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회전목마 서점 (커르투레슈티 카루셀) Cărturești Carusel Cărturești Caruse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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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인상적인 건축미를 자랑하는 공간에서 독특한 분위기를 체험하며 사진을 남기거나 다양한 책과 기념품을 구경하고 싶은 건축 애호가, 사진 애호가 및 일반 관광객들이 주로 방문한다.
여러 층에 걸쳐 진열된 서적을 살펴볼 수 있고, 문구류, 디자인 소품, 음반, 기념품 등 다채로운 상품을 둘러보거나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최상층에 마련된 카페에서 음료와 함께 서점 전체의 아름다운 풍경을 조망하며 휴식을 취할 수도 있다.
방문객이 많아 사진 촬영이나 조용한 독서가 어려울 수 있으며, 영어 서적의 종류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거나 일부 상품의 가격이 다소 높다는 의견도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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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장하고 아름다운 건축과 인테리어
19세기 은행 건물을 5년간의 복원 작업을 거쳐 재탄생시킨 공간으로, 6개 층이 오픈된 중앙 홀과 이를 둘러싼 우아한 흰색 발코니, 나선형 계단이 압도적인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천장의 유리 채광창을 통해 들어오는 자연광은 서점 전체를 밝고 몽환적인 분위기로 만들며, 방문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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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채로운 상품 구성
루마니아어 서적을 중심으로 다양한 분야의 책을 갖추고 있으며, 영어 등 외국어 서적 코너도 마련되어 있다. 책 외에도 독특한 디자인의 문구류, 예술 작품, 기념품, 보드게임, 음반 (K-POP 앨범 포함), 만화책, 피규어, 심지어 와인과 차 종류까지 폭넓은 상품을 판매하고 있어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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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층 전망 좋은 카페 (비스트로)
음료 및 디저트 가격 별도서점 가장 위층에는 아늑한 분위기의 카페 겸 비스트로가 운영되고 있다. 이곳에서는 커피, 차, 디저트, 간단한 식사 등을 즐기며 서점의 아름다운 내부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책을 읽거나 잠시 쉬어가기에 좋은 공간이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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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홀 나선형 계단
서점의 상징적인 공간으로, 흰색의 우아한 나선형 계단과 여러 층의 책장을 배경으로 인상적인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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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층 내부 발코니
각 층의 안쪽을 향한 발코니에서 서점 중앙의 탁 트인 공간과 아름다운 책장 전체를 조망하는 구도로 사진을 남기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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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층 카페에서 내려다보는 전경
카페에서 서점 전체를 한눈에 담을 수 있어, 서점의 웅장함과 독특한 건축미를 와이드 앵글로 촬영하기에 적합하다.
방문 팁
주말이나 오후 시간대에는 방문객이 매우 많아 사진 촬영이나 조용한 관람이 어려울 수 있으니, 비교적 한산한 평일 오전이나 저녁 늦은 시간에 방문하는 것이 좋다.
영어를 포함한 외국어 서적 코너가 있지만 루마니아어 서적에 비해 종류가 다양하지 않을 수 있으므로, 특정 외국어 서적 구매가 목적이라면 미리 재고를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서점 내부에 앉아서 책을 읽을 수 있는 의자가 곳곳에 마련되어 있으나, 방문객이 많을 때는 자리를 찾기 어려울 수 있다.
최상층 카페는 인기가 많아 창가 자리는 경쟁이 치열할 수 있으니, 좋은 전망을 원한다면 식사 시간을 피해 방문하거나 조금 일찍 도착하는 것이 좋다.
책 외에도 다양한 디자인 소품, 문구류, 기념품 등을 판매하고 있어 부쿠레슈티 여행 기념품을 구입하기에도 좋은 장소이다.
사진 촬영은 자유로우나, 다른 방문객에게 방해가 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특히 계단 등 좁은 공간에서는 안전에 유의한다.
접근 방법
🚇 지하철
- 부쿠레슈티 지하철 M2호선 Universitate역에서 하차 후 도보 약 10-15분 거리에 위치한다.
역에서 나와 구시가지(Old Town) 방향으로 이동하면 쉽게 찾을 수 있다.
🚶 도보
- 부쿠레슈티 구시가지 중심부인 Lipscani 거리에 있어, 구시가지 관광 중 도보로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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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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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서점의 이름 'Cărturești Carusel' 중 'Cărturești'는 서점 체인의 명칭으로, 루마니아어로 '학자' 또는 '교양 있는 사람'을 의미하는 'cărturar'에서 파생된 것으로 여겨진다. 'Carusel'은 '회전목마'를 뜻하는데, 일각에서 '빛의 회전목마(Carousel of Light)'로 해석하는 것은 정확한 의미는 아니라고 한다.
이 서점이 들어선 건물은 1900년대 초반 크리소벨로니 은행가 가문이 지은 것으로, 원래는 은행 본사 건물이었다. 이후 일반 상점을 거쳐 공산주의 시대에는 국영 백화점으로 사용되기도 하는 등 다양한 역사를 간직하고 있다.
1990년대 말부터 2000년대 초까지는 건물이 심하게 낡아 거의 폐허처럼 방치되었으나, 약 5년간의 대규모 복원 프로젝트를 통해 2015년에 현재의 아름다운 모습으로 재탄생했다.
단순히 책을 판매하는 공간을 넘어, 독특하고 아름다운 건축 디자인 덕분에 부쿠레슈티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필수 방문 코스이자 인기 있는 사진 촬영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소셜 미디어에서도 자주 언급되는 장소이다.
일부 방문객들은 서점 지하층에서 판매하는 게임 캐릭터 피규어나 애니메이션 관련 상품들이 고풍스러운 서점의 분위기와는 다소 어울리지 않는다고 느끼기도 하며, 이를 의외의 발견으로 여기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