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칭 | 동굴 열차(그로텐반) Grottenbahn Grottenbah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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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재지 | |
개요
용 열차를 타고 동굴 속 난쟁이 왕국과 동화 장면을 관람하거나, 지하의 린츠 구시가지 미니어처와 다양한 동화 디오라마를 감상하고 싶어 하는 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족 단위 여행객 및 동심을 간직한 성인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용 모양의 열차 '렌치발트'를 타고 여러 번 순환하며 다양한 조명으로 연출되는 전시를 관람할 수 있으며, 지하로 내려가면 1900년대 린츠 중앙 광장을 1:7 비율로 재현한 미니어처와 유명 동화 장면들을 살펴볼 수 있다.
일부 방문객은 특정 이벤트(예: 생일 파티) 운영 시 고객 응대 방식에 아쉬움을 표하거나, 시설이 다소 오래되어 현대적인 감각과는 거리가 있다고 느끼는 경우가 있다는 언급이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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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 열차 '렌치발트(Lenzibald)' 탑승 체험
방문객들은 용 모양의 전기 열차 '렌치발트'를 타고 동굴 속을 세 바퀴 순환하며 난쟁이들의 일상과 다양한 동화 속 장면들을 관람한다. 각 순환마다 왼쪽, 오른쪽, 그리고 전체 조명이 다르게 켜져 다양한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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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동화 세계 및 린츠 미니어처 광장
열차 탑승 후 지하로 내려가면 유명 동화 속 장면들을 재현한 디오라마와 1900년대 린츠 중앙 광장을 1:7 비율로 정교하게 재현한 미니어처를 관람할 수 있다. 미니어처 광장에는 당시 상점들의 모습도 세밀하게 표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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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쟁이들의 일상 엿보기
열차를 타고 지나는 동굴 양옆으로는 다양한 모습의 난쟁이 인형들이 그들의 일상생활이나 모험을 펼치는 장면들이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다. 유명 동화 속 장면이 아닌, 난쟁이들의 독자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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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 열차 '렌치발트' 탑승 중
동굴 속 다양한 배경과 함께 용 열차에 탑승한 모습을 촬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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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린츠 중앙 광장 미니어처
정교하게 만들어진 1900년대 린츠 중앙 광장 미니어처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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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굴 속 난쟁이 및 동화 장면
아기자기한 난쟁이 인형들과 다채로운 동화 속 장면들을 배경으로 촬영할 수 있다.
방문 팁
어린아이들은 특히 용 열차와 동화 속 캐릭터들을 매우 좋아하며, 여러 번 방문해도 즐거워한다는 후기가 많다.
내부는 외부보다 서늘할 수 있으므로, 특히 여름철 방문 시 가벼운 겉옷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휠체어 접근이 어렵고 계단이 많다는 언급이 있으므로, 거동이 불편한 경우 사전에 확인이 필요하다.
그로텐반 방문 후 푀스트링베르크 정상에서 린츠 시내의 아름다운 전망을 감상하는 것을 추천한다.
생일 파티 프로그램을 이용할 경우, 아이들은 용 '세바스티안'을 만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지하 동화 전시 공간의 일부 오디오 설명은 독일어로만 제공되지만, 영어와 독일어로 된 이야기 안내판이 함께 제공된다.
티켓 부스 옆에 매우 작은 화장실이 있으며, 내부에는 별도의 화장실이 없으므로 미리 이용하는 것이 좋다.
접근 방법
🚋 푀스트링베르크반(Pöstlingbergbahn) 이용
- 린츠 중앙광장(Hauptplatz)에서 출발하는 푀스트링베르크반 트램을 이용하면 약 20분 만에 푀스트링베르크 정상에 도착할 수 있다.
- 그로텐반은 푀스트링베르크반 산 정상 역 근처에 위치한다.
이 트램은 세계에서 가장 가파른 비케이블 철도 중 하나로 알려져 있으며, 올라가는 동안 린츠 시내의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 자동차 이용
- 린츠 시내에서 약 15~20분 소요되며, 그로텐반 근처에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주차 공간을 찾기가 다소 까다로울 수 있다는 언급이 있다.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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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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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그로텐반을 방문하는 것을 현지에서는 '츠베르겔 슈노이첸(Zwergerl schnäuzen)'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이는 '난쟁이 코를 만지러 간다' 또는 '난쟁이 코를 닦아주러 간다'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는 재미있는 표현이라는 얘기가 있다.
초기 그로텐반은 마지막 순환 시 완전한 어둠 속에서 운행되었으며, 유일하게 불이 켜진 것은 '키스 금지(Küssen verboten)'라는 문구의 투명 간판이었다는 기록이 있다.
1950년에 지하에 설치된 린츠 중앙 광장 미니어처의 창문 너머로 보이는 인물 중 하나는 조각가 프리데리케 슈톨츠 자신의 자화상으로 디자인되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용 열차의 이름은 '렌치발트(Lenzibald)'이며, 입구에서 방문객을 맞이하는 '친절한 문지기(gute Pförtner)' 인형도 있다.
한때 지하에는 실제 살아있는 동굴도롱뇽(Grottenolme)이 전시되었으며, 이는 '오스트리아 최초의 동굴학 박물관'의 시초가 되기도 했다.