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칭 | 가나자와시 니시차야 자료관 Kanazawa City Nishi Chaya Museum 金沢市西茶屋資料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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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재지 | |
개요
가나자와의 옛 찻집(오차야) 문화를 엿보고, 지역 작가의 발자취를 따라가고 싶은 역사/문화 탐방객 및 고즈넉한 전통 가옥의 정취를 느끼고 싶은 여행자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무료로 개방되어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2층에 재현된 벤가라(弁柄)색 벽의 아름다운 다실에서 과거 게이샤들이 사용했던 샤미센과 북 등의 악기를 관람할 수 있으며, 1층에서는 다이쇼 시대 작가 시마다 세이지로(島田清次郎) 관련 자료를 살펴볼 수 있다. 아름다운 전통 수공예 우산(가나자와 와가사)을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것도 가능하다.
전시 설명이 대부분 일본어로 되어 있어 외국인 방문객은 상세한 내용을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으며, 자료관 규모가 비교적 작은 편이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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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전통 다실(お茶屋) 재현 공간
무료에도시대 찻집의 화려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그대로 재현한 공간이다. 붉은색 안료인 벤가라로 칠해진 벽과 금박 장식, 그리고 게이샤들이 연주했던 샤미센, 북 등의 악기가 전시되어 있어 당시의 풍경을 상상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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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마다 세이지로(島田清次郎) 자료 전시
무료자료관이 위치한 곳은 다이쇼 시대에 활동했던 가나자와 출신 소설가 시마다 세이지로가 청년기를 보낸 찻집 '요시베로(吉米楼)'의 옛터이다. 1층에는 그의 생애와 작품에 관련된 귀중한 자료들이 전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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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자와 전통 우산(和傘) 체험
무료가나자와의 전통 공예품 중 하나인 아름다운 수공예 우산(와가사)을 직접 들어보고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이 우산은 일본 전통 종이와 대나무 등을 사용하여 수개월에 걸쳐 제작되며, 방수를 위해 기름칠 마감을 한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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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다실(お茶屋) 내부
붉은 벤가라 벽과 금박 장식, 전통 악기(샤미센, 북 등)를 배경으로 과거 찻집의 분위기를 담을 수 있다. 창가에서는 니시차야 거리의 일부 풍경도 함께 담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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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 가나자와 전통 우산(和傘) 앞
아름다운 문양의 전통 수공예 우산을 소품으로 활용하여 독특한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 특히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근처나 전시 공간 배경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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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관 입구 및 외관
니시차야 거리의 전통적인 목조 건물들과 어우러지는 자료관의 외관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특히 '西茶屋資料館'이라고 적힌 간판과 함께 담으면 좋다.
방문 팁
입장료가 무료이므로 부담 없이 방문하여 니시차야 거리의 옛 찻집 분위기를 느껴볼 수 있다.
자료관 내부에 화장실이 마련되어 있어 니시차야 거리 관광 중 잠시 들러 이용하기 편리하다.
대부분의 전시 설명이 일본어로 되어 있으므로, 외국인 방문객은 번역 앱을 준비하거나 가벼운 마음으로 분위기를 즐기는 데 초점을 맞추는 것이 좋다.
자원봉사 가이드가 상주하는 경우가 있으며, 일본어가 가능하다면 친절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영어 안내는 제한적일 수 있다.
1층에서 아름다운 가나자와 전통 우산(와가사)을 들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는 것이 좋다.
니시차야 거리는 히가시차야 거리에 비해 규모가 작고 조용한 편이므로, 한적하게 둘러보고 싶은 사람에게 적합하다.
접근 방법
🚌 버스 이용 시
- 가나자와역 동쪽 출구 버스 터미널에서 시내버스(예: 호쿠테츠 버스)를 이용하여 '히로코지(広小路)' 정류장에서 하차 후, 니시차야가이 방향으로 도보 약 5분 소요된다.
- 가나자와 시내 주요 관광지를 순환하는 '조카마치 가나자와 주유 버스(城下まち金沢周遊バス)'의 우회전 루트(RL)를 이용할 경우 '히로코지(RL13)' 정류장에서 하차하거나, 좌회전 루트(LL)의 경우 'LL4 히로코지(사이카와오오하시 미나미즈메)' 정류장에서 하차하여 접근할 수 있다.
- 일부 노선은 니시차야가이 입구 근처에 정차하기도 하므로, 탑승 전 노선도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버스 요금은 현금 또는 교통카드(일부 노선 및 카드 종류에 따라 사용 가능 여부 상이)로 지불한다. 1일 무제한 승차권도 고려해볼 만하다.
🚕 택시 이용 시
- 가나자와역에서 택시를 이용하면 약 10~15분 정도 소요되며, 요금은 교통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 도보 이용 시
- 가나자와의 주요 번화가인 고린보(香林坊)나 가타마치(片町) 지역에서 니시차야가이까지는 도보로 약 15~20분 정도 소요될 수 있다.
닌자데라(묘류지)에서도 도보로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다.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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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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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자료관 2층의 재현된 다실 벽은 벤가라(弁柄)라는 붉은색 전통 안료로 칠해져 있는데, 이는 가나자와의 전통 건축에서 자주 사용되는 색상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일부 방문객들의 언급에 따르면, 자료관의 자원봉사 가이드들은 매우 친절하고 열정적으로 설명해주려고 노력하며, 일본어를 못하는 방문객에게도 최선을 다해 안내하려는 모습이 인상적이라는 얘기가 있다.
가나자와는 금박 생산으로 매우 유명하며, 니시차야 자료관은 아니지만 히가시차야 거리 등에서는 금박을 활용한 다양한 공예품이나 아이스크림 등을 접할 수 있다. 자료관에서 볼 수 있는 전통 우산 등에도 금박 장식이 사용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니시차야 거리는 히가시차야 거리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붐비고 조용한 분위기라고 하며, 닌자 사원으로 유명한 묘류지(妙立寺)와 가까워 함께 둘러보는 코스로 많이 언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