚶 도보 이용
- 겐로쿠엔과는 매우 가까워, 겐로쿠엔의 '스이신자카 출구(随身坂口)'에서 도보 약 3분 거리에 위치한다.
- 가나자와성 공원, 21세기 미술관 등 주변 관광지와 함께 도보로 둘러보기 용이하다.
🚗 자가용 이용
- 박물관 및 인근 문화시설 공용 무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 박물관 이용 시 주차권에 확인 도장을 받으면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주말이나 성수기에는 주차 공간이 부족할 수 있다.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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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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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박물관으로 사용되는 3개의 붉은 벽돌 건물은 원래 구 일본 육군의 병기고였으며, 이후 가나자와 미술공예대학의 교사로도 활용된 역사를 가지고 있다고 전해진다.
이 건물들은 국가 중요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을 뿐 아니라, 일본 건축학회상을 수상한 이력도 있어 건축학적으로도 가치가 높게 평가된다는 얘기가 있다.
박물관이 위치한 가나자와 지역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공습 피해가 비교적 적었던 덕분에 오래된 건축물들이 잘 보존되어 있는 편이라는 배경이 있다.
상설 전시 구역 중 '축제 체험 시어터'는 3면 스크린과 음향 효과로 지역 축제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어 방문객들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는 언급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