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칼로자 성 보리스와 글렙 교회
명칭칼로자 성 보리스와 글렙 교회
St Boris and Gleb Church of Kalozha
Каложская царква, Царква Св. Барыса і Глеба
🗺️ 소재지

개요

12세기에 지어진 독특한 건축 양식과 유서 깊은 역사를 직접 확인하고 싶은 건축 애호가나 역사에 관심 있는 탐방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고대 흑루테니아 건축의 유일하게 남은 예시라는 점에서 그 가치가 높다.

다채로운 색상의 다면체 석재와 마욜리카 타일로 장식된 외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내부에서는 공명 항아리가 박힌 벽과 12세기 프레스코화의 일부 흔적을 살펴볼 수 있다. 또한, 교회 주변에서는 네만 강과 흐로드나 시내의 아름다운 전망을 조망할 수 있다.

복원 과정에서 남쪽 벽 등 일부가 목재로 대체되어 건축물 본래의 모습과 다소 차이가 있으며, 이로 인해 진정성이 다소 부족하다고 느끼는 방문객도 있다.

핵심 평가

3.3
종합 가치
🏛️
4.5
역사 문화적 가치
👁️
4.3
시각적 매력
🔍
4.8
독특성
📸
3.8
포토 스팟
🌍
2.5
인지도

🏷️여행지 특성

🏛️유네스코 세계유산
🏰역사 유적지
👨‍👩‍👧‍👦가족 친화적
🏞️지역 명소
교회/성당
🏛️역사적 건물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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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외관 건축 감상

교회 외벽은 파란색, 녹색, 붉은색 등 다양한 색상의 다면체 자연석과 유약 처리된 세라믹 타일로 아름답게 장식되어 있다. 이 돌과 타일들은 십자가나 기하학적 문양을 이루며 독특한 시각적 효과를 자아낸다.

교회 외부 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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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공명 항아리 및 고대 프레스코화 관찰

교회 내부 벽에는 음향 효과를 높이기 위한 수많은 항아리(골로스니키)가 내장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또한 앱스(제단 후면의 반원형 공간) 부분에서는 희미하게나마 남아있는 12세기 프레스코화의 일부 흔적을 발견할 수 있다.

교회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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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만 강과 흐로드나 시내 전망 감상

네만 강의 높은 둑 위에 자리 잡고 있어, 교회 주변에서는 흐로드나 시내와 유유히 흐르는 네만 강의 아름다운 파노라마 전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특히 해 질 녘의 풍경이 인상적이라는 평가가 많다.

교회 주변 전망대 및 공원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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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와 네만 강을 함께 담는 전망 지점

교회의 전체적인 모습과 함께 뒤편으로 펼쳐지는 네만 강, 그리고 흐로드나 시내의 구시가지와 옛 성터 일부를 한 프레임에 담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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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외벽 석재 및 타일 장식 근접 촬영 지점

다채로운 색상의 자연석과 마욜리카 타일로 정교하게 장식된 독특한 외벽 패턴과 질감을 가까이에서 선명하게 촬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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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로자 공원 내 교회 전경 촬영 지점

교회 주변의 잘 가꾸어진 칼로자 공원 산책로나 벤치에서 계절의 변화와 함께 어우러진 교회의 아름다운 전경을 촬영할 수 있다.

방문 팁

교회 내부 사진 촬영은 전체적인 모습에 한해 허용되는 경우가 있다.

교회 근처에 무료로 이용 가능한 식수대가 마련되어 있다.

교회 내부에 작은 기념품 가게가 있어 관련 성물이나 기념품을 구매할 수 있다.

네만 강변에서 교회로 이어지는 돌계단은 비가 올 경우 미끄러울 수 있다.

접근 방법

🏞️ 도보 및 차량 접근

  • 흐로드나 도심에서 약 5분 거리에 위치하며, 칼로자 공원을 통해 걸어서 접근하거나 네만 강변 산책로를 따라 도달할 수 있다.
  • 교회 인근에 주차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는 방문객 후기가 있다.

네만 강변에서 교회로 올라가는 가파른 돌계단이 있으며, 특히 비 오는 날에는 미끄러울 수 있으므로 주의하는 것이 좋다.

역사적 배경

6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12세기 (1183년 이전)...2017-2018년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교회 내부 벽에 박힌 수많은 토기 항아리인 '골로스니키(го́лоснікі)'는 동방 정교회에서 일반적으로 음향 공명기 역할을 하지만, 칼로자 교회에서는 장식적인 효과를 위해 주로 사용되었고 이로 인해 중앙 신도석 부분에는 벽화가 그려지지 않았다는 설이 전해진다.

칼로자(Каложа)라는 이름의 유래에 대해, 1406년 리투아니아 대공 비타우타스에게 포로로 잡혀온 프스코프 인근 칼로자 요새 주민들이 이곳에 정착하며 붙여졌다는 이야기와, 교회가 위치한 곳에서 샘이 많이 솟아나는 것을 뜻하는 고대 동슬라브어 '콜로잔(коложань)'에서 유래했다는 이야기가 동시에 전해진다.

외벽 장식에 사용된 다채로운 색상의 화강암과 편마암 조약돌은 파란색, 녹색, 붉은색 등을 띠며, 특별한 방식으로 배열되어 십자가나 여러 기하학적 문양을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흐로드나와 바우카비스크 지역에서 칼로자 교회와 유사한 건축 양식, 즉 프레스코화 대신 항아리와 유색 석재로 장식된 다른 4개 교회의 유적이 발견되었으며, 이들 모두 13세기 초의 것으로 추정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