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칭 | 일랴 그란지 주립공원(Parque Estadual de Ilha Grande) Ilha Grande State Park Parque Estadual da Ilha Grand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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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재지 | |
개요
아름다운 해변에서의 휴식, 때묻지 않은 열대 우림에서의 하이킹, 청정 바다에서의 스노클링 등 다채로운 자연 체험을 추구하는 모험가 및 휴양을 즐기는 여행객들이 주로 방문한다. 특히 세계적인 명성을 지닌 로페스 멘데스 해변과 같은 곳은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려는 이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방문객들은 다양한 난이도로 조성된 하이킹 코스를 따라 섬 곳곳을 탐험하거나, 보트 투어를 통해 여러 해변과 스노클링 명소를 편리하게 둘러볼 수 있다. 맑고 투명한 바닷물에서 수영을 즐기거나, 시원한 폭포수 아래에서 더위를 식히는 것도 이곳에서 누릴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다.
일부 해변에서 간혹 쓰레기가 발견되거나 성수기에는 특정 인기 지역이 다소 혼잡할 수 있다는 점, 그리고 섬 내 일부 상점의 물품 가격이 본토보다 높게 형성되어 있다는 점은 방문 시 참고할 사항이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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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페스 멘데스 해변 (Lopes Mendes Beach) 탐험
보트 왕복 약 R$30-R$50 (시즌 및 업체별 상이)과거 세계 10대 해변으로 선정되었을 만큼 아름다운 로페스 멘데스는 약 3km에 달하는 고운 백사장과 수정처럼 맑은 바닷물을 자랑한다. 서핑을 즐기거나 한적하게 해변을 거닐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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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파가이오 봉우리 (Pico do Papagaio) 하이킹
무료 (가이드 고용 시 별도 비용)앵무새 부리를 닮았다고 하여 이름 붙여진 파파가이오 봉우리는 일랴 그란지에서 가장 유명한 하이킹 코스 중 하나이다. 정상에서는 섬 전체와 주변 바다를 아우르는 숨 막히는 파노라마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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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아 아줄 (Lagoa Azul) 스노클링
보트 투어 포함 (투어별 가격 상이)'푸른 석호'라는 의미의 라고아 아줄은 이름처럼 맑고 잔잔한 에메랄드빛 바다를 자랑하는 곳이다. 다채로운 열대어와 바다거북 등 풍부한 해양 생물을 관찰할 수 있어 스노클링 명소로 인기가 높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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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페스 멘데스 해변 (Lopes Mendes Beach)
끝없이 펼쳐진 백사장과 에메랄드빛 바다, 그리고 주변의 푸른 숲이 어우러져 그림 같은 풍경을 선사한다. 특히 해변 중앙이나 양쪽 끝에서 넓은 화각으로 담으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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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파가이오 봉우리 (Pico do Papagaio) 정상
힘든 트레킹 끝에 만나는 보상으로, 일랴 그란지 섬 전체와 푸른 바다, 멀리 보이는 육지까지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최고의 전망 포인트이다. 일출이나 일몰 시간에 맞춰 방문하면 더욱 극적인 사진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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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아 아줄 (Lagoa Azul) 물속
수중 카메라나 방수팩을 활용하여 형형색색의 열대어와 산호, 운이 좋으면 바다거북과 함께 특별한 수중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맑은 물 덕분에 선명한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방문 팁
섬에는 은행이나 ATM이 없으므로, 방문 전 본토에서 충분한 현금을 준비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많은 상점이나 식당에서 신용카드를 받지 않는 경우가 있다.
밤에는 가로등이 없는 곳이 많아 어두우므로, 개인 손전등을 반드시 휴대하는 것이 안전하고 편리하다.
로페스 멘데스 해변으로 가기 위해서는 빌라 두 아브라앙에서 포우수(Pouso) 해변까지 보트를 이용한 후, 약 20분 정도 비교적 가파른 오솔길을 걸어야 한다.
파파가이오 봉우리 하이킹은 경로 표시가 잘 되어 있어 숙련된 등산객이라면 가이드 없이도 도전해볼 만하다는 경험담이 있다. 다만, 날씨와 본인의 체력을 고려해야 한다.
섬에서 맛볼 수 있는 해산물 요리는 대체로 신선하고 훌륭하며, 특히 여러 종류의 해산물이 풍성하게 들어간 2인용 캐서롤(Moqueca 등) 요리가 추천할 만하다.
빌라 두 아브라앙의 산타나(Rua da Praia) 거리 주변에는 다양한 해상 투어 상품을 판매하는 여행사들이 모여 있으니, 여러 곳을 비교해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다.
날씨가 좋지 않으면 쾌속정이나 페리 운행이 지연되거나 취소될 수 있으므로, 섬에서 나가는 날의 교통편은 미리 확인하고 일정에 여유를 두는 것이 안전하다.
자외선이 강하므로 선크림, 모자, 선글라스 등을 반드시 챙기고, 하이킹 시에는 벌레 퇴치제도 유용하다.
무료 캠핑은 불법이며, 지정된 캠핑장을 이용해야 한다. 일부 캠핑장은 커플만 받는 경우도 있다.
접근 방법
⛴️ 페리/보트 이용
- 일랴 그란지 섬으로 들어가는 가장 일반적인 방법은 본토의 앙그라두스헤이스(Angra dos Reis) 또는 망가라치바(Mangaratiba) 항구에서 페리나 보트를 이용하는 것이다.
- 대부분의 여행자는 섬의 주요 마을이자 교통의 중심지인 빌라 두 아브라앙(Vila do Abraão)으로 향한다.
- 페리 소요 시간은 출발지와 보트 종류에 따라 다르며, 일반적으로 1시간 30분 내외가 소요된다. 쾌속정은 더 빠르지만 요금이 비싸다.
페리 및 보트 시간표와 요금은 변동될 수 있으므로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일부 사설 보트는 불법 운행 가능성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 육상 교통 (선착장까지)
-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앙그라두스헤이스까지는 시외버스가 운행되며, 약 2시간 30분에서 3시간 정도 소요된다.
- 상파울루에서는 야간버스를 이용하여 앙그라두스헤이스까지 약 9시간 만에 도착할 수 있다.
- 카풀 서비스(예: BlaBlaCar)를 이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앙그라두스헤이스 버스 터미널에서 항구까지는 택시를 이용하거나 도보로 약 25분 정도 소요된다.
🏝️ 섬 내 이동
- 일랴 그란지 섬 내에는 도로와 개인 차량이 없다.
- 주요 이동 수단은 도보(하이킹) 또는 수상 택시(보트)이다.
- 빌라 두 아브라앙을 거점으로 하여 각 해변이나 명소로 이동하는 보트 투어가 활발하게 운영된다.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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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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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일랴 그란지 섬에는 정규 도로망이나 개인 소유의 자동차가 없어, 주요 이동 수단은 도보 또는 보트라는 점이 이 섬의 큰 특징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과거 섬에는 브라질에서 가장 위험한 범죄자들을 수용했던 악명 높은 칸디두 멘지스 교도소가 있었으며, 이 교도소의 유적은 현재 관광객들이 찾는 장소 중 하나가 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파르나이오카(Parnaioca) 해변이나 카샤다수(Caxadaço) 해변 등 일부 외딴 해변에서는 밤에 유령을 목격했다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전해지기도 한다.
섬 곳곳에는 오래된 등대, 수로, 댐, 수력 발전소 유적 등이 남아있는데, 이는 과거 섬의 생활상과 근대화 시도를 엿볼 수 있는 흔적이라고 한다.
로페스 멘데스 해변의 모래는 매우 고와서 발로 밟으면 '노래하는 소리'가 난다는 속설이 있다.
대중매체에서
Paraty and Ilha Grande – Culture and Biodiversity
브라질의 파라치 지역과 함께 일랴 그란지가 문화적 가치와 뛰어난 생물 다양성을 인정받아 유네스코 세계 복합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이는 섬의 자연 환경과 역사적 중요성을 국제적으로 공인받은 사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