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넵튠 분수 (넵툰브루넨) Neptune Fountain Neptunbrunne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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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쇤브룬 궁전 정원의 중심부에 자리한 넵튠 분수는 로마 신화 속 바다의 신 넵투누스와 그의 수행단들을 정교하게 묘사한 거대한 조각상들로 이루어져 있어, 예술과 신화에 관심 있는 방문객뿐만 아니라 궁전을 찾는 일반 관광객들에게도 인상적인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장엄한 바로크 양식의 조형미를 감상하려는 이들이 많이 찾는다.
방문객들은 웅장한 분수와 그 주변을 거닐며 섬세한 조각들을 자세히 살펴볼 수 있고, 분수 뒤편으로 이어지는 길을 따라 올라가면 쇤브룬 궁전을 색다른 각도에서 조망하며 기념사진을 남길 수도 있다.
다만, 겨울철이나 비수기에는 분수가 가동되지 않거나 수질이 깨끗하지 않을 수 있으며, 때때로 보수 공사가 진행될 수 있다는 점은 아쉬움으로 언급된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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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투누스 신과 신화 속 인물들의 조각군
바다의 신 넵투누스가 삼지창을 들고 조개껍데기 전차 위에 서 있고, 그의 아들 아킬레우스의 트로이 항해를 부탁하는 바다의 여신 테티스와 반인반어 트리톤 등 로마 신화 속 인물들이 역동적으로 표현되어 있다. 조각상의 섬세함은 가까이 다가가거나 분수 뒤편에서 더욱 잘 관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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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 뒤편 산책로와 쇤브룬 궁전 조망
분수 뒤쪽으로 난 길을 따라 올라가면, 인공 폭포처럼 떨어지는 물줄기 사이로 쇤브룬 궁전의 아름다운 후면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조망 지점이 나타난다. 많은 방문객이 이곳에서 궁전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촬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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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리에테 언덕을 배경으로 한 정원의 중심축
쇤브룬 궁전의 주 정원인 그레이트 파르테르(Great Parterre)의 끝, 글로리에테 언덕 기슭에 자리하여 정원 전체의 중심축을 이루는 핵심적인 건축물이다. 궁전에서 글로리에테로 이어지는 시각적 정점을 형성한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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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 뒤편에서 바라보는 쇤브룬 궁전
인공 폭포와 조각상 너머로 보이는 쇤브룬 궁전의 후면 전경을 담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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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 정면 (글로리에테를 배경으로)
웅장한 넵튠 분수 전체와 언덕 위 글로리에테를 함께 촬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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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튠 분수와 주변 정원
넓은 수반과 조각들, 그리고 잘 가꾸어진 주변 정원이 어우러진 모습을 촬영할 수 있다.
방문 팁
분수 가동 시간은 계절에 따라 다르며, 봄부터 가을까지 대체로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 사이에 물줄기를 볼 수 있다는 정보가 있다.
분수 뒤편으로 올라가는 길을 이용하면 조각상을 더 가까이에서 감상하고, 쇤브룬 궁전을 배경으로 한 독특한 구도의 사진을 찍을 수 있다.
하루 중 다른 시간대에 방문하면 빛의 변화에 따라 분수의 분위기가 달라지는 것을 경험할 수 있다.
휠체어 접근은 가능하지만, 일부 자갈길이나 경사로 인해 보조가 필요할 수 있다.
겨울철이나 비수기에는 분수가 작동하지 않거나, 수질이 좋지 않거나, 보수 공사가 진행될 수 있으니 참고한다.
접근 방법
🚇 지하철
- U4호선 쇤브룬(Schönbrunn) 역 또는 히칭(Hietzing) 역에서 하차하여 쇤브룬 궁전 정원으로 진입한 후 도보로 이동한다.
정원 내 이정표를 따라 글로리에테 방향으로 이동하면 분수를 찾을 수 있다.
🚌 버스 및 트램
- 쇤브룬 궁전 근처를 경유하는 트램(10, 52, 60번)이나 버스(10A, 51A, 56A, 56B, 58A, 58B번)를 이용하여 접근할 수 있다.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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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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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분수 뒤편에는 하얀 대리석 조각상들과 극적인 대조를 이루도록 상록수림이 조성되었다고 한다.
넵튠이 바다의 지배권을 장악하는 모습은 당시 군주가 백성의 운명을 통제함을 상징하는 일반적인 도상이었다고 알려져 있다.
조각상 중에는 바다의 여신 테티스가 아들 아킬레우스의 트로이 항해에 신의 가호가 있기를 넵튠에게 간청하는 장면이 묘사되어 있다.
분수를 떠받치는 그로토 아래에는 반인반어의 모습을 한 트리톤들이 해마를 붙들고 있는데, 이들은 조개껍데기 나팔을 불어 공포심을 유발할 수 있었다고 전해진다.
원래 분수대 계획은 현재보다 훨씬 컸으나, 충분한 물 공급의 어려움으로 인해 일부를 메우고 축소하여 건설했다는 이야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