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칭 | 프란치스코회 교회(프란치스카너키르헤) Franciscan Church Franziskanerkirch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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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재지 | |
개요
수백 년의 역사를 간직한 건축물 내부의 정교한 그림과 조각, 그리고 독특한 천장 구조와 기둥을 감상하며 종교 예술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싶은 예술 및 역사 애호가들이나, 잘츠부르크 구시가지 중심부에서 조용히 사색하거나 경건한 분위기를 경험하고 싶은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로마네스크 양식의 소박한 본당에서 시작하여 빛이 가득한 고딕 양식의 높은 성가대로 이어지는 공간의 극적인 변화를 경험할 수 있으며, 요한 베른하르트 피셔 폰 에를라흐가 설계한 바로크 양식의 제단과 여러 예배당의 섬세한 장식을 자세히 살펴볼 수 있다. 운이 좋다면 미사나 오르간 연주를 통해 교회의 음향적 아름다움도 체험할 수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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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이로운 고딕 양식 성가대와 천장
무료어두컴컴한 로마네스크 양식의 본당을 지나면 갑자기 시야가 트이며 나타나는 높고 밝은 고딕 양식의 성가대는 많은 방문객에게 깊은 인상을 준다. 여러 개의 가느다란 기둥들이 별 모양의 정교한 아치형 천장을 지탱하는 모습은 그 자체로 예술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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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 베른하르트 피셔 폰 에를라흐의 바로크 제단
무료18세기에 유명 건축가 요한 베른하르트 피셔 폰 에를라흐가 설계한 바로크 양식의 중앙 제단은 붉은 대리석과 금으로 화려하게 장식되어 있다. 제단 중앙에는 미카엘 파허가 조각한 후기 고딕 양식의 성모자상이 안치되어 있어 시대의 조화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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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시대 건축 양식의 공존
무료8세기에 처음 지어진 이후 여러 차례 증개축을 거치면서 로마네스크, 고딕, 바로크 양식이 한 건물 안에 공존하는 독특한 모습을 갖게 되었다. 각기 다른 시대의 건축적 특징과 예술적 표현을 한자리에서 비교하며 감상할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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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딕 성가대와 아치형 천장
하늘로 뻗어 나가는 듯한 가느다란 기둥들과 별 모양으로 정교하게 얽힌 아치형 천장의 독특한 패턴, 그리고 창문을 통해 들어오는 자연광이 어우러진 모습을 담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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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크 양식 중앙 제단
붉은 대리석과 금빛 장식으로 이루어진 화려하고 웅장한 중앙 제단과 그 주변의 예배당들의 섬세한 바로크 예술을 촬영할 수 있다. 특히 제단에 모셔진 성모자상의 디테일도 주목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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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네스크 본당에서 바라본 성가대
상대적으로 어둡고 낮은 로마네스크 양식의 본당에서 밝고 높은 고딕 성가대를 바라보는 구도는 공간감의 극적인 대비를 통해 인상적인 사진을 연출한다.
방문 팁
입장료는 없으나, 교회 운영 및 보존을 위한 기부를 할 수 있다.
미사 시간에는 경건한 분위기 유지를 위해 관광객의 출입이나 사진 촬영이 제한될 수 있으니, 방문 전 미사 시간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일부 리뷰에 따르면 내부 사진 촬영이 금지될 수 있으므로, 촬영 전 반드시 안내 사항을 확인해야 한다.
일요일 오전 9시 미사에는 종종 오케스트라나 합창단이 참여하여 더욱 풍성한 음악적 경험을 할 수 있다는 언급이 있다.
잘츠부르크 대성당 바로 인근에 위치해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다.
접근 방법
🚌 대중교통 이용
- 잘츠부르크 시내버스를 이용하여 알트슈타트(Altstadt) 인근 정류장(예: Herbert-von-Karajan-Platz, Rathaus)에서 하차 후 도보로 약 5-10분 소요된다.
구시가지 대부분은 차량 통행이 제한되므로 대중교통이나 도보 이동이 편리하다.
🚶 도보
- 잘츠부르크 대성당, 모차르트 생가 등 구시가지 주요 명소에서 쉽게 걸어갈 수 있는 거리에 위치한다.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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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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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프란치스코회 교회의 탑은 한때 잘츠부르크 대성당의 탑보다 높아, 1670년 대주교의 명령으로 그 높이가 낮춰졌다가 19세기에 와서야 네오고딕 양식으로 현재의 모습으로 복원되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교회 성가대 뒤편에 위치한 9개의 작은 예배당들은 '로사리오 예배당'으로 불리며, 16세기에 조성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설교단 계단에는 12세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대리석 사자 조각상이 있는데, 이 사자가 한 남성을 짓누르고 있으며 남성은 고통스러운 표정으로 사자의 배에 칼을 꽂고 있는 모습으로 묘사되어 있어 방문객들의 시선을 끈다는 언급이 있다.
미카엘 파허가 조각한 중앙 제단의 성모자상 중 아기 예수상은 원래 작품의 일부가 아니라 1890년 요한 피거(Johann Piger)에 의해 추가된 것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