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은 신 매몰 도리이(쿠로카미 마이보츠 토리이)
명칭검은 신 매몰 도리이(쿠로카미 마이보츠 토리이)
Kurokami Buried Shrine Gate
黒神埋没鳥居
🗺️ 소재지

개요

1914년 사쿠라지마 화산 폭발의 강력한 힘과 그 역사적 순간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싶은 역사 교육 또는 자연재해 관련 학습 목적의 탐방객이나 독특한 풍경을 기록하고자 하는 사진 애호가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화산재에 거의 대부분이 묻힌 채 상부만 드러난 도리이를 가까이서 관찰하며 자연의 엄청난 힘을 실감할 수 있다. 또한, 인근에 마련된 소규모 안내 시설을 통해 당시 분화 상황과 관련된 사진 및 자료를 접하며 역사적 사실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으며, 이 특별한 재해 유적을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하며 그 의미를 되새길 수 있다.

반면, 대중교통을 이용한 접근성이 매우 낮아 버스 배차 간격이 매우 길고 자주 운행하지 않으며, 도리이 자체 외에는 주변에 다양한 볼거리가 부족하여 관람에 소요되는 시간이 비교적 짧다는 점이 언급된다. 따라서 자가용이나 렌터카가 없는 방문객은 교통 계획을 면밀히 세워야 하며, 짧은 관람 시간도 고려하는 것이 좋다.

핵심 평가

2.8
종합 가치
🏛️
4.3
역사 문화적 가치
👁️
3.5
시각적 매력
🔍
4.8
독특성
📸
3.8
포토 스팟
🌍
2
인지도

🏷️여행지 특성

💎숨겨진 보석
🏰역사 유적지
👨‍👩‍👧‍👦가족 친화적
💰저예산 여행지
🏞️지역 명소

주요 특징

화산재에 묻힌 도리이 직접 관찰

화산재에 묻힌 도리이 직접 관찰

무료

1914년 사쿠라지마 대분화로 인해 신사 입구의 도리이가 원래 높이의 3분의 2가량 화산재에 파묻힌 역사적인 현장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자연의 압도적인 힘과 화산 활동의 파괴력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이곳의 핵심적인 볼거리이자 교육적 가치가 있는 장소이다.

💡 팁: 도리이 위에 직접 올라가거나 훼손하는 행위는 삼가야 한다.
쿠로카미 매몰 도리이 현장
24시간 개방
분화 당시 역사 자료 및 안내 시설 관람

분화 당시 역사 자료 및 안내 시설 관람

무료

도리이 바로 옆 작은 오두막 형태의 전시 공간이나 주변 안내판을 통해 1914년 분화 당시의 사진, 신문 기사, 매몰 과정에 대한 설명 자료 등을 접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당시의 긴박했던 상황과 화산의 역사에 대한 이해를 한층 높일 수 있다.

💡 팁: 안내 자료는 일본어로 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필요시 번역 앱 등을 활용하면 좋다.
도리이 옆 안내 시설 (오두막)
안내 시설 개방 시간에 따름 (상시 개방 아닐 수 있음)
지역 학생들의 관리 참여와 소통 흔적 발견

지역 학생들의 관리 참여와 소통 흔적 발견

무료

인근 쿠로카미 중학교 학생들이 이 역사적인 장소의 보존과 관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흔적들을 발견할 수 있다. 학생들이 직접 만들었을 법한 안내물이나 방문객을 위한 포토프레임 등이 마련되어 있는 경우가 있으며, 이는 지역 사회가 유산을 어떻게 가꾸어 나가는지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된다.

도리이 주변 및 안내 시설
24시간 개방

추천 포토 스팟

매몰된 도리이 정면 클로즈업

매몰된 도리이 정면 클로즈업

화산재에 묻혀 일부만 드러난 도리이의 모습을 가까이에서 촬영하여 자연의 압도적인 힘과 세월의 흔적을 담아낸다.

도리이와 주변 안내 시설 함께 촬영

도리이와 주변 안내 시설 함께 촬영

매몰된 도리이와 함께 당시 상황을 설명하는 안내판이나 작은 전시관을 한 프레임에 담아 역사적 의미를 더한다.

학생 제작 포토프레임 활용 컷

학생 제작 포토프레임 활용 컷

만약 현장에 지역 학생들이 만든 포토프레임이 있다면, 이를 활용하여 매몰 도리이를 배경으로 독특하고 재미있는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

방문 팁

대중교통(버스)을 이용할 경우, 배차 간격이 매우 길어 하루에 몇 편 없는 수준이므로 반드시 사전에 시간표를 확인하고 계획을 철저히 세워야 한다. 버스를 놓치면 1시간 이상 기다릴 수 있다.

자가용이나 렌터카가 없다면, 사쿠라지마 페리 터미널에서 택시를 이용하여 아리무라 용암 전망대 등 다른 명소와 함께 둘러보는 것을 고려할 수 있다.

주차는 도리이 길 건너편 대각선 방향의 자갈 주차장 또는 도리이 바로 맞은편의 포장된 무료 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도리이 뒤편 숲길을 따라가면 작은 신사(복원된 본전 또는 관련 사당)가 있으나, 길이 다소 어둡고 스산하게 느껴질 수 있으니 참고한다.

매몰 도리이 자체의 관람 소요 시간은 대부분의 방문객에게 5분에서 20분 내외로 짧은 편이다. 전체 여행 일정 계획 시 이를 고려한다.

사쿠라지마는 활화산이므로, 방문 중 화산 활동 상황에 주의하고, 바람 방향에 따라 화산재가 날릴 수 있으니 마스크 등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자전거로 사쿠라지마를 일주하는 여행객의 경우, 이곳을 중간 휴식 지점으로 활용하기에 적합하며, 인근에 자동판매기와 비교적 깨끗한 공용 화장실이 마련되어 있다.

도리이 옆 작은 안내소(오두막)에서는 방문 기념 스탬프인 고슈인(御朱印)을 무인 판매 형식으로 유료(약 300엔)로 제공하기도 한다. 날짜는 직접 기입하는 방식이다.

접근 방법

🚌 대중교통 이용 시

  • 가고시마항에서 사쿠라지마 페리를 이용하여 사쿠라지마항 페리 터미널에 도착한다.
  • 페리 터미널에서 사쿠라지마 시영 버스(市営バス)를 이용하여 '쿠로카미 중학교 앞(黒神中学校前)' 정류장 혹은 가장 가까운 정류장에서 하차 후 도보로 이동한다.
  • 주의: 버스 배차 간격이 하루 몇 차례 수준으로 매우 길고, 일부 노선은 환승이 필요할 수 있으므로, 방문 전 반드시 최신 버스 시간표를 사쿠라지마 페리 터미널 안내소 등에서 확인해야 한다. 대부분의 리뷰에서 버스 이용의 어려움이 언급된다.

사쿠라지마 아일랜드 뷰 버스(주요 관광지 순환버스)는 이 지역을 경유하지 않는다.

🚗 자가용/렌터카 이용 시

  • 가고시마 시내에서 차량을 직접 운전하거나, 사쿠라지마 페리를 이용해 차량과 함께 섬으로 이동할 수 있다.
  • 내비게이션에 '黒神埋没鳥居' 또는 주소(鹿児島市黒神町647)를 입력하여 찾아간다.
  • 도리이 맞은편 또는 인근에 무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섬 내 도로는 비교적 한산하나, 일부 구간은 좁거나 구불거릴 수 있으므로 안전 운전에 유의한다.

🚕 택시 이용 시

  • 사쿠라지마 페리 터미널에서 택시를 이용할 수 있다.
  • 시간 제약 없이 편리하게 이동 가능하나, 비용이 상대적으로 높을 수 있다. 아리무라 용암 전망대 등 다른 명소와 함께 둘러보는 코스로 협의하는 것도 방법이다.

🚲 자전거 이용 시

  • 사쿠라지마 섬 일주 코스에 포함하여 방문할 수 있다.
  • 페리 터미널 근처나 섬 내에서 자전거 대여가 가능할 수 있다. 다만, 섬은 오르막과 내리막이 있는 지형임을 고려해야 한다.

역사적 배경

4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1914년 1월 12일...현재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매몰된 도리이가 속한 신사의 정확한 명칭은 '복오사 신사(腹五社神社, 하라오샤 진쟈)'로 알려져 있으며, '쿠로카미 신사(黒神神社)'라는 이름으로도 불린다.

1914년 대분화 당시 이 지역의 우물물이 끓어오르고 긴코완(錦江湾)의 물고기들이 죽는 등 분화의 전조 현상이 있었다는 기록이 전해진다.

도리이 옆에는 아코우(アコウ) 나무라는 커다란 나무가 있는데, 이 나무가 1914년 대분화 당시에도 살아남았다는 얘기가 있다.

인근에 위치한 쿠로카미 중학교 학생들이 도리이 주변을 청소하고 관리하는 등 보존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때로는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안내 자료나 포토프레임 등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기도 한다고 알려져 있다.

도리이가 있는 곳의 작은 오두막 형태의 안내소에서는 방문객이 직접 날짜를 기입하는 방식의 고슈인(御朱印)을 300엔에 무인으로 판매하고 있다는 언급이 있다.

원래 3m 높이였던 도리이가 단 하루 만에 2m나 화산재에 묻혔다는 사실은 당시 분화의 엄청난 규모를 짐작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