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칭 | 제3의 사나이 박물관 (서드 맨 뮤지엄) Third Man Museum Dritte Mann Museu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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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재지 | |
개요
영화 '제3의 사나이' 애호가나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연합군 점령 하의 빈(비엔나) 역사에 깊은 관심이 있는 역사 탐구자들이 주로 방문한다. 특히 영화의 제작 과정과 당시 시대적 배경을 심도 있게 이해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의미 있는 장소로 여겨진다.
이곳에서는 영화와 관련된 3,000여 점의 방대한 원본 전시품을 관람할 수 있으며, 당시 시대상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수많은 역사 자료와 사진을 통해 연합군 점령기(1945-1955) 빈의 일상을 구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다. 1936년산 영사기로 영화의 일부를 감상하는 특별한 경험도 가능하다.
정규 운영 시간이 토요일 오후로 매우 제한적이라 방문 계획 시 반드시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는 점이 아쉬움으로 언급된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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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제3의 사나이' 컬렉션
트레버 하워드의 주석이 달린 개인 대본, 그레이엄 그린의 서신, 영화 속 소년 한젤 역의 허버트 할빅이 착용했던 모자 등 3,000점이 넘는 방대한 원본 수집품을 통해 영화의 제작 과정과 뒷이야기를 생생하게 접할 수 있다. 1936년산 에르네만 VIIb 영사기로 영화의 한 장면을 직접 관람하는 특별한 경험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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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톤 카라스와 치터 음악
영화의 독특한 분위기를 만든 치터 연주자 안톤 카라스가 영화 음악 작곡 및 녹음에 실제 사용했던 오리지널 치터를 비롯해 그의 개인 소장품과 자료들이 전시되어 있다. 그의 삶과 음악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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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후 비엔나 역사 전시
영화의 배경이 된 1945년부터 1955년까지 연합군(미국, 영국, 소련, 프랑스) 점령 하의 비엔나 모습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1,000여 점의 희귀한 원본 문서, 사진, 포스터, 생활용품 등이 전시되어 있다. 전쟁 직후 도시의 현실과 시민들의 삶을 깊이 있게 조명한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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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힝거 묘비 (Elchinger gravestone)
영화의 세 공동묘지 장면에 모두 등장하는 실제 묘비로, 2023년 박물관으로 옮겨져 전시 중이다. 영화의 상징적인 장면을 떠올리며 사진을 남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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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포스터 컬렉션 앞
전 세계에서 수집된 다양한 버전의 '제3의 사나이' 영화 포스터들이 전시되어 있어, 빈티지한 감성의 사진을 찍기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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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6년산 에르네만 VIIb 영사기
실제로 작동하는 고풍스러운 영사기 앞에서 영화의 한 장면처럼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방문 팁
박물관을 가장 먼저 방문하여 영화 촬영지 안내 책자(영문)를 구입한 후 비엔나의 관련 장소를 탐방하면 더욱 풍부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영화 '제3의 사나이'를 미리 관람하고 방문하면 전시물의 이해도를 한층 높일 수 있다.
방대한 전시물을 충분히 감상하려면 최소 2시간에서 최대 4시간까지 넉넉한 관람 시간을 계획하는 것이 좋다.
정규 개관일은 토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로 매우 제한적이므로 방문 계획 시 유의해야 하며, 단체 방문 시에는 사전 문의를 통해 다른 시간대 관람 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박물관 소유주인 게르하르트와 카린 부부가 직접 운영하며, 방문객의 질문에 친절하게 답변해주고 전시물에 대한 깊이 있는 설명을 제공하기도 한다.
접근 방법
🚇 지하철
- U4호선 케텐브뤼켄가세(Kettenbrückengasse)역 하차 후 도보 이동. 나슈마르크(Naschmarkt) 시장 근처에 위치한다.
축제 및 이벤트
특별 전시: Vienna 1945 - ZERO HOUR
영화 '제3의 사나이' 개봉 75주년 기념 행사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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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이 박물관은 게르하르트 슈트라스그슈반트너와 카린 회플러 두 사람의 열정으로 시작되고 운영되는 완전한 개인 프로젝트이며, 어떤 스폰서나 보조금도 받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20년 비엔나 관광상을 수상하며 그 독창성과 문화적 기여도를 인정받았다는 얘기가 있다.
영화의 세 공동묘지 장면에 모두 등장하는 엘힝거 묘비(Elchinger gravestone)는 2023년 박물관에서 직접 구입하여 이전, 전시하고 있어 영화 팬들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주연 배우 트레버 하워드가 촬영 당시 직접 사용했던, 수백 개의 주석이 달린 개인 대본이 전시되어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영화의 상징적인 배경음악을 작곡하고 녹음할 때 사용된 안톤 카라스의 실제 치터가 전시품 중 하나로, 그의 음악적 유산을 기리고 있다.
1936년에 제작된 에르네만 VIIb(Ernemann VIIb) 영사기가 실제로 작동하며, 방문객들은 이를 통해 영화의 일부 장면(약 2분)을 관람할 수 있다는 언급이 있다.
오손 웰스와 오랜 기간 함께한 예술가 오야 코다르가 자신의 개인 아카이브에서 일부 소장품을 박물관에 기증하여 특별 전시가 이루어지기도 했다고 한다.
대중매체에서
제3의 사나이 (The Third Man)
박물관 전체가 이 영화에 헌정되어 있으며, 영화의 제작 배경, 소품, 배우, 음악 등 모든 것을 심층적으로 다루고 있다. 영화는 캐롤 리드 감독, 그레이엄 그린 각본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