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붉은 호수(라구나 콜로라다) Laguna Colorada (Red Lagoon) Laguna Colorad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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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독특한 붉은 빛깔의 호수와 그곳에 서식하는 수많은 플라밍고를 관찰하며 자연의 경이로움을 직접 경험하고 싶은 자연 애호가 및 사진 촬영을 즐기는 여행자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비현실적인 풍경 속에서 특별한 추억을 남기려는 커플 단위 방문객에게도 인기가 있다.
방문객들은 붉은 물빛과 대조를 이루는 하얀 보락스 섬 사이를 노니는 플라밍고 떼를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으며, 호수 주변의 지정된 산책로나 전망대에서 광활한 알티플라노 고원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대부분 지프 투어의 일부로 방문하여 전문 가이드의 설명을 들으며 이곳의 생태적 중요성에 대해 배울 수도 있다.
국립공원 입장료가 다소 비싸다는 의견이 있으며, 고지대의 강한 바람과 추위, 건조한 환경에 대한 대비가 부족할 경우 여행의 만족도가 떨어질 수 있다. 일부 방문객은 화장실 등 편의시설이 부족하거나 관리가 미흡하다고 언급하기도 한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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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호수와 플라밍고 군무 감상
붉은 퇴적물과 조류로 인해 신비로운 붉은 빛을 띠는 호수와 그곳에 서식하는 수천 마리의 플라밍고가 어우러진 장관을 감상할 수 있다. 제임스, 안데스, 칠레 플라밍고 등 3종의 플라밍고를 관찰하는 것이 핵심 경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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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보락스 섬과 대조적인 풍경
호수 곳곳에 떠 있는 눈처럼 하얀 보락스(붕사) 섬들이 붉은 물빛과 극적인 대조를 이루며 비현실적인 풍경을 자아낸다. 이 독특한 지형은 사진 촬영의 좋은 배경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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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티플라노 고원의 파노라마 전망
호수 주변의 낮은 언덕이나 지정된 전망대에 오르면 라구나 콜로라다를 포함한 광활한 알티플라노 고원의 독특한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주변의 화산들과 함께 어우러진 초현실적인 경관이 인상적이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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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가장자리 플라밍고 근접 촬영 지점
지정된 관찰 구역을 따라 걸으며 다양한 각도에서 플라밍고와 붉은 호수를 함께 담을 수 있다. 특히 플라밍고들이 먹이 활동을 하는 모습이나 일제히 날아오르는 순간이 좋은 촬영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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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덕 위 전망대
호수 전체와 주변의 눈 덮인 산, 광활한 고원까지 파노라마로 촬영할 수 있는 장소이다. 특히 일출이나 일몰 시 빛의 변화에 따라 시시각각 변하는 호수의 색감을 담기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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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락스 섬과 붉은 물의 대비가 뚜렷한 구간
흰색 보락스 섬과 붉은 호수의 색상 대비가 선명하게 드러나는 지점에서 독특하고 강렬한 인상의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바람이 불어 물결이 일 때 더욱 생동감 있는 사진이 가능하다.
방문 팁
해발 고도가 매우 높으므로 고산병 예방을 위해 사전에 의사와 상담하여 약을 처방받거나, 현지에서 코카잎 등을 활용하는 방법을 고려하고, 충분한 물을 마시며 천천히 움직이는 것이 중요하다.
바람이 매우 강하고 일교차가 크므로, 방풍 및 방수 기능이 있는 따뜻한 여러 겹의 옷, 모자, 장갑, 선크림, 선글라스는 필수 준비물이다.
플라밍고를 가장 잘 관찰할 수 있는 시기는 일반적으로 우기인 12월부터 4월 사이로, 이 시기에 호수 수위가 높아지고 플라밍고들이 번식을 위해 모여든다.
일몰 시간에 방문하면 호수가 가장 붉게 물드는 장관을 볼 수 있다는 얘기가 있으나, 투어 일정상 방문 시간이 정해져 있을 수 있다.
에두아르도 아바로아 안데스 동물군 국립공원 입장료는 150 볼리비아노(BOB)이며, 투어 비용에 불포함된 경우가 많으니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호수 주변에는 상점이나 식수를 구할 수 있는 시설이 거의 없으므로, 투어 출발 전 충분한 물과 간식을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
화장실 시설이 매우 열악하거나 유료일 수 있으므로 미리 대비하거나, 투어 중 가이드가 안내하는 지정된 장소를 이용한다.
카메라 배터리와 메모리 카드를 충분히 준비하는 것이 좋다. 아름다운 풍경이 많아 사진 촬영을 많이 하게 된다.
접근 방법
🚙 지프 투어
- 대부분 우유니 소금사막을 포함한 2박 3일 또는 3박 4일 알티플라노 고원 지프 투어의 일부로 방문하게 된다.
- 개별적인 대중교통 접근은 거의 불가능하며, 반드시 현지 여행사를 통해 투어에 참여해야 한다.
도로 상태가 좋지 않은 오프로드 구간이 많으므로, 투어 예약 시 차량 상태와 운전사의 경험 등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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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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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호수의 붉은 빛은 특정 종류의 미세 조류에 포함된 카로티노이드 색소와 함께 붉은색 퇴적물이 침전되어 나타나는 현상으로 알려져 있다. 이 조류를 주식으로 하는 플라밍고의 깃털 또한 점차 분홍색이나 붉은색을 띠게 된다는 얘기가 있다.
라구나 콜로라다에 떠 있는 하얀 섬들은 붕산나트륨(보락스)이 결정화된 것으로, 과거에는 실제로 이곳에서 보락스를 채취하기도 했다고 전해진다.
이곳은 세계적으로 개체 수가 많지 않은 제임스 플라밍고의 주요 서식지 중 하나로, 안데스 플라밍고, 칠레 플라밍고와 함께 이 세 종류의 플라밍고를 한 곳에서 관찰할 수 있는 드문 장소로 꼽힌다.
바람이 강하게 부는 날에는 호수 표면의 퇴적물이 활발하게 움직여 붉은색이 더욱 선명하고 강렬하게 나타난다는 언급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