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칭 | 불가리아 과학 아카데미 국립 고고학 연구소 박물관(나치오날렌 아르헤올로기체스키 인스티투트 스 무제이 - 반) National Archaeological Institute with Museum at the Bulgarian Academy of Sciences Национален археологически институт с музей при Българска академия на наукит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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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재지 | |
개요
불가리아의 수천 년 역사를 아우르는 방대한 유물을 통해 과거로 시간 여행을 떠나고 싶은 역사 애호가나 고고학에 관심 있는 탐방객들이 주로 찾는다.
선사 시대의 도구부터 트라키아 황금 유물, 로마 시대 조각, 중세 시대의 공예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고고학적 발견품들을 관람할 수 있다. 오스만 제국 시대 모스크였던 독특한 박물관 건물 자체도 중요한 볼거리이다.
건물 일부의 노후화와 여름철 내부의 높은 습도 및 더위는 아쉬운 점으로 언급된다. 1층 전시의 경우 영문 설명이 부족하거나 유물 배치가 산만하다는 평가도 있으며, 편의시설 중 화장실이 1개소만 운영되는 점도 참고할 필요가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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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키아 황금 보물 (Thracian Gold Treasures)
불가리아 고대사를 대표하는 발치트란(Valchitran)과 루코비트(Lukovit) 황금 보물을 비롯한 정교하고 화려한 트라키아 시대의 금 유물을 직접 관람할 수 있다. 고대 장인들의 뛰어난 세공 기술을 엿볼 수 있는 핵심 전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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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사시대관 (Prehistory Hall)
구석기 시대부터 청동기 시대에 이르는 160만 년 전 인류의 흔적부터 초기 정착 생활의 모습을 보여주는 다양한 유물을 시대순으로 전시한다. 동굴 유적, 초기 인류의 도구, 토기, 제례 용품 등을 통해 불가리아 지역의 오랜 역사를 체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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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관 (Medieval Section)
불가리아 제1제국 및 제2제국 시기를 중심으로 중세 시대의 생활상과 예술을 보여주는 유물을 전시한다. 고서적, 목공예품, 금속 공예품, 종교 미술품 등을 통해 중세 불가리아의 문화적 특징과 발전 과정을 살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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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건물 (Former Ottoman Mosque)
박물관이 자리한 건물은 15세기에 건축된 소피아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오스만 제국 모스크인 코자 마흐무트 파샤 자미야(Koca Mahmut Paşa Camii)이다. 웅장한 석조 건물과 내부 공간은 그 자체로 역사적 가치를 지니며, 전시 관람과 함께 건축물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다.
방문 팁
매월 마지막 주 일요일은 모든 방문객에게 무료로 개방된다.
학생은 할인된 가격(2 레프)으로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다.
전시를 충분히 관람하려면 최소 1시간 30분에서 2시간 정도 소요된다.
개인적인 용도의 사진 촬영은 휴대폰으로 가능하다.
동절기(11월~4월)에는 월요일에 휴관하며, 매년 12월 25일과 1월 1일은 정기 휴관일이다. 12월 24일과 31일은 단축 운영(오전 10시~오후 2시)한다.
여름철에는 내부가 다소 덥고 습할 수 있으므로 관람 시 유의해야 한다.
1층 전시관보다 2층 전시관에 영문 설명이 더 잘 되어 있다는 의견이 있으니 참고하는 것이 좋다.
불가리아어(10 레프) 또는 영어(20 레프)로 가이드 투어를 이용할 수 있다.
장애인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접근 방법
🏛️ 도보 및 대중교통
- 소피아 도심 중앙(пл. „Атанас Буров“)에 위치하여 주요 관광지에서 도보로 쉽게 접근할 수 있다.
- 소피아의 지하철, 트램, 버스 등 다양한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하여 인근 정류장에서 하차 후 방문 가능하다.
정확한 대중교통 노선 및 시간은 현지 교통정보 시스템을 통해 확인하는 것이 좋다.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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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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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박물관 건물은 소피아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오스만 제국 시대 모스크였던 '코자 마흐무트 파샤 자미야(Koca Mahmut Paşa Camii)'라는 얘기가 있다.
이 건물은 1451년 대재상 벨리 마흐무드 파샤에 의해 건축이 시작되어 1494년에 완공되었다고 알려져 있다.
박물관으로 사용되기 전, 1880년부터 1893년까지는 국립 도서관으로 사용된 역사가 있다고 한다.
설립 초기에는 '조국의 신전 박물관(Museum-temple of the Fatherland)'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렸다는 언급이 있다.
1906년까지는 민족지학 관련 소장품도 함께 전시했으나, 이후 소피아 민족 박물관으로 분리되었다고 전해진다.
여름철 높은 습도로 인해 일부 유물 보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이야기가 있다.
박물관 건물 내부의 흰색 페인트 아래로 과거 모스크 시절의 프레스코화 흔적이 일부 보인다는 방문객의 관찰 기록이 있다.
무기 발전사를 보여주는 검 전시실(sword room)이 특히 흥미롭다는 평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