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호르 박물관
명칭라호르 박물관
Lahore Museum
عجائب گھر لاہور
🗺️ 소재지

개요

간다라 미술, 무굴 제국, 시크 제국, 영국 식민지 시대 등 다양한 시대의 유물을 통해 파키스탄의 깊이 있는 역사와 문화를 탐구하고자 하는 역사 애호가나 학습 목적의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고대 불교 조각, 이슬람 서예, 세밀화, 고문서, 무기, 의상, 주화 등 방대한 소장품을 관람할 수 있으며, 파키스탄 독립 운동과 관련된 역사 자료도 살펴볼 수 있다.

일부 전시실의 조명 부족 및 유물 관리 상태에 대한 지적이 있으며, 펀자브 지역 문화 관련 전시가 미흡하다는 의견과 외국인과 내국인 간 입장료 차이가 크다는 점도 언급된다.

핵심 평가

3.8
종합 가치
🏛️
4.5
역사 문화적 가치
👁️
3.5
시각적 매력
🔍
4
독특성
📸
3
포토 스팟
🌍
3.5
인지도

🏷️여행지 특성

🏰역사 유적지
🏞️지역 명소
🏛️역사적 건물
🎓학생 친화적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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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다라 미술의 정수, '고행하는 붓다상' 관람

세계적으로 유명한 간다라 시대의 '고행하는 붓다상'을 비롯하여 다양한 불교 조각품을 감상할 수 있다. 섬세한 조각 기법과 종교적 의미를 살펴볼 수 있는 핵심 소장품이다.

간다라 전시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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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굴 및 시크 제국 시대 유물 탐방

무굴 시대의 정교한 세밀화, 아름다운 서예 작품, 당시 사용된 무기와 장신구, 그리고 시크 제국 시대의 다양한 유물을 통해 당대의 화려했던 문화와 역사적 면모를 엿볼 수 있다.

이슬람 갤러리, 시크 갤러리 등 관련 전시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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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독립 운동 관련 역사 자료 관람

파키스탄 독립 운동과 관련된 역사적인 사진, 중요 문서, 지도자들의 유품 등을 통해 파키스탄 건국 과정을 이해하고 그 의미를 되새겨볼 수 있다.

파키스탄 운동 갤러리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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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정문 (인도-사라센 양식 건축물 배경)

독특한 붉은 벽돌의 인도-사라센 양식 건물 전체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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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행하는 붓다상 앞

박물관의 대표 소장품인 고행하는 붓다상과 함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단, 내부 조명이 어두울 수 있다.)

방문 팁

외국인과 내국인의 입장료 차이가 크다 (외국인 1,000 PKR, 내국인 성인 50 PKR).

일부 전시실은 에어컨이 작동하지 않거나 선풍기만 있어 여름철에는 더울 수 있으므로, 방문 시기나 복장에 유의한다.

학생 할인을 받으려면 유효한 학생증을 제시해야 한다.

배낭 등 큰 짐은 반입이 제한될 수 있으며, 입구에서 보관을 요청받을 수 있다.

내부에 간이 매점과 기념품 가게가 있으며, 박물관 외부 인근에도 음료 가게 등이 있다.

사진 촬영은 대부분 허용되나, 일부 유물은 조명이 어두워 선명한 촬영이 어려울 수 있다.

전시관 내부에 관람객들이 잠시 앉아 쉴 수 있는 소파가 곳곳에 마련되어 있다.

일부 전시물의 설명은 우르두어로만 제공될 수 있으니 참고한다.

접근 방법

🚇 대중교통

  • 라호르 메트로 오렌지 라인 Civil Secretariat 역에서 하차 후 도보로 이동 가능하다.
  • 메트로 버스(Metrobus) 노선이 박물관 인근을 지나므로 이용이 편리하다.

박물관은 라호르의 주요 도로인 더 몰(The Mall)에 위치하여 대중교통 접근성이 좋은 편이다.

🚗 자가용 및 택시

  • 박물관 건너편 또는 인근 톨린턴 마켓(Tollinton Market) 옆에 유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 택시나 차량 공유 서비스를 이용하여 쉽게 방문할 수 있다.

역사적 배경

7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1865-1866년...1973년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박물관의 초대 큐레이터 중 한 명은 《정글북》의 저자로 유명한 러디어드 키플링의 아버지, 존 록우드 키플링이었다고 전해진다.

러디어드 키플링의 소설 《킴 (Kim)》의 첫 장면 배경이 바로 이 라호르 박물관과 그 앞에 놓인 잠자마 건(Zamzama Gun)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의 박물관 건물은 본래 1864년 펀자브 전시회를 위해 지어진 톨린턴 마켓(Tollinton Market) 건물에서 시작되었으며, 이후 빅토리아 여왕 즉위 50주년을 기념하여 신축되었다고 한다.

인도-파키스탄 분할 당시 소장품의 약 40%가 인도로 이전되었으며, 이 유물들은 현재 찬디가르의 정부 박물관 및 미술관에 소장되어 있다는 이야기가 있다.

박물관 입구 홀 천장에는 파키스탄의 유명 화가 사데콰인이 1973년에 완성한 대형 벽화 '인류의 진화'가 있었으나, 이후 손상되어 복원 작업이 이루어진 바 있다.

현재 박물관 건물은 건축가 바이 람 싱과 존 록우드 키플링이 인도-사라센 양식으로 설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내국인과 외국인 관람객 간의 입장료 차이가 커서 이에 대한 이야기가 종종 나오며, 일부 방문객들은 펀자브 지역 문화에 대한 전시가 상대적으로 부족하다는 아쉬움을 표하기도 한다.

대중매체에서

Book1901

킴 (Kim)

영국의 소설가 러디어드 키플링의 대표작 중 하나로, 소설의 첫 장면이 라호르 박물관(당시 원더 하우스)과 그 앞에 놓인 잠자마 건을 배경으로 시작된다. 주인공 킴이 박물관 큐레이터와 관계를 맺으며 이야기가 전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